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2 랭보
윤소호는 투시자다
솧랭은 투시자다
천재, 투시자. 인생이 불행하더라도 시를 쓰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 시인.
윤
소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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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를 말하는 들라에의 기억 속 랭보. 들라에의 기억 속에 랭보로 나올 때마다 솧랭은 더 키도 크고~ 잘생기고~ 더 멋있어 보인다. 들라에게 바라는 이상처럼 보이는 솧랭. 베를렌느와 있을 때는 그저(?) 랭보인데 어떻게 들라에 기억 속에 랭보는 더 비범한 분위기를 풍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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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렌느를 보는 솧랭의 눈이... 좋다. 파리에서 한 번에 베를렌느를 알아본 솧랭. 런던에 도착하고 바다를 보며 여즉 불안해하는 토베를을 보던 눈빛. 그가 가진 불안함을... 대충은 이해하는거 같았음. 뭐 가족이 있고 떠나왔으니까 조금은 불안해하겠지. 파리쪽은 쳐다보지도 마. 바닷물을 튀기며 베를렌느를 안심시키지.
베를렌느한테 함께 미지의 세계로 가자고 했지만 솧랭은 이미 그 곳에 닿은 사람 같았다. 미지의 세계에서 새로운 세상을 보고 돌아와 베를렌느도 그 곳을 느꼈으면 해서 손을 잡고 이끄는거 같았어. 그 곳이 지옥일지라도. 지옥으로 계속 걸어갈건지, 도망칠건지, 아니면 이 곳에 그저 주저앉아만 있을건지! 솧랭은 확신에 찬 ㄸ...아니 천재시인^^ 이라 행여 자기가 저주받았다해도 상관안할듯. 오히려 좋아^^! 하면서 시를 더 쓰지 않았을까. 시만 쓸 수 있다면 먹지 않아도 괜찮을 랭보. 솧랭. 윤소호. 투시자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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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당화하던 토베를과ㅋㅋㅋㅋㅋㅋ 입그뉵 씰룩씰룩거리며 담뱃대 물던 솧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이렇게 잘생기고 키도 클 줄 몰랐나요? 솧랭이 이렇게 물으니 어...어 하면서 까치발 들던 토베를ㅋㅋㅋㅋㅋㅋㅋ 앉은뱅이들에서 토로 둠칫둠칫하는거 솧랭이 따라추곸ㅋㅋㅋㅋㅋ 토베를 잘 놀다갑니다~ 잘생겨쬬^^? 이러고 들어감ㅋㅋㅋㅋ 그래 니새끼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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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베를 현자랑 과거 목소리로 명확하게 구분짓는거 넘 죠아ㅠㅠㅠㅠ 하 파리에서 랭보 들어가고 들라에 나오면서 과거->현재로 시점이 바뀌는데 토베를 순식간에 나약한 사람되는거. 과거의 토베를은 목소리까지 유약한데 현재는 목소리만은 낮고 단단한데 매애애우 뒤틀려있어. 꼬일대로 꼬여버린 사람 같음.
근데 귭베를 볼 땐 지팔지꼰 같았는데 토베를은... 만일 랭보 아니었으면 뭐 그냥저냥 잘 살 수 있었을지더..... 어쩌다 감당되지 않은 랭보를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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