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7 관부연락선 낮(15:00)

죽고싶었고 죽으려했는데 뺨을 스치는 바람에 밤하늘에 뜬 별을 보고 다시 살고싶어졌다고. 어느 큰 이유나 큰 사건때문이 아니고 일상 속에서 사소한 무언가를 느끼고 살고싶어졌다 말하는데 희작 진짜 천잰가ㅠ!!!!! 밤하늘의 별이 반짝여서... 그걸 보고 다시 살 결심을 했다는게 너무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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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들이 너무 좋다고ㅠㅠㅠㅠㅠ
유하심덕이랑 수현석주 진짜 정반대에 있는 사람들이닼ㅋㅋㅋㅋㅋㅋ 성격취향말투 모든것 심지어 엠비티아이도 모든게 다를거같은ㅈㄴ 두사람인데 완전 다르기에 오히려 딱 맞는 퍼즐처럼 맞춰졌다고. 내가 못한건 네가 해주고 네가 못하는건 내가 해주면 되지. 이런 사람들인데 왜 둘이 헤어져야해ㅠ!!!!!!!!(또시작) 왜에... 하는 유하심덕 목소리가ㅠㅠㅠㅠㅠㅠ 왜안된다는건데에에ㅔㅔㅔㅔㅔㅠㅠㅠㅠㅠㅠ 이랬는데 향아한테 간다니 너무너무너무 잘된일인데 그럼 앞으로 정말 석주 못보고ㅠ 그건싫은데그치만향아한테보내줘야하는게맞으니ㅠ 보내주기로하는게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오히려 석주가 손 한 번 더 잡았는데도 괜찮다고 끄덕여주고 나갔자네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셋이 로마 같이 가라고오오(또시작22222222)
아이참하고 석주 다친거 깜박하고 등짝 쳤다가 아파하니까 아맞다엌케아이고아니내가일부러그런게 아니고 하고 상처제공자 남편놈 뼉다구 영영 붙지말라고 되려 화내는 유하심덕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여워. 이렇게 왈패 윤심덕일 수 있나? 노래하는게 좋고 연기하는게 좋은 신여성 윤심덕일 수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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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는 심덕이 보는 수현석주 눈빛이 너무 좋다. 어떻게 저렇게 부르지. 신기하고 신비한(?) 눈으로 바라봐. 노래를 배우고 날아갈거같은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라는것. 수현석주 2번넘버부터 넘 조앗다지... 바람한점없는... 바람한점없는~ 곪을대로 곪은 석주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대로를 일기장에 적는거 같아서. 수현석주는 절에서 진짜 말없이 장작만 팼을거 같음. 그런 석주가 노래를 배우고 들뜬마음으로 부르는게 정말 너무 좋다. 초반엔 닳아버린게 느껴지고 남편 이야기에 심덕이 웃는거보고 홧김에 상처보여줬다가.. 하나둘 터놓으면서 치유되고 로마에 간다는 심덕이 보고 일기장 꼭 끌어안으며 꿈을 찾아갈거라는, 투박하지만 정 많고 따뜻했던 수현석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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