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4 후크
비밀지켜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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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 동생.
행맨트리에서 온피터가 내동생!!!하니까 미소웬디가 그래 네 동생. 하면서 뒤돌아 불안해하는데 팅크 아니고 제임스 지칭하는거 같더라. 이게 되게 묘오오했음. 자첫이면 모를 수 있는데 회전러 입장에선 이미 두사람이 형제인걸 알고 웬디는 이미 그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게다가 웬디입장에선 후크가 사고(?)를 친거니까 그래, 네 동생이 지금 사고를 쳤다고 네 동생이..!!! 이런 느낌도 나고. 이중적의미가 느껴져서 잊지말고 후기에 꼭꼭 써야지하고 기억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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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아웃룰 추가하고 안절부절하면서 내.. 내동생... 말하고 팅크 죽은 이후에 요정가루 흡입하고 피터.. 저새끼 죽여버려. 하고 웬디 말 복기하듯 말하는 온피터. 지온배우 미오때부터 자잘하게 디텔추가해서 매끄럽게 개연성 이어지게 되는거 넘 좋다ㅠ 후반에 미소웬디가 상처 이야기할 때 온피터도 뒤에서 네가 어떻게 그걸? 하고 같이 놀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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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웬디는 잘잘못을 안달까 선과 악의 개념을 알고 있달까. 옳고 그름의 개념은 알고 있는거 같음. 하지만 네버랜드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선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거 같아. 그 일이 잘못된건 알지만 그게 뭐? 내가 잘못했나? 내가 뭘잘못했지 가사처럼 어차피 너네들은 현실이 더 지옥이라 거기서 도망치고 싶었고 나는 도망칠 곳을 마련해줬을 뿐. 문제가 있긴했지만 그게 내 잘못은 아니라 말하는거 같음.
그래서 마지막에 네버랜드가 없어지고 퇴장할때도 계속 팅크 찾으면서 이럴 순 없어... 이럴 순 없어 말하는게 이야기를 이렇게 끝낼 수 없다는거 같음. 이 날은 마지막즈음에 피터...? 말하면서 퇴장했는데 이건 웬디도 환각을 보고 있는거 같았음. 아마 여기선 데이빗의 환상 아니었을까.
미소마가렛일 때 그 아이는 갈 곳이 있다고 흘리고 제임스가 갈 곳이요..? 하고 자기 말 안듣고 뭘 생각하는듯 하니 손으로 딱, 소리내면서 데이빗. 말하는게 제임스한테 주문거는거 같았어. 데이빗인척을 해야지, 하는. 디어벨 끝나고 미소웬디 후크 앉아있는 방향 보고 들어간거까지. 이런 행동하나하나가 미소웬디가 큰그림 그리려고 차곡차곡 빌드업 쌓는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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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실결투에서 셔츠차림으로 나오는 호승후크... 넘조치요.... 단추까지 풀어헤쳐서 더 조쿠요(사심) 진챠..... 죠타^^ 넘 죠음. 셔츠차림 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