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9 시지프스
울보정다희야8ㅁ8 정다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캐릭터마다 왤케 잘 살리는데ㅔㅔㅔㅔ 제대한 환지를 이제야 보는구나. 환지 여전히 저음 잘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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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왤케 중구난방이지🙃 극 이름은 시지프스고 배경은 먼 미래 혹은 가까운 미래의 폐허가 된 도시인데 극중극으로 이방인을 이야기하고. 그러다 중간에 배우들을 어쩌구 돌을 굴려야 저쩌구 하니까 이야기의 통일성이 하나도 없어. 배경도 굳이 왜 폐허가 된 도시인지 모르겠음.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자신만의 돌을 굴리는 우리는 배우다! 하면 이해하겠는데 뫼르소 이야기를 하니까. 개 키우는 할아버지 이야기도.. 차라리 뫼르소 이야기만했다면 할아버지 이야기도 곁가지처럼 봤을텐데 갑자기🙃? 내용 정리가 이렇게 안되지...? 연관성이 뭐가 잇지 했는데 시놉시스 다시 보려고 상세페이지 들어갔다가 극작이 추작이란거 보고.
Aㅏ
(모든걸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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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굴린대서 극중에서 직접 돌을 굴리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무대 위에 돌 굴리기 딱 좋은 경사의 장치도 있음 진짜 굴리는줄 알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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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이야 나 더뎁보는줄 아라써. 굵은 빛조명을 뙇뙇 쏘는데 파르테논 신전 지붕? 느낌이 나더라. 무대 양옆에 부숴진 신전 기둥도 놓여있어서. 어찌보면 폐허위에 도망갈 수 없는 감옥처럼 보이기두하고. 태양 이야기할때 뒤에 태양은 1/4정도만 보이는데 조명을 너얿게 쓰니까 영상+조명해서 ㄹㅇ 뜨거운 대지 위에 필터없이 폭력적으로 내리쬐는거 같음. 태양을 쏘고 싶었다는 뫼르소의 말을 이해해. 재판장에서 태양이 내려와서 가득 찰때. 파도가 지나가고 달이 뜨는거 같은 영상 좋더라. 특히 파도가 아래-위로 지나가고 위-아래로 새벽하늘 뜨는거 같은 색감이.. 뭔가 뫼르소의 감정상태를 보여주는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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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정말 쉴틈없이 뛰어다니고 춤추고 노래하고 배우어쩌고 넘버 끝나고 다들 헉헉거리며 물마셬ㅋㅋㅋㅋㅋㅋㅋㅋ 글케 열심히 해쓰니까~!!!!!! 배우들 에너지가 잘 느껴져. 막 뛰다니는데. 뛰는데. 너무 잘하는데... 잘하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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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락보고 시지프스 보니까... 카뮈가 하고싶은 말을 좀 대충 알겠는데 나중에 퍼스트맨 보고 나면.. 아 알겠다싶겠는데 그럼 이 극은..? 극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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