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02 더픽션 밤공(18:00)

2025. 2. 4. 19:18

 
 
동갑내기들아 오늘도 할 말 한바가지다ㅠㅠㅠㅠㅠ

이운블랙 못 본 사이에 지쨔 좋아졌다..!!! 엌케 더 비릿한 블랙다워졌지..!!!!!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진거야~ 이 부분 좋아했는이 꼴을 보란듯ㅎ 펼치는 손동작에 본인을 만든 작가를 대놓고 비웃듯이 말해서 더더 좋아졌다. 희극으로 기억할꺼야~~ 하면서 즐겁다는듯 웃는 2운블랙.... 재밌다재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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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컷콜서까지 넘 우러서ㅠㅠㅠㅠㅠㅠㅠㅠ 녕글이 눈물 닦아줌ㅠㅠㅠㅠㅠ

막내와이트는 작가님 찾아가서 범죄자들을 해치우는 살인마블랙! 말하면서 막 찌르는 동작까지 같이 보여준단말야. 확실히 막내왙은 그레이작가님보다 소설 그없남의 블랙을 중요하게 생각한거 같은데 소년의밤 이후부터 그레이헌트라는 사람을 다시보는거 같음. 작가님의 편지 읽고도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어요 덧붙인게 나는 아직 당신이 필요하니 빨리 와서 답해달라고 하는거 같았어... 더이상 오지않는 답에 계속 말을 거는거 같아서ㅠㅠㅠㅠ 막내야ㅠㅠㅠ!!!!! 막내왙은 그 편지를 닳도록 몇번이나 읽고 뒤늦게 작가님의 뜻을 깨닫고 펑펑 울어서ㅠㅠㅠㅠㅠㅠ 엔딩에서 책상에 기대다가 그대로 주저앉아서 우럿다고ㅠㅠㅠㅠㅠㅠ 막내와이트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에서 나가려다 돌아와서 기억 속의 작가님 바라보며 아니라고 고개젓다가 신문 내팽겨치고 신문향해 총구겨누면서 당신을 이해할 수 없다고! 소리치고 오늘 형사님이 왜 작가님이었습니까? 물으니 오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듯, 아니면 형사님이 원하시니 이야기해드리죠 선심쓰듯 ㅎㅎ... 좋아요. 덧붙이며서 이야길 시작함. 하지만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과거 일들을 말하면서 자기가 모르는것이 있었지. 작가님을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고. 이야길 시작할때와 마지막이 완전 달라진 와이트라. 게다가 막내왙은 뒤늦게 후회도 막 몰려왔을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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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타자기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였는데 최악의 소설에서 작가님 눈이랑 콧대?까지만 딱 보였는데 이래도 되나. 작가님 이렇게까지 잘생겨도되냐구요...  아진짜 개잘생겼네

요새 작가님 죽무에서 쎄게 나오시네. 허리 더 꼿꼿이 피고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다가도 허리숙여 와이트 손 잡고 설득하던 작가님. 기억맆에서 와이트한테 시선 고정해서 보는게 정말 떠나기전 작가님이 와이트 한번이라도 더 담으려고 보는거 같아ㅠ

소년에서 막내왙이 초판 서문을 품에 꼭 안고 녕글은 단행본 서문을 품에 안고 있는데 서로의 모습은 볼 수 없는데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게 사람을 미치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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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장난하는겁니까? 와 재밌어요? 에 이은 '당신'은 얼마나 많은 죽음을 봤습니까. 막내왙이 소년전에 경찰들을 못미더운 존재로 보고 법은 피해자들을 위한게 아니라고 이악물고 말하긴 하는데 이운휴를 더 애송이로 보더라궄ㅋㅋ  게다가 이운휴가 신입같다보니 당신이 봐온 죽음보다 내가 직접 겪은 죽음이 더 크다고 하는거 같았음.

서류에 적힌 죽음들~ 하는데 이운휴가 한발짝 나가서 벽쪽을 보는데 쌓여진 사건서류들을 보는데 오히려 거기서 이운휴가 더 배우는? 느낌이 들더라. 막내왙이 편지 못 받고 뒷걸음질치니 두 손으로 편지 한 번 더 쥐고 조심스레 작가님의 선택은 당신을 위한거였다고 조심조심 위로를 건네주고 편지도 조심스레 건네주는데 이운휴도 이번 사건을 통해 형사로서 한단계 성장하는거 같더라.

 ㅇㅏ 그게 아니었어. 이거 혼잣말하듯 말하는것도 좋더라.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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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때 음 붙이지말라고 잔소리하더니 손잡고 보면 안될까요~? 작가님 말투 따라해ㅋㅋㅋㅋㅋㅋ


제가 예전엔 눈치가 없지 않았는데요~~~(주절주절)
지금도 그래요^^
ㅎㅎㅎ 아이 농담도ㅎㅎ
(개정색)

웃다가 정색하는 막내왙이 웃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저 재미없어요! 하고 녕글 가운데손가락으로 안경 올리는거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지나갔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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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김에 더 중독되야겠다고 책상에 엎드려서 자려고 했는데 막내왙이 잠은 죽어서 자는거에요해버림ㅋㅋㅋㅋㅋ 그랬는데 소년에서 작가님이 책상에서 엎드려서 자고 있더라^.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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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빨간연필이 회전틈새로 떨어져서 안된다는데요? 하고ㅋㅋㅋ 잠을 안자니까 손 떨어서 그런거아냐하더니 단행본 주기전에 작가님 그..  빨간연필이 없어졌어요 하면서 연필찾길랰ㅋㅋㅋㅋ 으잉 그걸 이렇게 이어나간다궄ㅋㅋㅋ?했는데 녕글이 찾다가 아 그거내가사줄께! 하고 뒤돌았는데 막내왙이 단행본 선물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언제꺼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틈새로 떨어져서 혹시 무대회전하는데 문제 생기는거 아니겠지 돌아가면서 득득득 거리는거 아니겠지?! 차피 돌아가는건 중심일테니 괜찮겠지? 근데 연필은 엌케빼지 무대 뜯어야하나???하고 무대해체까지 갔다옴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무대 잘 돌아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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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받고 작가님이 너 아니었음 안됐을꺼야하고 저도 작가님 아니었음 안됐어요 하는 대사가 워...ㄴ..래 있었나?ㅅ?!?!?! 왜 새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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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해?
그레이헌트. 나 아니었음 누가 당신 글을 봐줬을거 같아?

오늘 막내 여기저기 대사변주 줬는데 다 찰떡같아서 좋았다는 소리🤦‍♀️


위선자에서 막내왙이 냅다 무릎 꿇으니 고개 돌리려했다가 마음 다 잡던 녕글. 그치만 무릎 꿇었다고 잘못을 뉘우치는건 아니죠? 손으로 싹싹 비는 행동하면서 웃고 있으면 어떡하죠? 막내왙은 마지막까지 자기가 작가님을 컨트롤하고 다 안다는 생각에 원고뭉치 막 정리하니까 녕글이 책상 내리치면서 행동 딱 멈추게 하더라. 막내왙 밀쳐지니까 연필 들고 찌르려하는데 거리 가까워서 녕글이 그거 정면으로 보고 뒷걸음질치고ㅠ 막내왙도 연필 바로 떨구고.

동갑내기 위선자를 볼 때마다 막내가 주녕이를 아주 찰지게 집어 던지고 멱살잡고 성대로 탈탈타 잘 털고 주녕이도 와당탕탕 넘어지면서도 안된다고 맞서는게 아무리 봐도 박유덕을 김경수에 싸먹어보세요ver.2임. 게다가 이제 둘 다 무나네 직원인(?) 둘의 같극타캐길을 응원하는데 당장 무나네에서 할 수 있는게 라흐..? 막내달쌤이랑 녕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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