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8 더데빌 파우스트

2024. 3. 2. 23:57

 

 

 

 

어제 애기들 싸움보다가 오늘 세계관최강자들 싸움보니 먼가 먼가....  안정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급에서 나오는 안정감이 이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애기들도 동급이라면 동급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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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빙블 존도 돌보지않았어ㅠ? 너신너사에서 존한테 한번 그레첸한테 한번 번갈아가며 난간에서 손내밀어서 ㅇㅁㅇ..?? 등장할때도 정말 어둠속에서 공간을 가르고 나오는거 같았는데 나오면서 그레첸을 감싸듯 손짓해서 ㅇㅁㅇ?????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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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션 끝나고 보랏빛 조명을 가르고 빛조명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빛의 힘을 느끼듯, 빛을 가지고 놀듯 빛을 보며 말해. 너의 빛은, 이 빛은 인간의 육신에 실제하지 않는 존재. 그에 반해 쌀화는 쌀화 자신감에 찼던 처음과 다르게 위기 감지하고 낮은 목소리로 말해. 너의 어둠은 인간의 육신에 실제하는 존재. 약간 블엑한테 경고조로 말해서 좋아했다.


화블 등장해서 서로 각자 주장 이야기하는데 빙블은 쌀화가 뭐라 이야기해도 예의 지키며 웃음으로 응대함. 쌀화가 오만하게 핫하하 웃어도 같이 지그시 미소지으며 보고 있음. 너의 유혹을 금하지 않겠다 하면 호오? 아주 흥미로운 얼굴로 바라봄. 모 블엑은 어어어둠이 빛을 사암킬것이다! 하고 승부욕에 불타서 짓씹듯 말했는데 빙블은 어떤 타격도 없이 우아하고 앞으로 일어날일을 예견ㅎ하듯 평이하게 말함. 시련에 빠진 존레첸을 지켜보다 계단을 올라갈때도 쌀화랑 시선을 마주하며 올라가. 빙블 제안카드 받고 퇴장할때도 카드로 그레첸 가리키면서 들어가더라아아. 제안포제션기타등등(?) 에서 바지손하고 나오는 빙블 너무너무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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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화 등장하고 존 바라보며 대사치는게 새삼 좋았다. 존 어깨에 손을 대거나 머리 쓰다듬는 액션하면서 웃어주는 눈이 따뜻하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서. 비록 시련 속에 인간을 밀어넣지만ㅠ 이겨낼거란 그레첸을 보며 또 미소지어주고 같이 기도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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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존 점점 변해가는 눈 앞을 보며 씨익 웃으며 일어나. 빛조명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ㅋㅋㅋㅋㅋ 손을 뻗고 벌써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엌ㅋㅋㅋㅋㅋ 그 위에서 블엑이 조종하고 있는지도 모르고오. 반존 빅타임 시작할 때 깡총 뛰어서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와서 주변 둘러보고 넘버시작하고 앙들한테 뭐해! 더놀아?! 좋아! 이러고 너무 잘놀아서 그렇게 재밌더냐..  싶다가도 블먼 일어나기전에 반존 보면 원체 밝고 회식가서도 저러고 잘 놀았을거같음(?) 그래섴ㅋㅋㅋㅋㅋ 블엑이 주는 쾌락에 빠진게 아니고 걍 원래 놀던짬이 나온게 아닐가..... 그런생각... 을...  해봣다....... 

평소와 다르게 빅타임 시작전에 ㅎㅎㅎ 잘해보시지요 일케 보였던 쌀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세상귀찮지만 다가오니까 놀아준다는 표정으로 라온앙 잡아주던 모블엑과 자기도 신나서 같이 허리숙여 턴하는 빙블을 연달아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달라서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존보며 잘한다는듯 서로 보며 웃던 준원앙이랑 빙블ㅋㅋㅋㅋㅋㅋㅋㅋ 반존 가운데서 춤출때 빙블 정민앙이랑 마주보고 춤춰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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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첸한테 사과 먹이기전에 한 손으로 얼굴 쓸어내려 가면 만들던 빙블. 빅타임에서 빙블 스마 중앙으로 가지고 가면서 존들 키에 맞춰서 미리 낮춰주고 살짝 허리숙여서 부르더라. 이걸 왜 이제봤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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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화 불법권능 쓸때 두손을 하늘 위로 향하고 힘을 끌어모아 쓰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제안카드가 블엑한테 있으니 힘을 쓰고 싶어도 많이 못쓰겠지ㅠ 빙블이 2층에서 양팔벌리며 빛 거둬갈때 정말; 거대한 어둠도 아니고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절대자가 권능을 쓰더라. 저만한 존재를 상대하려면 그만한 힘이 있어야하니ㅠ 쌀화가 겨우 힘써서 그레첸 풀어냈는데 빙블은 타격 1도 없고ㅠ 쌀화 따라하듯 그레첸한테 한번 존한테 한 번 손 뻗더니 안된다며 고개젓는 쌀화한테 잘보라며 그레첸 어두운쪽으로- 이것도 따라하며 툭, 존레첸쓰러트림.

렌옵다에서 쌀화도 전력으로 빙블을 가두려하진 않았지만 3트때 빙블이 가볍게 한손으로 빛 막았다 풀어내는거 보고 미쳤다🤦‍♀️🤦‍♀️🤦‍♀️ 1트랑 2트도 가볍게 풀어냈는데 3트에선 그걸 자기 힘으로 눌러서 가뒀다가 풀어내는게ㅔㅔㅔㅔㅔ 미쳤다구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ㅏㅏㅏ 어둠님ㅠㅠㅠㅠㅠㅠ 빙블을 쌀빙으로 밖에 못봤지만 쌀화를 상대하기에 빙블도 사력을 다해 상대하는것도 좋았어.


쌀화 렌옵다에서 인간에게 질문던지듯 무얼위해 사는가- 무얼위해 죽는가. 이부분 여전히 좋아하는데 맞은편의 빙블도 똑같이 한쪽 무릎 꿇어서서 같은 고민으로 인간에게 묻고 있더라. 어둠이지만 빙블도 어찌됐든 인간의 구원을 생각하는거 같았어. 그러니 두 엑스들이 자꾸 인간가지고 논문 쓰려고 실험을 하는거겟지요....(?)

그리고 쌀화가 빛조명 여기저기에 계속 손을 뻗는데 잡지 못하고 스르륵 사라져서 다른 곳에 손 뻗으면 그것도 사라져. 구원을 행하지만 자꾸 손을 놓는 인간의 모습같기도 해서 쌀화가 이후에 한숨쉬는 이유를 알거 같기도 하고. 인간의 구원을 계속 행하지만 의문을 가지는... 하지만 그럼에도 인간을 포기하지 않는ㅠㅠㅠㅠㅠ 빛을 향한 인간의 숙명인것을. 할 때 존레첸이 중앙 쳐다보고 있는데 그 때도 존레첸을 향해 손을 뻗어. 방황하는 인간의 숙명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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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빙 그렇게 싸우곸ㅋㅋㅋㅋㅋ 에필때 빙블 등장하니 고생했다는 표정으로 빙블보던 쌀홬ㅋㅋㅋㅋㅋ 빙블이 악수 청한 손 끝날때까지 잡고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화에게 유일하게 애정대신 정말 내기를 '제안'하는 빙블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딱 쌀빙다운 엔딩이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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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임을 즐기던 반존은 발푸에서 이게 맞는건지 가슴 붙잡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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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신너사에서 빙블 쌀화한테 가슴손하려다 무언갈 느낀듯 멈칫하다가 그냥 손 내려놨는데 쌀화가 빙블 감싸니까 그레첸한테 가보라는듯 손짓함. 쌀화가 돌아서니 뒤에서 재밌네ㅎㅎ? 하고 기둥 붙잡고 몸 빼서 쌀화보며 웃다가 흰자위 드러내며 고개 살짝 치켜들고 웃는데 wow.....

오늘 빙블이 존레첸도 살펴가지고 더욱더 절대자처럼 보였어. 빙그니가 초연때처럼 한명인 X를 하고싶다했는데 초연못사지만 오늘이 그래보였다. 어둠도 빛도 될 수 있는 절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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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사에서 쌀화 너무 허름하고 지쳤고 낡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빛은 다 꺼졌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레첸 애틋하게 쳐다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앞에 있는데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어서 허공에서 만지고ㅠㅜ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슬픔을 토해낼때 남은 빛을 다 토해내는거 같아. 무릎 꿇린채 두 팔 벌린 다 스러져가는 십자가가... 제일 허름하고 분명 빛이 꺼진 순간인데 이상하게 후광이 보인다고(흐릿) 다시 일어서서 존에게 손을 내미는 그 순간을 정말정말 좋아했다8ㅁ8 빛이 꺼진다한들 쌀화는 인간을 절대 포기하지 않아서ㅠㅠㅠㅠㅠㅠ 존이 그레첸!을 외치면 꺼졌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게 보였어.

디나이 2층에서 그레첸한테 닿은거 아냨ㅋㅋㅋㅋㅋㅋ? 재림레첸이 피해서 퇴장하니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고 손 뻗던 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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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포제션에서 반존은 쌀화를 봣다니까??????? 보고 아니라는듯 내가 잡을 그 손은 아니라고 몸 틀어서 피했는데 안보이면 그렇게 피할수가 없어요.  그래놓고 언제나 대답은 없고 우릴 떠났다니 이놈이(??) 재림레첸이 자기 봐달라고 난간 치니까 손잡을듯이 손 뻗어놓고 그이름!하면 블엑 가리키던 반존.

 

재림레첸은 포제션 상도키엘할 때 블엑 앞에 두손으로 막아섰는데 블엑의 권능을 온몸으로 막아내는거 같더라. 그리고 그게 너신너사에서 가디언들한테 가로막혔을 때 권능쓰려던 화엑의 모습이랑 닮아보였어. 마지막에 손을 털어내는것까지. 화엑은 권능을 써서 가디언들을 물리쳤지만 그레첸은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것처럼 보였지만ㅠ


포제션에서 쌀화 준원앙 다예앙 손잡을땐 손 내려다 보며 놓지 않으려고 힘줘서 잡는것도 좋아했다..! 뭔가 힘에 부치는거 같기도 힘을 쓸 수 없는 와중에도 구원해야하니 버티는거 같기도 했고.  자기손을 뿌리치고 나간 자리보며 허망해하던것도ㅠ 빛님...  적당히 빛을 뿌리세요라 하고싶지만 그게 좋았던거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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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포하고 오늘따라 빙블 마이 놀란거 같던데. 존이 총구 이마로 가져다대는 순간부터 놀라더니  숨 고르고 옷 매무새도 정리하고 올라가던데ㅋㅋㅋㅋ 평소엔 좋은 논쟁이었다했는데 오늘은 살짝 타격이 있었나봅니다ㅎ 그래도 에필에서 둘이 악수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그래도 쌀빙은 둘이 평소에도 엄청 잘 지낼거 같아섴ㅋㅋㅋㅋㅋ 차 마시면서 지난번 내기 이야기도 하고 그러겠지. 쌀빙도 다음시즌에 꼭 와줘야해8ㅁ8

 

 

 

 

밀린 후기 다썼다ㅠㅠㅠㅠ 이게 후기를 쓴건지 그냥 긁어온건지. 앞에 긁어왔던 후기들 수정해야하는데 언제 할지 모름.. 그냥 둘듯....정리안된 날것의 후기.. 나쁘지 않지... (자기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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