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3 데미안
2020. 3. 18. 11:54
0. 책을 읽고... 자둘을 하고 후기를 쓸까 하다가 느낀점만 간단하게. 책 읽고 자둘 안할 수 도 있음ㅎ
1. 일단 무대 예쁘고 흘러나오는 하우스 음악이 좋아서 넘버 기대를 했는데.... 그랬는데...
너무 갑분넘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기타소리 크게 울리며 시작해서 몇번 튀어오름.
집중력 흐트러질만하면 갑분넘버하다가 또 흐려질만하면 갑분넘버 시작해서 일부러 의도한건지^^.....
아니 넘버가 극 분위기랑 좀 맞아야하는거 아니냐구요ㅠ
그리고 넘버갯수도 적고 넘버를 잊고 있을 즈음에 노래 나와서 이 극은 연극이 아니고 뮤지컬입니다!!! 하고 상기시켜줌.
2. 데미안이 실체가 없는 싱클레어의 내면의 목소리 같아. 방황하는 싱클레어를 이끄는 목소리.
난 널 알아.
아주 오래 전, 넌 나를 찾아왔어.
3. 반쪽짜리 세계, 반쪽 짜리 신.
두 개가 합쳐진 하나의 세.... 헤드윅..?()
4. 인지배우가 몸을 너무 잘 쓴다. 의자에서 의자로 넘어갈때와 추락할 때.
5. 데미안은 의자를 헤치고 싱클레어는 의자를 똑바로 세워. 후에 싱클레어가 에바 부인을 만날 때 모아둔 의자를 헤치고 나아가.
6. 일단 책...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읽고 해석본도 찾아보고... 표식, 같은 얼굴이 의미하는것도 생각해보고.. 으으으음.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 기록용 후기 > ★ 2 0 2 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319, 21 마리퀴리 (0) | 2020.03.22 |
---|---|
200317 미드나잇 : 앤틀러스 (0) | 2020.03.18 |
200312 비아에어메일(ViaAirMail) (0) | 2020.03.17 |
200307 미드나잇 앤틀러스 (0) | 2020.03.09 |
200305 드라큘라 (0) | 2020.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