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7 구텐버그
뮤~지컬! 구텐👋버그👋가 아니고 뮤~지컬 구텐(턴)~ 버그!(ㄱ) 넼ㅋㅋㅋㅋㅋㅋㅋ 맨처음 하기 전에 호승더그랑 기버드 둘이 눈짓하고 뮤지컬~! 구텐~ 버그!!! 하곸ㅋㅋㅋㅋ 2막때는 구텐~ 버그!(따봉) 햇던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정적이 일어나거나 뻘쭘하거나 하면 괜히 뮤지컬~ 구텐~ 버그!!! 하는게 웃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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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 나 오늘하루를 정말 잊지못할거 같아.
기버드 무대하다 문득. 그 생각이 들어서 무심결에 툭 말하는 감정이 좋아서 깔깔 웃으며 보다가 나도 두 사람의 감정에 급 이입했다. 어떤 좋은날을 보내면 밤이 지나가는게 너무 아쉽잖아. 눈감았다 뜨면 없던 일이 될 거 같은 기쁘면서도 좋은 불안감을 모두 아니까. 버드가 말을 던지고 더그도 어? 하다가 그 말 뜻을 금새 알아듣지. 언젠간 빌린 극장이 아닌 자신들의 극장에서 극이 올라왔음 좋겠다고. 현실을 체감하면서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는 두사람이 보였다. 꿈꿔요~ 모두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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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시 말을 하고 있을테니 나갔다 올래?이래서 기버드 잘 버틸 줄 알았더니 이게 라이브의 묘미죠!!! 하하 묘! 미!!! 하하하 묘! 미! 이러고만 있엌ㅋㅋㅋㅋㅋㅋ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승더그 같이 있을꺼라고 팔만 내밀고 엄지척했다 손하트했닼ㅋㅋㅋㅋㅋ 테이프만 금방 뗐다 붙였다 하는거라 금방 올 줄 알고 보냈더니 생각보다 오래 걸린건지 일부러 최호승이 시간을 끈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 생각보다 오래걸리네요? 하더니 묘!미!!!! 이러고만 있곸ㅋㅋㅋㅋㅋㅋㅋ 테이프 잘 붙이고 나왔는데 나중에 또ㅋㅋㅋㅋㅋㅋㅋㅋ 떨어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버드가 챱! 하고 또 붙여줌ㅋㅋㅋㅋㅋㅋㅋ
10분전 나와서 리허설할때 기버드가 모자 잘 던지고 호승더그는 골인 몬해서 왜나는안돼냐! 했는데 본공에선 호승더그가 골인하고 기버드 벽맞고 튕겨져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머야 넘버까먹음 하튼 취객대신 개가 뽑힌 이후엨ㅋㅋㅋㅋㅋㅋ 모자정리하는데 헬베티카 모자도 같이 정리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승더그 들어갔는데 헬베티카모자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수도사가 모자 쓰고 수도사님!!!! 대신 대사쳐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객도 개도 초록색이어서 잡았는데 개인거 보고 기버드 바로 무릎 꿇고 앉아서 춤추곸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배역마다 색깔을 다 다른걸로해서 헷갈리지 않게 해야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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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승젊은수도사 연필 또 꽂혔다고 기대장장이가 뭐 집게로 뽑아야하는데 왤케 젖었나면서 닦아준다고 신호없이 걍 연필 뽑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승젊은수도사 그자리에 주저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한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첫공이후에 최호승 혼자 비맞고 온 꼴이어서 아무리 구텐이 힘들다해도????? 그랬는데 비를 겁나뿌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논 그 비때문에 그렇게 젖은건 아니지만요. 땀100%와 비 특수효과 10% 도합 110%의 결과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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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함이란 물을 계속 주면 자라날 나무라 믿는 호승젊은수도사 목소리.... 좋지 않나요. 갠적으로 그래도 괜찮아요! 이 말하는 호승톤 좋아해서 젊은수도사 너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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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착즙하는 최호승 팔뚝과 전완근과 핏줄 아주 잘보았구요. 댕로서 기세중을 글케 번쩍 들 수 있는 사람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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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도사.............. 작곡가가 노래 그렇게 잘해도 되는지........ 이거 작곡가가 자기 키 맞춰서 넘버 만들어놓고 배우들한테 내가 되는데 왜 너네가 안돼? 하는거아님?(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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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꺼면 기한테 멜빵을 주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장장이가 이런말이 있어~! 하고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서 호승젊은수도사가 무슨 소리가 났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뽁! 소리가 났는데요!? 하니까 기대장장이가 이거 앉지말라고 하는거지~!!!!!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승더그가 다시 매지만 생쥐할때 촤악하고 풀려서 2막때 헬베티카 탈주할땐 호승헬베티카가 멜빵잡고 날고 있다곸ㅋㅋㅋㅋㅋ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간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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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때 바에서 술마실때 의자 날리는거 처음엔 챡 안착했는데 점점 멀어지더니 본공에선 아예 안맞앜ㅋㅋㅋㅋㅋㅋ 한마디정도 떨어져있어서 호승구텐버그 투명의자 앉아서 넘버하고 기취객이 와서 의자에 앉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와중에 최호승 기마자세 딱 안정감 있게 각잡혀 있어서 부러웠음(?) 역시 미오때부터 투명의자한 코어그뉵이 남달랐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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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듀서 얼굴이 익숙한데 발성이 일케 좋은데 했더니 한밀배우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도 헷갈리고 멜빵도 엉망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극장에 로비가 없으니 앞에 스타벅스가서 이야기하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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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사이즈에 에스프레소반컵에 물반컵에 헤이즐넛시럽 반... 그리고 기타등등을 주문한 버드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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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엔 뜬소문~ 뜬소문~ 이게 좀 더 길었던 느낌인데...! 그래서 아직까지 비스킷보다 뜬소문뜬소문 이거 기억하고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일케 짧았다니 아쉬워(?) 뜬소문~ 뜬소문~ 함께해요 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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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안을 때 자연스럽게 엉덩이 받치는 두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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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철피찰스도 계속 모자 바꿔쓰고 있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막 마지막이었나 그 때 박쥐날개 달린 모자 쓰고 있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언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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