250905 스트라빈스키

2025. 9. 9. 09:54

 

 

궁금해? 그럼 원하는만큼 소리질러봐
이얏호!!!!!!!!!!!!
안궁금한거같은데
...끼야호!!!@!!!!!!!!!!!!!!!!




ㅋ아니 가득이나 목도 안좋은데 소리를 지르라하면어케욬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고대로 내려온 객석jobdori ㅋㅋㅋㅋㅋ 듣고싶으면소리지르랰ㅋㅋㅋㅋㅋㅋㅋ 임라빈은 본인이 뿌린 씨앗이 이렇게 될 줄 모르고(?) 물 마시다 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집안에서 듣는거니까 편안해야한다고 앉아서 한쪽 무릎 세운 자세했는데 흑건백건이들도 따라하라곸ㅋㅋㅋㅋ 홍준피가 의자에 다리 올리는거 안되니까 가서 손수 올려주곸 찬영피도 의자에 왼쪽 다리 올려섴ㅋㅋㅋㅋㅋ 저 자세로 피아노어케쳐했는데 오른손왼손 나눠서 쳤엌ㅋㅋㅋㅋㅋㅋ

오늘 뭔가 묘하게 삐걱삐걱거리고 둘 다 목상태도 안좋아서 몇번 쓰릴했는데 그래두....  그래두 막내슘이 임라빈을 너무 잘털어서 재밌었습니다(?) 떠나도돼 이후에 체스판에 시선고정하던 임라빈도 조앗구 마지막에 실패하면 계속해서 싸우지라 말하는 임라빈과 내가 계속 옆에서 쉴새없이 떠들꺼라는 막내슘이 진짜 스트라빈스키의 '소음' 같아서.  둘이서 지지고볶으며 어떻게든 살아나갈 희망과 으으이지가 보였어.

 

오늘 막내 컨디션이 최고는 아니엇는데... 그랬는데 새삼 황민수가 넘 좋아ㅠ  멀티캐 왔다갔다하는데 그것도 넘 잘 살리고 페슈카 춤도 잘추고요! 오늘따라 라빈이를 일부러 몰아부치고 시험에 들게하는거 같더라. 막내슘은 라빈일 강하게 키워요(?) 넘버슘에서 라빈이 어떤 날은 친구, 또 '영감'이 되어~ 할 때 놀라는 눈으로 멈춰있다가 마주보며 같은 가사 나올 때는 웃었단 말야. 자긴 라빈이에게 옆에서 좋은소리 싫은소리 다 하는 소음이었는데 '영감'이라고 해주니 놀란 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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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빈은 초반에 입장하면서 중간에 멈춰서 악보 꽈아아악 구겨쥐더라. 조용한 공간에 종이 바스락 거리며 구겨지는 소리가 아아주 크게 들려서 스트라빈스키 현재 상황이 암담하간걸 암시해주더라. 그치만 그건 그거고 본인이 천재란 사실에 자부심이 매우 큰 임라빈ㅋㅋㅋㅋㅋㅋㅋ 막내슘이 재수없다고해도 응~ 천재는 원래 재수없지~ 하고 오른손 왼손하는데 개뿌듯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거지...! 이거지!!! 박수치면서 막 감격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라빈 버럭버럭 화도 잘내고 조국이 자길 버렸다는데 배신감도 크고 그만치 감정의 폭도 커서 악보로 머리싸매고 귀막으면서 니진스키 이야기를 어떻게든 안들으려고 함. 전쟁때문이라고 책임전가를 계속 하다가 슘이 들이댄 사실에 크게 무너져. 체스판을 바라보던 눈빛이... 이대로는 끝낼 수 업ㅅ다는 눈빛이었다. 꺾여도 또 일어서겠지. 옆에서 쫑알거리는 슘한테 정신사납게 굴지 말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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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니진?에서도 느꼈는데 봄의제전은 실패하지 않을거라 큰소리쳤지만 다들 은연중에 성공하진 못할거라 알고 있었을덧...... 어떻게든 이어나가고 공연을 올리는데 마음 한쪽에 불안감이 있었을거 같아. 모두가 봄의제전의 실패를 원해. 뭔가 속마음 들킨 사람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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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소망은 불꺼어어어어!!!!!! 하는 단장님 목소리가 듣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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