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7 더데빌 파우스트
세상에 정우연 드디어(?) 가위바위보 1패한걸 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긴상대가 최약체 김주녕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확실히 페어 연속으로 붙으니 좋다 우성우연ㅠㅠㅠㅠ 일욜에도 연인같았는데 오늘은 더욱더 연인같더라. 너신너사 시작전에 우성존이 우연레첸 한손은 허리 받치고 한손은 어깨 잡아서 뭐..뭐냐 뭐야; 저 포즈모지요...! 가디언엔젤에선 우연레첸이 존을 지키는 수호천사 같았다면 너신너사에선 무너지는 수호천사를 지키려 붙드는 존이었음. 블엑이 나타나기전 둘이 얼굴 가까이 마주하고 키스각 만드는것도ㅠ 일욜 볼땐 ㅇ0ㅇ...?! 이랬는데 오늘은 서로를 꼭 붙들기위해 입맞춤을 하려는거 같았음. 그걸 갈라놓는 블엑이 정말.. 악마네악마(?)
-
녕블 포제션에서 그레첸 손 안잡아주는게 맞구낰ㅋㅋㅋㅋㅋㅋㅋ 왜 잡아준다생각해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 잡아먹을거 같은 장면이 어디지했는데 존이 아니고 라모사 그레첸이엇음ㅋㅎ 머리 넘겨주고 그대로 그레첸 어깨 감싸주는데 왜인지 사냥감 앞에서 송곳니 드러내는 뱀 같았던. 그레첸도 넘어왔겠다 이제 맘편히 식사할일만 남은. 그렇게 보였다.
-
아베마리아 사과-백합 바뀌는 부분 우연레첸 노선이 좋아서 볼때마다 후기써야지해놓고 까먹다 이제ㅠ!!!!!! 우연레첸 자첫때도 첫장면부터 느낌표뜨고 호인 장면인데 사과를 들어도 백합을 들어도 의문을 가진 표정으로 있던 우연레첸. 빛과 어둠의 가치는 누가 정하냐는 존의 대사처럼 상황에 따라 빛이 악일수도 어둠이 선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 인간의 선택에 따라 빛과 어둠이 바뀐다는걸 초반부터 보여줘서 늘 좋아ㅠ 쨌든 더뎁이 성경기반이니 사과가 뜻하는 바가 있고 평온해보이는 그레첸이 사과를 궁금해하고 잡으려한다는건 인간은 언제나 방황하고 선택의 기로에 늘 서있으니까. 사과를 들어도 백합을 들어도 같은 표정으로 있는게 단순히 선/악을 나누기보단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걸 보여줘서 늘 좋았다. 정우연 채고야!
-
맨날 쓴다쓴다해놓고 까먹어서2222 우연레첸 자막기념 좋았던 포인트들
1. X에서 가디언들한테 끌려나갔다가 돌아오려했는데 문 닫힘
2. 어떤 예감에서 사과나무~ 안무
3. 심판의 날에서 존이 잡으려고 손 뻗으면 오블에서 넘을 수도, 닿을 수도 없는 강 너머에서 허망한 눈빛으로 쳐다봄
4. 매레첸 지혜가 있으니 총명한자여 그 뜻을 세어라 대사처리
5. 어린양 시온양이~ 손들고 살랑살랑 왼블 이동
6. 열매가 있도다!!! 열매 으깨서 부수기
7. 이몸을 구원하리니ㅣㅣㅣㅣㅣ 소리지른 후에 어쩌면 잠깐 제정신으로 돌아왔는데 지옥불 보고 더 미쳐서 몸도 제대로 못 가눌만큼 몸부림 치다가 이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손목 긋는 순간의 광기
8. 매래첸에서 웨이브주는 안무도 없는데 고개 들때마다 팔랑거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우연레첸 눈빛 보이는게 좋았음. 역시 머리카락도 연기하는 정우연
9. 지옥의 씨앗 코어자랑
10. 시편에서 '너는' 속죄의 피눈물을 흘리는거야 왜!
11. 가디언엔젤에서 두 팔벌려 존을 막아주는 수호천사
12. 눈동자 난간쓸기
13. 당신의 눈동자~ 하면서 누군가의 눈동자를 보는거 같은데 너는 나의 거울~~~ 이거 생각나서 좋았음.
14. 빅타임 마지막에 나올 때 소란스런 바깥소리에 나와서 천천히 상황파악하는 눈빛
15. 포제션에서 존들 계단 오를 때 바로 도망치지 않고 존들 지켜보다 호다닥 내려가는거
16. 상도키엘할 때 기도하고 다짐한듯 옷 잡으며 일어났는데 블엑보고 놀라서 무너지던거ㅠ
17. 흔들거리던 의자에서 버티던 정우연의 코어를 뺏고싶다(급)
18. 송옵송에서 하늘향해 손 뻗는 제스처
19. 존스포후에 존 껴안고 있을 때 우연레첸 얼굴 극호... 극극극극호... 극호...
20. 우연그레첸이 나왔던 모든 순간ㅠ 정우연 또 그레첸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왠만하면 배우들 전작생각 잘 안하는데 온우연 둘이 붙을때마다 자꾸 피터야웬디야 이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네버랜드선 행복했는데 어쩌다(??
-
온주녕 약간.... 너무 어린이들 아니에요?((()) 저 어린아이들이 인간을 두고 뭘 한다구요ㅠ? 존레첸이 더... 어른 같은데요?(())
온화엑 등장하고 대사치는데 목소리는 근-엄한데 긴장한티가 나고 경험없는 어린 빛이 결의에 찬 눈빛으로 앞을 보고 있어서 아이고 이 어린빛님이 어디서 오셨을까. sinserly yours X. 존레첸에게 내밀었던 손을 모아서 입맞춤을 해주는데 존레첸의 앞날을 기도해주는 입맞춤이었을까. 너신너사에서 녕블이 권능써서 그레첸한테 다가가지 못하니 놀라서 뒷걸음질 치는걸 보고 이 어리고ㅠㅠㅠㅠ 어린 빛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인간은 시험에 들고 빛님은 시련의 동굴에 스스로 걸어들어가는거 같네요.
온화엑이 인정하게될것이다 너의 패배를. 말하니 눈썹 꿈틀거리던 녕블... 내가? 너에게?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욬ㅋㅋㅋㅋㅋㅋ 여태 인태주녕만보다가 오늘 다른화엑보니 너신너사에서 가슴손도 해주고 어? 화엑이 쳐다봐도 글케 기분나빠하지않고??? 어??? 에필에선 심지어 온화엑이 가슴손 돌려주니까 그 손을 잡아??? 잡아아???????? 아니 어느집화엑이랑은 에필때 손끝하나 닿지도 않더니 온화엑한텐 오라고 손짓도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집화엑 왤ㅋㅔ시러하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안해줘서그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엑 불법권능 쓸때도 걍 손끝 매만진후 후 불고 눈이 덜 식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모화엑이 그럴땐 손톱 끝 깨진거 개짜증나고 쟤때문에 다친거 개맘에 안들고 인정하기 싫어서 눈이 심해수준으로 가라앉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화엑차별햌 그냥 하 힘좀썼네 이런 느낌으로 있고 입찢어져라 웃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온화엑보고 놀리듯 손이랑 고개 같이 툭 떨구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녕블은 본인이 당연히 온화엑보다 우위에 있다 생각한건짘ㅋㅋㅋㅋㅋㅋ 이 내기의 승자는 본인이란 생각이 확고했는지 존 발푸 보내놓고 관심이 없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이긴 게임이라 반지만 만지작거리며 아 발푸공기좋다 이러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화엑은 전력을 다하고 발푸 공기가 맞지 않아서(?) 비틀거리면서 계단 올라가는데ㅠ 저기 형이 열심히하고 있는데 동생도 열심히 해야하는거 아입니까~!!!!
렌옵다에서 녕블 빛조명 다가오니 위험 감지하고 눈 커진채 웅크려 방어했다가 다시 온 공격에 눈 부라리며 빛 쳐다보더니 3트때 당연하게 스윽 피하고 온화엑은 자기 손보며 전심전력을 다했는데 카운터펀치로 돌아와서 두배로 다치고ㅠ 빛조명 풀려날때 당황하고 카운터 맞아서 아픈와중에도 눈빛 결연해지며 다시 온힘을 다해 가두려는 온화엑. 이렇게 어린 빛이라구요ㅠㅠㅠㅠㅠ 이렇게 경험이 없는 빛이라구요ㅠㅠㅠㅠ
-
다른화엑들은 시편에서 에---네---- 하면서 존놈아!!!!!!! 정신차려라!!!!!!!!! 하고 호통치고 목소리 들으라 외치는데 온화엑은 애원하는거 같더라. 존에게 제발 내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애원했고 발푸에서도 애절해서 본인이 더 힘들어해ㅠ 마지막에 계단기어서 올라가고ㅠ 송옵송에서도 같이 울고 있어서 아이고.. 아이고 빛님 누가 누굴 위로하나요ㅠ 이랬는데 마지막까지 그레첸한테 손 뻗어주며 올라가더라. 빛이 꺼진 후에 디나이에선 블엑 마주하고 계단 한칸도 못 올라가쒀ㅠ
송옵송에서 온화엑 그레첸이 넘어지니 몸 낮춰서 시선 맞춰주면서 2층 보더라. 블엑이 오기전에 어서ㅠ 어서 가야하는데. 눈치보다 블엑 나오니 다시 한 번 쳐다보고 맘이 더 조급해진듯. 송옵송은 존이 스스로 끝이라고 말했기에 드디어 화엑이 그레첸한테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했거든. 비록 화엑의 권능이 다 스러져 셔츠하나밖에 없는 차림이지만ㅠ 그래서 화엑이 손을 쓸 수 있는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 온화엑이 2층의 블엑을 의식하며 눈치보는거 보니 이것도 일종의 불법구원이었나..!!!! 내기에 어긋난 불법구원?!! 이라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
녕블이 두손기도하며 사하여주소서 정결케하소서 하며 나오는거 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여태 존레첸한테 글케 관심없어놓고 애달픈척 그레첸한테 다가가는 녕블 정말... 가증스럽고 좋다'~'
온 힘을 다해 아멘을 외치던 온화엑과 권능이 최고조에 다해 아멘을 외치던 녕블. 둘의 아-멘 기도포즈가 똑같았고 둘이 머리도 대칭으로 까고 나와가지고 또 다른 쌍둥이 같았는데 이 쌍둥이들도 자라면 먼훗날 어떤 쌍둥이들처럼 크지 않을까..! 그 때까지 둘이 더뎁해야합니다 무논 원조 쌍둥이들도요ㅠ 내가 페어막 못가니까ㅠ
빅타임 시작전에도 온화엑 그래... 너 하고싶은거 다해.. 이런 눈으로 들어가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밖에서 녕블 기다리고 있을꺼란 후기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챙기는거 형밖에 없지 글치(?)
-
심연의 문 안에서 녕블 쟈켓 코트자락처럼 펄럭여서 그레첸 어깨 감싸는거 너무한듯🤦♀️
-
빨간카드가 휘둘러질때마다 같이 무너지던 온화엑. 이 애기빛님을 어린빛을 어떠카니이8ㅁ8
라모사에서 어떤 작은 빛무리처럼 남아있던 온화엑이 넘 조앗는데.... 두팔 벌려 없는 힘 끌어모아 마지막 일격을 날릴거 같던 온화엑이 조앗는데...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않고 다시 빛무리가 흩어지던 온화엑이 조앗는데,.. 조앗는데 어케 말을 못하겠네. 그 작고 어린 빛님이 나름 최선을 다했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지옥의씨앗에서 우성존 너!!!! 이거 길게 안끌고 짧게 끊어내는거 정말 극극극극그그그그그그그그극극호호호호야.
-
어둠이 잉태한
지옥의 나팔소리
'어둠'일때 본인 가리키고 '나팔소리'할때 귓가에 손가져다대던 녕블. 본인이 어둠임을 어필하고 마지막에도 아-암흑인것을! 강조하는데 글쎄요🤔.... 어둠을 먹고 자란 애기뱀 아니신지((()))
질거라곤 1도 예상못한 녕블이 파들파들 이악물며 저주한다고 말하며 계단 올라가는거 넘 좋쥬... 지고지순한 은혜를 저주한다(이꽉) 했는데 온화엑이 얼굴 감싸주더라. 근데도! 쳐내지않았다고! 어?!! 너신너사에선 어깨만 살짝 털고 지나가더니 볼을 만졌는데도! 싫어하지않았다고! 그냥 좀 분하고 화가났지만! 개싫어하지않았다고!!!(((((())))))
-
저 뒤틀린
운명속에도
극극저음 쓰다가 미성으로 바뀌는거 사람을 홀린다고🤦♀️
포제션때 악마웃음소리내고 그에 맞먹게 지옥의씨앗때 녕블 넘 즐거워하는데ㅠ 존이 다가와서 그만하라하니 어깨 톡톡 다독이면서 괜찮다는듯 안아서 도닥거리더니 돌려세워서 그레첸 보게 함. 녕블은 처음 등장할 때 존이 바라보는 어둠을 느끼는거 같고, 아니면 새 육신이 맘에 드는지 이리저리 살펴봄. 이 때만 손동작을 크게 하고 이후에는 계속 사르륵사르륵사부작사부작 거려서 은근하게 뒤에서 조정하는거 같음. 그리고 손을 정말... 예쁘게 쓴단 말이죠오오오오
': 기록용 후기 > ★ 2 0 2 4'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303 더데빌 파우스트 낮공(14:00) (0) | 2024.03.05 |
---|---|
240228 더데빌 파우스트 (0) | 2024.03.02 |
240225 더데빌 파우스트 밤공(18:00) (0) | 2024.02.29 |
240224 화가시리즈 모딜리아니 / 에곤실레 (0) | 2024.02.29 |
240221 더데빌 파우스트 (0) | 202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