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2 후크
저기요
박상혁씨
목소리 무슨 일이세요?
저음 무슨일이야????
달콤한 유혹에~ 첫 소절 시작하는데 목소리 너무 좋아서 눈 번쩍 뜨임. 저음이 이렇게 좋을일???? 아니 얼굴에 저음이 없었는데(존나) 저음 너무 좋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그 저음톤으로 음역대 넓게 가능해서 와 미쳤네.. 미쳤다 이러면서 또 너무 재밌겤ㅋㅋㅋㅋㅋㅋㅋㅋ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리고말야........... 아니 내가 최모호승후크씨만 보다가 상혁후크 보니까 와......... 와......... 애긴데? 아니 애기라니까?? 애기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봐도 어리고 진짜 20대 같고((((((((((())))))))) 어리고 어린데 자기 막 어른이라고 하는거까지 애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어떻게 저렇게 귀엽지 귀엽냐 귀여워죽겠네 어이구 이러면서 광대발싸하면서 관극하고 나와서 나이 봤는데 99년생이래
미쳤다
99년생
미친
애기맞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가 노래 그렇게 잘해도 됨? 저음 그렇게 좋아도 되는거임???? 미쳤다 진짜 ~뇌절중~
확실히 짬빠찬 노련한 배우 보다가 어린 신인배우를 보면 그 때만 느낄 수 있는 풋풋함이 보여서 재밌다! 세세한 디테일은 없어도 대본만 잘 따라가도 좋아. 심플이즈베이직이라고 기본만 잘해도 보는 재미가 있음. 그리고 귀여워. 귀엽다고...!!!!! ㅎㅏ 애기가 자기 어른이라고 하는데 진짜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 (뇌절중2222)
요새 댕로에 올라오는 신인........배우들....... 잘......... 몰랐는데 아는 젊은(?) 배우+1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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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후크는 나이만 먹은 애더라. 상처 그리고 내려올 때 지팡이 가슴에 꼭 품고 내려오는게 아직도 형 그리워 하며 살고 있고ㅠ 네버랜드 도착해서 안그런척 하면서 신나서 같이 막 놀곸ㅋㅋㅋ 아직 요정가루 맞기 전인데도!! 이미 신나있엌ㅋㅋㅋ 그런거보면 어린시절 형과 함께 놀았던 그 제임스가 아직 마음속에 남아있는거 같았음.
그리고 엄마에 대한 애정을ㅠ 계속 갈구하고 있었다고 느꼈던게 후이백에서 옷입기 전에 자기 옷정리하는데 조끼 주머니에 시계 없는거 알고 막 뒤적뒤적 시계 찾더라고. 그러다 웬디피터가 옷 입히는 바람에 얼레벌레 지나가다 웬디가 시계보여주니까 삼후크중에서 좀 울먹...?이면서 웬디한테 말하더라. 우리 엄마...꺼라고. 돌려달라고. 다른 후크들은 약간 내놔!! 이런 느낌인데 상혁후크는 '엄마'란 단어 내뱉으면서 뭔가ㅠ 서글프게 말해서ㅠㅠㅠㅠㅠㅠ 엄마한테 형인척하면서 애정을 못 받았어도 엄마의 물건이니까. 엄마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게ㅠㅠㅠㅠㅠ 짠해짐
그래서 악당이 되어줘에서 너를 기다려왔다고, 네가 필요하다고 하니까 손가락으로 자기 가리키면서 나? 나? 하면서 좋아하더라. 자기가 필요하단 말에 큰 효용감을 느낀듯 했어. 진짜 내가 필요해? 데이빗이 아닌 '제임스'가? 그래서 솔직히 너도 바래왔잖아~~ 이 말에 제일 신나한듯. 내가 필요하대잖아. 제임스 후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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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삼 최모호승후크가 보여zzㅜzㅣ 하면서 얼마나 시간을 끌었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좋으니까!!!!!!!!! 더해라 더!!!!!!(?) 최모호승은 최모호승이고!!! 박상혁은 박상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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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 취향인 상혁후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팅크 앞에서 멋진척 막 뽐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연웬디는 팅크보고 취향이 겹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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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
우연웬디 재밌지? 애드립 진짜 미쳤다 생각해.. 상혁후크 맞춤이기도 하고. 피터랑 웬디는 계속 상황극하며 재밌게 놀고 있었고 갑자기 나타난 제임스는 어버버하며 적응 못하고 있었는데 도망간선원들 잡으면서 같이 놀았으니까. 이거봐 같이 노니까 재밌잖아? 그치? 하고 유도한거잖아. 게다가 상혁후크는 뚜껑도 같이 열어주고! 우연웬디 말에 무의식중에 고개 끄덕였다구ㅠㅠㅠㅠㅠㅠ 애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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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연웬디 낙타소리 듣고 진짜 주저앉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현피터가 괜찮다고 괜찮다고 우연웬디 다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크가 되니까 우연웬디 이제 됐다고 드디어 됐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크 악당만들기 어렵다 어려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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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릴리가 으르렁거리니까 지지않고 같이 으르렁거리는 상혁후크. 또 지지않는 우연릴리. 하지만 역시 지지않는 상혁후크.....가 반복되니까 동현피터가 아직 싸울때 아니라고 진정시킴. 누구보다 네버랜드에 잘 적응중인 상혁후크.
상혁후크는 피터한테 대놓고 구해달라고 손을 내미는구나. 피터랑 악수하고 나서 들어가려다가 멈춰서 뒤돌아봐. 뭔가... 익숙한가? 싶은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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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후크 놀이를 시작해도 좋았는데 선장실결투가....... 진짜...... 진짜 너무 좋다. 행맨트리 저음도 장난 아니고ㅠㅠㅠㅠㅠ 콘플아 실황 언제줄꺼야 전곡전캐인거 다 알고 있지만 리스트만이라도 알려줄RAE... 니네 어차피 3개월뒤에 줄꺼잖아(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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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웬디를 보면 감정을 학습한? 느낌이 들어. 두 사람의 재회가 감동적이라 말하는것도 어디선 이런게 감동적이래~ 라고 보고서 이 상황에 적용시킨거 같음. 해골쏭에서도 난 그런거 잘 몰라서~ 하는것도 인간의 감정을 어디서 배우고 인간들 꼬시기 위해 그걸 써먹는 너낌이 들어. 피터 찌르고 나서 칼에 묻은 피 보고 토악질 하려고 입막고 칼에 묻은 피 털어내는거 보면 순전히 '재미'를 즐기는거 같음.
우연웬디 후크랑 전투씬에서 시원시원한게 피지컬도 한몫하지만 팔 휘두를 때 그냥 휘두르는거 아니고 힘줘서 내려찍으니 실감나고 재밌고 이겨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 대본이 지라고 해서 진게 아닐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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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동현피터랑 상혁후크 서로 마주보며 있는데 찐형제 같더라. 상혁제임스가 막 커버린 어른보단 그냥 시간이 멈추고 나이만 먹은 제임스 같아서 그런지 그 때 어린 제임스로 보이더라. 형과 어린동생. 동현피터가 미안해... 말하다 진짜 미안하다고 품안에서 울고ㅠㅠㅠ 지난번에 동현피터 동생을 두고 도망쳤다는 죄책감에 안아주지도 못했는데 이 날은 함께있었더라면 말하는 제임스 보고 바로 내려와서 꼭 껴안아주더라. 미안함과 앞으로 나아가라는 격려를 가득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