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04 후크
나 싱어롱 좋아하네(당연함. 전직 마피아임)
후크이즈백 마지막에 3후크 가죽코트 입고 후크이즈백~~ 하는데 미소웬디 드레스에 가죽코트 입으니까 넘 머시찌..!
유동후크가 밧줄 타보고 싶지~? 했는데 코어는 둘쨰치고 팔힘이 드럽게도 없는 꼬마는 그렇게 끌리지 않아따...! 유동후크 본공에서는 골반에 자아가 깃든 다른 사람이었는데 싱어롱할땐 이렇게 차분할일이얔ㅋㅋㅋㅋㅋ 싱어롱할때가 본체인건 알디만..! 역시 ㅂㅐ우란.... 도라이들이 맞다(?)
그도 그럴게ㅠ 손유동씨 골반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섹시하고 우아...한진 모르겠지만 하튼 지팡이 말고 다른걸 계속 돌리고 계시잖아욧. 타이거릴리에서도 이번엔 봐줬다고 악수하고 빠밤 박자에 맞춰 골반 흔들곤 학다리로 나가시자나욬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거보고 미러링하는 김지온씨...... 그만두세요. 골반대결을 그만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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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피터 놀이를시작해부터 눈에 광기(?)가 보이는데 네버랜드에서 한시도 가만히 안있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피터팬이 어떻게 환각 풀리고부터 그렇게 듬직한 형이 될 수 있는거죠? 우리 제임스... 많이 컸네. 하는건 반칙 아닌가요ㅠ? 자기가 더 크게 다쳤으면서 동생 챙긴다고 제임스 괜찮니? 묻는건 반칙 아닌가요2222222 거기에 형 괜찮아? 하고 되물어주는 유동후크까지ㅠ
내 동생 많이컸네. 형이 왜 널 못알아봤을까. 데이빗의 나이는 도망친 열두살 거기서 멈췄을텐데 시닉하게 밀봉한 시간이 풀린 순간 원래의 나이로 돌아온것처럼 동생 챙기는 형이 되더라. 제임스한테 미안하다고 흉터 따라그리게해서 미안하다고 한 후 다시 네버랜드로 돌아간 온피터는 놀 던 그때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바람대로 영원히 시간이 멈춘 아이인채로 남았을거 같다. 웬디와 마가렛의 약속으로 놀기 위해 태어난 아이었던 데이빗은 그대로 바람처럼 이곳저곳을 떠다닐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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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소 플뷰 이후에 이제야 자둘인데ㅠ!!!!! 본페어는 본페어다 싶은게 동작도 챡챡 맞고 진짜 피터팬과 팅커벨 같달까. 오랜시간 후크를 기다리며 같이 지내온 친밀감?같은게 보여.
본페어 좀 붙여조라 콘플아^.ㅜ............................ 페어상관 없는 새럼이지만 골고루 좀 붙여주던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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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미소웬디도 이제서야 자둘이라니ㅠ 자첫할땐 웬디 퇴장할때 뭐라는지 잘 못들었는데 우연웬디 퇴장할 때 듣는데 자첫때 잘 못들었다지만 미소웬디랑 다른거 같아서...! 미소웬디는 퇴장할때 뭐라고 중얼거리며 나가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팅크.. 이렇게 끝낼 수 없잖아? 팅크.. 팅크 이러더라.
미소웬디는 놀이를 시작해부터 피터랑 후크를 점찍어놓은거 같아. 미소웬디는 네버랜드의 연출자 같아서 후크랑 피터가 서로 싸울 때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유심히 지켜보더라. 큰 판을 구성하고 그 안에서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파국을^^ 맞이할지 지켜보는걸 아주 재밌어 하는듯. 해골송에서도 서로 죽이진 못하더라? 지루해죽을뻔. 하는거 보면 미소웬디가 가장 좋아하는건 파-국과 파멸인듯.
우연웬디는 요정가루에 취해서 네버랜드에서 '같이' 노는 느낌이라면 미소웬디는 요정가루를 '이용'해서 네버랜드를 만드는거 같았음. 절대자처럼 보이지만 요정가루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고 커다란 약속을 지켜야하는 모먼트... 넘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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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마가렛은 허리를 숙이고 있다가 제임스가 나가고 나니 스르륵 허리를 피고선 잘자렴. 하고 인사하더라. 그러다 제임스가 바라보면 허리 숙이고 아닌척 하며 퇴장하는데 마가렛이 수상쩍다라는 느낌을 처음부터 주더라.
미소웬디 노선도, 연기도, 액션도 다 좋은데 음을... 음을 아예 못 찍더라^.ㅜㅠㅠㅠㅠㅠㅠ 놀이를 시작해 처음에 음? 했는데 디어벨에서 어떡하냐함ㅠ 플뷰때는 많이 좋아졌다고 목 다 나았나봐!!! 했는데 완전히 회복된건 아니었나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을 계속 쓰니까 안되나봐.. 이렇게 음 못찍는거 덕생에 처음봐서 어카냐... 어카냐 안타까워만 함ㅠㅠㅠㅠㅠㅠㅠㅠ 미소웬디 쾌차해요... 힘을내요.... 미소웬디 더 보고 싶단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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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댚 꿈이 원작(?)이어서 그런지 현실로 돌아가야한다고 마무리를 지었나 싶어. 도망쳐 꿈 속에 살아도 결국 마지막은 꿈에서 깨야하니까. 이름을 잊고 싶고 내 인생 버리고 싶어도 아예 내던지고 살 순 없다고. 악어의 입속으로 들어갈 용기를 가지고 현실을 살아가야 한다고. 네버랜드는 환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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