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7 광염소나타
더 이상 너의말에 속고 싶지 않아..
속고싶지않아
속고싶지않아
속고싶지않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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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존재때 🥺🥺🥺🥺🥺 이런표정으로 너네그만싸우고빤니피아노앞에앉아...피아노같이쳐ㅠㅠㅠㅠㅠㅠㅠ 그만싸워얘두라그냥피아노쳐ㅠㅠㅠㅠㅠ이랬는데 너와나에서 ㅎㅏ 진짜 둘이 피아노로 대화하잖아ㅠㅠㅠㅠㅠㅠ 피아노치면됐자나ㅠㅠㅠㅠㅠ 철제이가 천천히 치면 녕에스도 그대로 따라하면서 서로 피아노로 대화하고 화해하고 있었다구요. 빛바않에서 녕엣 미스터치 좀 있었는데 있으면 있는대로 좋다고 둘이 웃으며 쳤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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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이어떠카지지쨔어떠카지 잘못된길인줄알면서도멈출수없어서고장난폭주기관차처럼내달리다멈추기위해본인스스로를폭파시키는이사람을어떠카지..... 음악에미쳐서오롯이음악을하기위해서미친듯이내달리는데그럴수록점점바스라져가는이사람을으떡하냐고오철제이야아
지난번 철제이때 후기 쓰려다 못쓴게 2악장 죽일 때 선율이 떠오르는 듯 고개를 들고 주위를 쳐다보더라. 음표가 눈 앞에서 움직이는걸 확인하고 한 번 더 손에 힘을 가함. 1악장 쓸 때는 눈 앞에 보이는게 맞는지 도르륵 이리저리 눈을 굴려가며 기보하다가 2악장때 그걸 확인 받는거 같았고 3악장 죽이고 또 다시 들리는 선율에... 미쳐서 웃더라. 근데 그리고선 점점 더 사람이 소멸될거 같더라. ㅎㅏ 진짜 제이에게 연민가지고싶지않은데 도덕성 자아?가 점점 작아지고 음악을 위한 욕망의 자아가 점점 커지면서 잠식되가는거 같음.
왜 나에게 말을 걸지 않냐고 말을 해줘야 4악장을 쓸 수 있는데 왜 나에게 말을 하지 않죠? 왜죠?
철제이 너무 울어서 스포르잔도~ 부를 기미가 안보여서 어떠카지?? 했는데 진짜 못 부르고 피아노 음만 공간을 채움. 그 순간 공기가 또 슬펐고^.ㅜ.... 녕에스도 철제이쪽 보며 멈칫하다가 연주 이어간 후에 빨리 옆으로 오라고 손짓함. 어서 오라고 채근하니 철제이가 마지못해 오고 우는 표정으로 같이 치다가 점점 얼굴 밝아지는데 얘두라... 얘두라ㅠㅠㅠㅠㅠㅠ 그니까 피아노같이치면좋자나ㅠㅠㅠㅠㅠ 거의 완곡할뻐언했는데 한마디정도 남기고 철제이가 스르륵 빠져서 녕엣이 잡으려하니 몸 틀어서 피하니 왜에- 말하는데 녕엣 좀 이런상황이 익숙한듯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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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철제이가 현재의 에스를 보며 계속 말을 거는데... ㅎㅏ 뭔가 제이의 무의식속에 이럴때 너라면 어떻게했을까를 계속 물었을까. 이없사에선 아무것도 느껴지지않아!!!!! 하고 더머더에서도 살인 후에 에스 바라보면서 내려오고. 고개젓는 녕에스는...과거의 제이한테 말을 거는거겠지. 이렇게 엇갈린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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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머한 철제이... 어수룩하니 더욱 더 대학원생같음(?) 작업실 들어와서 겨스님 먼저 와 있는거보고 놀라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케이 손에 든 일기장보고 또 눈알 도륵도륵 굴리며 어떡하지어떡하지 걱정하던. 그리고 일기장 막 뒤적뒤적이면서 어디까지 쓴건지 확인하고. 철제이가 베클렘트 일기장에 영단어 암기하는거 마냥 한자한자 꾹꾹 눌러쓰는데 머릿속에 가슴속에 한글자씩 넣는거 같았음. 그 어떤 댓가 없인 아무 것도 얻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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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할 때 녕엣도 같이 주위둘러보는데 같은 공간에 있는거 같지.
너나음에서 다른 악보 다 치워버리고 4악장만 위에 두고 연주하는건 빛바않이잖아. 영감을 받은 곡과 영감의 존재를 받아적은 곡. 나중에 다른 악보 다 두고 일기장과 두 악장만 가지고 떠나는것도.. 철제이에게 정말 영감은 에스뿐이었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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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리고 녕에스 눈치보는데 철제이 아무렇지 않게 안녕 인사하니까 손 들어서 인사하던 녕엣. 들어와서 작업실 보고 어휴... 여태 이러고 산거야? 왜? 왜는 무슨.. 하고 철제이가 병째로 마시니까 어이구...? 하는데 이 무슨ㅋㅋㅋ 제가지금 둘의 일상대화를 엿듣고 있나요? 에스는 제이를 데리러 온게 맞긴한데 너저분하게 흩어진 악보더미랑 술도 입에 못 대던 애가 병나발을 부는거 보고 꼭 데려가야겠다 생각했을듯
흑건 이야기 꺼낼때 철제이 무슨 그거기억나냐~? 하고 옛날 이야기 꺼내듯 말하냐ㅠ 녕에스도 뭐 옛날일 말하나하고 듣다가 상처보고 멈칫해서 10년...도 더됐지. 하고 두리번거리는데 철제이가 책상 빡 내려치면서 내 말에 집중하라고. 네 연주 듣고싶다고 하는 흐름까지 물흐르듯 자연스러워서 제가 두사람의 일상대화를22222
속지않아는 이제서야 깨달았는데 속고싶지 않단건 철제이 스스로도 알고 있었단 소리잖아. 에스와 음악을 같이 하고싶어서. 스스로 자기는 그럴 인물이 못되는걸 아는데 에스와 음악을 같이 하고 싶어서 스스로를 속였다는거잖아. 근데 자긴 그런 사람이 아니고 친구의 곡을 훔쳐서 상을 받은 사람이란걸... 아니 근데ㅠ 얶턲게 철제이가 천재가 아니죠? 피아노를 그렇게 치는데? 어떻게 천재가 아닐 수 있어어어ㅠㅠㅠㅠㅠㅠ 철제이야 본인의 재능에 자신감을 가져 넌 천재가 맞아ㅠㅠㅠㅠㅠ
철제이 문 닫히는 소리 듣고 하.. 안심하듯 한숨쉬다가 에스 말소리 들리니 안간거 확인하고 가. 가라고..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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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악장 철제이가 앞부분 피아노 쳤는데 흑건이랑 같이 치는 부분인가?!?!?!?!! 그 부분 녕엣 피아노랑 같이 맞아들어가서 이렇게 닮는건가(ㅈㄴ) 철제이가 2악장을 나긋하니 천천히 불러서 녕엣도 그에 맞춰서 연주하는것도 좋고 너와나에서 곡 마무으리 하는 철녕 손짓이.. 똑같다구요 둘이 피아노로 대화를 한다니까요???
철제이 죽얼맆에서 들어올때 문빼꼼하고 쳐다보는거... 녕에스 작업실 들어왔을때와 비슷하지 않나요 얼굴만 쏙. 둘이 이런것까지 닮냐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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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머더에서 시안케이 반무릎 안하고 철제이 멱살잡은 손 그대로 얼굴 감싸며 구워삶더라.
이게 네모습이야. 시안케이가 도발했는데 아모로소 보고 케이 풀어준 후에 나도 악마가 될 수 없잖아. 말함. 결국 너도 음악을 위해 그녀석을 이용한 똑같은 놈이라고 말하려했는데 녕엣한테 그게 안통해쬬ㅎㅎㅎ... 이없사전에도 내가? 하던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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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철시안 녕시안 페어막이어서 시안케이가 나가기전에 한명씩 악수하고 문 앞에서 쌍따봉해주고 퇴장함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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