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8 청새치(17:30)

2025. 10. 1. 16:27

 
 
캐보 딱 사각형으로 자르는거 좋아하는데 청새치가 캐보에 걸쳐 있어서 못 잘랐어...!

스콜 끗나구 퇴장하다 영미배우 밧줄에 발 걸려서 넘어진거 같오ㅠ 일어나려다 한 번 더 넘어져서 객석두 걱정하니까 경민배우가 위험한건 아니에요~ 말해줌ㅠ 아이구 고리 풀어서 잘 나갔는디 그 밧줄 계속 불안불안하다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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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ㅏ 김경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닳고 닳은 어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다에 뛰어든 밀러보고 버튼 씨게 눌려서 눈돌아간 경민그레고리오 어떡하냐ㅠㅠㅠㅠㅠㅠㅠㅠ 네가뭔데 이렇게 슬픈넘버였나 아 막 눈동자흔들리는 경민그레고리오 보는데 너무ㅠㅠㅠ 마음이 안좋아짐ㅠㅠㅠㅠㅠㅠ 아~ 수영 못하는줄 알았으면하고 이마 탁 칠때까지만해도 걍 큰 해프닝 일어났다했는데 왜 자기 살렸냐고 하니까 그때부터 막 눈동자 흔들려서 이려려고 쿠바바다 왔냐고 소리는 치는데 눈이ㅠㅠㅠ 눈이ㅠㅠㅠㅠ!!! 단순히 쿠바바다에서 죽으려고해서 화난거 그 이상이라고ㅠㅠㅠㅠㅠ 누가봐도 바다에 사연있는 어부잖아ㅠㅠㅠㅠㅠㅠㅠ 이 바다 밑에 가라앉은 어부들이 있는데 어딜 감히 죽으려고 뛰어드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내가 청새치를 다시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경민그레고리오는 이 바다가 지긋지긋하고 혼자 돌아오는것도 이제 싫고..  친구를 데려간 바다도 싫고 청새치도 싫고 혼자인것도 싫고ㅠㅠㅠ 마지막 청새치를 잡고 다 놓아버려한거같아 그게 삶이였을수도ㅠ... 그래..  그렇게 하도록해. 마지막까지도 경민그레고리오는 응어리가 다 풀리진 않았더라. 상처가 깊고 오랜시간 쌓여온 감정이 쉽게 풀리진 않겠지. 시간과 밀러가(?) 해결해줄거라 믿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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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온다면 청새치를 만날 수 있어

넘버청새치 가사를 정확히 알고싶어요...  대본집팔아라 네엔플. 영미밀러 넘버청새치 내가 다 위로ㅠ받는ㅠ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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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에벌린도 고민이 많았고 자신 없었는데 쿠바의 바다에서 시 쓰고싶다 외치고 나서 자신감을 얻은거구나. 마냥 밝기만한 사람이 아니었어ㅠ 바다에 소리치고 저 이제 알았어요..!! 외치는 경민에벌린의 눈이 너무 반짝여서 그거 보고 진짜 하고싶은거 있으면 망설이지말고 해야지..! 미루지 말고 해야지!! 또 한번 다짐함(?)
 
바다를 보고 난 이후였어서 밀러한테 차근하게 할 수 있다고 믿어주는 눈으로 말해줬구나. 바다에 가서 외치면 너도 알 수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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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손수건 목에 두르면서 바다가 우릴 불렀지~ 하고 따라하고ㅠ 비올때도 손수건쪽 바라보고 청새치 잡고 바닥에 쓰러져서 손수건 보던 경민그레고리오. 한시도 루소를 잊은적이 업ㅅ어ㅠㅠㅠㅠㅠㅠㅠ!!!! 그레고리오랑 루소가 청새치 잡을때는 파도에 배가 흔들려도 둘이 하하호호 웃으며 있었는데😢 물고기를 잡기 위한 어부들의 즐거움이었는데😢 그게 어쩌다 사투가 되었을까.. 그레고리오야ㅠㅠㅠ

다른 이야기인데 경민배우가 몸을 안사리고 막 넘어짐. 파도가 출렁일때 뒤로 걍 철푸덕 넘어져서 놀랐는데 정작 배우는 눈이 커져서 청새치가 다시 왔다고 신나서 벌떡 일어나는거 보고 배우란...(?)

또 다른이야기2222 밀러랑 그레고리오랑 발목 묶어놓고 고기잡을때 영미밀러가 밧줄 잡아끌어섴ㅋㅋㅋㅋ 경민그레 휘청이곸ㅋㅋㅋㅋㅋ 밧줄로 괜히 기싸움하는뎈ㅋㅋㅋㅋ 둘 다 액션 크게 잘(?) 휘청여서 극대화되서 보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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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리 뒤쪽이었는데 눈높이가 딱 맞아서 배우 눈이 더 잘보인듯..? 2인극이라 전체적으로 볼 일이 있나 싶은데 한 눈에 보니까 좋더라. 특히 마지막에 해 뜰 때. 앞자리에선 그게 잘 안 느껴졌는데 천 뒤로 쏘는 주황색 조명이 바다 위에서 해가 천천히 떠오르는거 같더라. 내일이 왔다. 밀러가 말하잖아 내일 다시 오자고. 바닷물을 뒤집어 썼고 잔뜩 지쳤지만 내일의 '빛'을 보는거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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