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8 미오프라텔로 밤공(18:00)

2024. 9. 30. 15:48

 

후기를 며칠째 밀리고 있는거니........ 샤호승이 너무 없어서 샤호승 보러갔고 풍써니도 좋았어서 그래도 샤홋풍 다음스케쥴에 하나정돈 더 있겠지 했는데 내가 본 게 페어막이라니.. 이제 마지막이었다니이

 

나도 내일 출근해요!! 나도! 출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쵸 아무래도 내일 100회공연이닉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근이란 단어에 우우우 하니까 급히 나도 출근한다고 나도 일한다고 호소하던 최호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마피아들은 이래나저래나 출근을 해야하고ㅠ 우리는 본인 스케쥴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자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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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릿 브릿지의 전설.
한번도 안봤어
보고싶어질까봐.
......플로렌스.

홋티비 누가 말해도 이제 눈물 삼키고 말할 수 있는 척 했지만 여태 괜찮은척했던거야. 상처가 아문척 했던거라고ㅠㅠㅠ  톡 건들기만해도 무너질거 같아서 더 애써 모른척하며 살았을거 같아. 건너편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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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써니 치치 생일날 일기쓸거 같음. 오늘...치치가...노란장미 꽃말을 알려줬다..  싫어ㅎ 웃으며 나가는데 잠깐이나마 치치랑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즐거워보이더라. 치치가 꽃말도 알려주고. 파파가 나타나서 좀 망쳤지만 그래도 우정.. 이라던데 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미오아미코에서 치치 보호하며 부랑자랑 대치하는 풍써니.... 하 진짜 내가 치치여도 반했다(?)

풍써니는 스테파노 주머니 한 번 더 확인하더라. 총도 좀 더 오래겨누고. 호승스테파노 핏짜집에서 써니보이 보고 갸웃하는 디텔 이번시즌에 안하려나했는데 오늘 풍써니가 신문 가져가면서 엇..?? 하고 따라가다 아닌가하고 갸웃함ㅠㅠㅠㅠ!!!! 이게 있으면 넘버미오에서 써니 얼굴 보고 놀라는게 더 크게 다가와서ㅠㅠㅠ 좋다구...

 


저는 넘버미오에서 플로렌스 편지보고 오열하다가 그거 싹 감추고 스티비 앞에서 으-른의 모습을 보이는 써니보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풍써니가ㅠㅠㅠㅠㅠ 가슴부여잡고 플로렌스 부르다가 마음 다 잡고 웃으며 스테파노. 부르고 스팁하면서 손짓하는데ㅠ 홋테파노가 울며 안기자 자기도ㅠㅠㅠㅠㅠ 안보는데서 울음ㅠㅠㅠㅠㅠㅠㅠ 스티비 안아주면서 마음 다 잡는게ㅠㅠㅠㅠㅠ 플로렌스의 부탁을 새기는게ㅠㅠㅠㅠㅠㅠ 써니보이 이 다정한못된사람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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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플로 약간 성일플로 넠낌나요... 런던으로에서 써니가 오길 기다리다가 오지 않으니 옆에서 누가 말하는지도 모르고 지켜준다니까 지켜달라고 말하는게ㅠ 플로파파가 이탈리아 마피아는- 하니까 눈 커지며 그런말하지 말라는듯? 파파 쳐다보던 풍플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마피아든 외계인이든(?) 상관없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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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치치 맨롬줄 관전 포인트 ; 리차드 스텝 복사. 그랬는데 풍차드가 투스텝으로 밟더라ㅏㅏㅏㅏ 그리고 그거 그대로 복사하는 샤치치가요ㅠㅠㅠ 처음에 살짝 삐끗하나 싶더니 바로 복사함ㅠㅠㅠ 샤치치는 리차드를 '보드빌리언'으로 흥미롭게 쳐다보더라. 산타루치아 간이무대에서 펼쳐지는 맨하튼의 로미오와 줄리엣 오페레타. 뭔가 문학과 꽃 좋아하는 치치라 공연도 많이 보러 다녔을거 같기도 하고 (구)리차드가 리차드의 모습을 보고 있어서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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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루치아 둘러보며 슬쩍 웃는 샤치치 까리하다고. 무서운 사rrrrrrrrrrrr람. 스티비가 말할때 코웃음치며 어린애마냥 대하궄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핫도그 해주면서 유-령-작-가(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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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딜했는데 가방 안주고 그대로 기절시키곸ㅋㅋㅋㅋㅋㅋㅋㅋ 풍미겔레 호승빠울로가 번역하니까 되게 좋아함ㅋㅋㅋㅋ 번역디텔 저도 좋아하는데요! 여태 본 회차에서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 맘껏봐서 조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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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았다 홋테파노 풍써니한테 엉덩이 툭 치는데 풍써니가 쇽하고 피해가지곸ㅋㅋㅋㅋㅋ 두 번이나 더 시도했는데 아주 귀신같이 피하던 풍써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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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치치 선택에서는 후 불면 파스스 바스라질거 같고 유언맆에서는 와르르 무너져서ㅠㅠㅠㅠ 아니 샤치치ㅠㅠㅠㅠㅠㅠ 그렇게쉽게. 이게ㅠㅠㅠ 나는 파파한테 인정받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는데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 모든걸 포기한다고? 이런게 느껴졌음. 그러면서 아득바득 살아온 자신이랑 비교하는거 같았고... 그게 유언맆에서 네가 친아들이어서! 그래서! 날 그렇게 무시했구나!!! 하고 비뚤어진 마음으로.. 튀어나가서... 그간 살아온 세월자체를 부정당하는거 같아서 그렇게 서 있을 수 없을정도로ㅠ 무너진거 같고ㅠ

그리고 주저앉은 치치 눈높이 맞춘다고 같이 무릎꿇고 대사치는 호승티비도 좋았지. 나중에 리차드 얼굴보고 놀란 치치한테 치치 괜찮아? 라고 이름 불러주는건 고정으로 가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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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맨하탄 리틀이태리~ 에서 안무 하는 샤치치를 보니 셋이서 같은 동작하던 형님페어가 더욱이 보고싶다면^.ㅜ... 깊고 깊었던 느와르 말아주던 형님페어가 너무너무 보고싶다면.. 본공에선 무게잡고선 컷콜때 떼쓰던 샤단비와 같이 싸우던 성일써니와 형님들이 뭐라던말던 맞다고해주세요 하고 헤헤 웃던 순티비가 보고싶다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샤성택 평생 페어해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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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맆에서 샤치치 장미 끌어안고 벤치에 기댔는데 딱 꽃밭에 파묻혀 자는 그 모습이었어. 살짝 미소진 얼굴까지 이제 숨어서 노란장미를 좋아하지 않아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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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I T! H U L!

헐~ 하고 나서 객석 고요......해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여야한다아↗↗↗↗↗↗↗↗↗예예예↗↗↗↗↗↗↗↗↗↗↗↗↗ 샤트맨 샤우팅과 히~~슬리프스 화음 넣는거 그리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탈리아 그랬어?ㅎㅎㅎ 그랬어?ㅎㅎㅎㅎ 하면서 웃다가 급정색하고 뒤돌아 나가는거 단칼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벅뚜벅 루치아노한테 다가가니까 기세에 눌려 무릎꿇던 홋치아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나빠보이잖아~~~~ 웃으며 말하니까 일어나던 홋치아놐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 에필때의 홋치아노와 본공의 홋치아노는 다른사람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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