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4 이터니티
김주녕.... 잘생겨서조켓다... 오늘따라 화장할때 콧대가 왤케 이쁘고 잘생겻지 하 오늘 입자 큰 글리터 발라서 조명에 비칠때마다 눈두덩이 반짝반짝여서 조녜였네 주황색인지 빨강인지?ㅅ? 붉은 계열 섀도 길게 빼서 바르고 오른쪽 눈밑에 하투인지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민호카이퍼가 화장할때 따라 그리고 글리터까지 콕콕 발라줌. 퇴장할때 자기 하투 그렸다고 앞쪽 관객들한테 콕콕 가리키며 자랑하고 손하투S2 해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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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터맆에서 블루닷도 블루닷이지만 자신의 롤모델과 시선을 맞추고 바래왔던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는 카이퍼들이 너무 좋다. 블루닷은 그렇게 한을 풀고(?) 영원히 우주의 별로 남을거 같지만 카이퍼는 그 이후에도 현실을 살아나가야 하니까. 다시 무너질 수 있고 앞길이 어두울 수 있지만 이제 헷갈리지 않으니까.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아니까. 그렇게 발자국 하나하나 남기며 앞으로 걸어가겠지. 그리고 우리 카이퍼 데뷔했으니까요! 음원도 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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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카이퍼가 없으니까 힙터니티 안ㅎㅏ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 컷콜서 뭔가 빠졌는데? 이러고 있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녕닷 어↗️↘️어↗️↘️ 이거 중간에 하려고 했는데 못 들어가서 혼자 어버버했냐곸ㅋㅋㅋㅋㅋ 갑자기 왜 혼자 터졌나했엌ㅋㅋㅋㅋㅋ 힙며들었다 힙며들었어 다음 컷콜때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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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츄어부터 위쪽 모니터가 깜빡거리길래 읭? 했는데 넘루닷때 머머가 앨범 들었는데 화면 나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엥??????? 엥??????? 소리만 나와서 으아니 어케 아니 모니터연출이 젤 빛을 발하는 중요한 순간에 모니터가 나갓다고!!!! 나사직원도 안나오고 블루닷 인터뷰영상도 안나오고 플루토때 되서야 나왔는데 위쪽 모니터는 주것더랔ㅋㅋㅋㅋㅋㅋ 한참안나와서 식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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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록 시작할때 후드 다시한번 깊게 쓰면서 고개 까딱하면서 객석 보는거 개까리하고 콘서트 시작 전의 슈스 그 자체였고🤦♀️ 극저음 엔티타스 다시 듣고싶은데 안될까요ㅠ 세모사 어레인지 점점 더 다양해지쥬?ㅋㅋㅋㅋ 성대 좋다좋아. 끝나고 자리에 바로 안 앉고 손키스 날리느냐 바쁘고 오늘은 객석보면서 뭐해주까? ㅋㅋㅋㅋㅋㅋㅋ 뭐해줄껀데! 말하면 들어줄건가!!(아무말)
토크쇼에서 의식 관객들 시킬땤 민호캎 옆에서 의식 끝까지 하고 있더랔ㅋㅋㅋㅋㅋㅋ 에테눔~ 에테눔~~~~
오디션 보러 왔는데요.. 오디에... 이러고 고요-했는데 민호캎 혼자 터져섴ㅋㅋㅋㅋㅋㅋㅋ 글램록을 알아요? 글램록을 아냐구요?!!? 마이크 잡고서 각잡고 완~~~~~성!!!! 되는 음악이죠. 예!! 본인설명이 꽤나 만족스러운 민호카이펔ㅋㅋㅋ 아니 그리고 마이크 에코 왤케 잘 내는뎈ㅋㅋㅋㅋㅋㅋ 진짜 에코 튼줄 알앗자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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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투카 시작할때 손을 진짜 손은 이뿌게 잘 쓴단말이지! 모니터 나가서 다리올리고 모니터 보는거 안하고 라디오 듣는것처럼 주변 바라보면서 인터뷰가 세상에 퍼져나가는것처럼? 손동작 하더라. 모니터 나간것땜에 손동작을 더! 크고 예뿌게 한거 같기도. 클래식곡들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거고 블루닷이 그걸 샘플링해서 곡을 쓴게.. 아닐가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데프마에서 마이크 빼앗길때만해도 뭐? 그럼 이건 어떨까. 두고보란 눈빛으로 돌아가더라. 슬로우 걸린것처럼 동작을 천천히 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는데 점점 앨범 판매량이 줄어드니 타이탄에선 동앗줄 잡듯이 강한 손짓으로 잡아내더라.
플루토에서 블루닷은 키리엘엘레이손하고 카이퍼가 엔티타스~ 하는데 결국 신이여 우릴 구원하소서. 영원히 내 곁에 있게해주소서. 이 뜻이라 블루닷의 염원인거 같아. 자신의 음악이 사람들 곁에 영원히 남기를. 그러면서 나를 기억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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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가 말거니까 놀란듯 자기 손 쳐다보고 상황파악한다고 눈 굴리다가 우주에 갈 음악~ 말에 표정 싹 굳어서 뭐? 쳐다보고(아니 녕닷 눈썹이랑 입술 달싹이는거 봤는데 시발하고 욕했다구요ㅠ?ㅋㅋㅋㅋ눈에 김주녕 얼굴을 박고 있었는데 왜 이걸 못봤냐고ㅠ) 토크쇼로 바뀌니 또 자기 손 쳐다보고 주변 살피다가 토크쇼인거 알고 금새 자세 표정 바꿈. 요새 녕닷 토크쇼에서 엠씨랑 싸울기세로 이악물고 말하면서 대꾸하는거 왤케 조은지. 난 여전히 수퍼스타!도 그래서 뭐 이게 내모습인데 뭐?이런 포오스로 부르고 오늘 화면에 손키스할때 일부러 입술 쪽 잡아서 보여준겈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애가 기싸움을 할 줄 안다(!)(??) 그래놓고 돌아와서 스트레스 잔뜩 받아서ㅠ 손으로 꾹꾹 가슴 누르고 속병 앓고ㅠ 녕닷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데 몸이 그걸 못 버티는거 같음^.ㅜ...... 아이고 수퍼스타야ㅠ
지옥 끝나고 카이퍼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면서 두손 모아서 잡았는데 잘못했다고 비는 손모양 같았어서ㅠ 어렸을때 행동이 무의식중에 나온거 같았어. 미래 카이퍼의 목소리가 블루닷한테 영감을 준 듯한... 녕닷의 디텔이 오늘따라 더 조앗네. 블루닷이 없었따면 카이퍼도 이터니티를 들을 수 없었겟지만, 그 노래를 들은 카이퍼가 또다른 위로를 받고 카이퍼의 목소리가 과거의 블루닷에게 영감을 줄 수 잇다는게.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쳤다는데 두 사람이 이어져 있다는게 오늘따라 잘 보여서 좋았어. 두사람의 시간은 일직선이겠지만 거기에 시간을 뛰어넘는 머머가 개입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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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악맆에서 모니터 빤히 보는거... 블루닷 집에 그간 받은 많은 선물들이 있지 않을까. 연예인들보면 선물 받은거 장식함 같은데 두던데 블루닷도 집에 그렇게 전시해놓지 않았을까. 모니터를 보는게 그 때 팬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그 때의 증표들을 보는게 아닐까 싶더라. 댄투에서 대중들의 환호소리를 듣고 자신의 시대는 끝났음을 알게되는.. 너희들이 듣지 않아도 외계에선 내 음악을 들을꺼니까! 마지막 자존심에 내뱉은 말이 무색하게 대중의 관심이 없으면 사라질 수 밖에 없음을 깨달은.. 그 얼굴이ㅠ 표정이ㅠ 슬퍼가지고ㅠㅠㅠㅠㅠ 너는 우주대수퍼스타라고8ㅁ8!!!!!!!!! 지지마ㅠㅠㅠㅠ 울지마앜!!!!!!!! 네가최고라고오오 카이퍼빙의해서 양손에 쌍응원봉들고 무대난입해서 소리치고 싶은 심정이야아아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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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닷이 다시 일어났을 때 보현머머 표정이ㅠㅠㅠㅠㅠㅠ 어쩌면 머머는 미리 알고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이 멀리서 봤던 장면이 눈 앞에서 실제로 일어나는건 다르니까!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보는 부모의 표정같달까(?) 온세상의 기쁨과 환희를 담은 얼굴. 시시이 파이널 같은 언어로, 같은 노래를 불러 너의 얼굴을 보며 나의 이름을 불러. 블루닷 가발 들고 바라보면서 부르는데 머머가 탄생되고 드디어 같은 존재를 마주한거 같더라. 그게 블루닷의 가발이란게..!! 진짜 나는 너였고 너는 공간이었고 너는 시간이었다를 말하는거 같았어.
날 향해 날아오는 우주선
그곳에서 들려오는 낯선 언어
그 우주선이, 무덤에 찾아온 누군가가 머머였을까 아니면 카이퍼의 목소리였을까. 시시이A에서 우주가 담긴 모니터를 보던건 어린 블루닷이었을까 아님 무덤 속의 블루닷이었을까. 철장에 가로막혀서 나갈 수 없던 블루닷이 넘터맆이 끝나면 무대 이곳저곳을 마음껏 돌아다니며 후련하게 떠나는게 약간 성불의 너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잖아 한을 풀고 나간거 같았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깜깜한 우주에서 떠돌아다니지 않겠지. 화려했던 그 모습 그대로 어딘가에서 노래 부르고 있을꺼야. 일어나길고빌고벌레같은너희들~~ 이런 노래도 부르고 있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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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녕닷 회차에서 도시락도 락이라 생각하나요? 이런 본체 맞춤 질문 나오다갘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진지한 질문이 나왔어(!)
Q. 인생이 힘들고 지칠때마다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A. 작은것 하나에 감사하며 살면 된다고. 자기도 작은 클럽에서 노래한 적 있는데 그땐 그렇게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았다고. 작은것에 감사하며 살다보면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다고. 이게 오랜악몽이랑 이어졌는데 노래 설명할떄도 아까도 말했듯~ 아무도 나를 모를떄 불렀떤 노래라고 덧붙이며 이어가더라.
블루닷 전캐찍고 나니까 블루닷이 말한 악몽이 어땠는지 좀 구체적으로 알겠더라. 녕닷 고정할땐 사람들에게 잊혀지는걸 두려워해서 어떻게든 살아남기위해 대중성을 따르려했지만 그게 더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에 무너졌다 느꼈는데 전캐를 찍으니 오랜악몽맆이 블루닷이 마음 한켠에 가지고 있던 불안감이 현실이 된거 같더라.
어렸을적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왔지만 마음 한구석에 혹시 사랑받지 못하면 잊혀지게 된다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 그 때처럼 되면 어떡하지란 불안감을 모른척하며 살았겠지. 그러지않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을듯. 가발 벗고 화장을 지우고 나니 잊었다 생각한 그 악몽이 다시 되살아났지. 결국 여기. 혼자 있는 외로운 밤. 오랜꿈의 마지막. 영영 깨지 않을 악몽같은 시간이 다시 찾아왔다고. 블루닷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악맆전에
희상닷은 무섭다고 말하고
녕닷은 화장을 지운 자신의 맨얼굴이 낯설고
쭌닷은 자신의 음악은 실패했고 자기혐오를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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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이너 슥슥 그리고도 시간이 남을정도가 됐다니...! 컷콜때 가발 벗고 허리젖혀서 머리탈탈터는데 길게 뻗은 속눈썹이랑 흘러내린 까만 머리칼과 티존이 정말🤦♀️너무🤦♀️너무🤦♀️ 이뻤어 뭐랄까 한폭의 그림이라 해야하나 완벽한 글램롹스타같다해야하나. 진짜 ★우주대슈퍼스타 블루닷★이었다고!!!!! 늘 잘생겻지만 유독 더 잘생겨서 얼굴 찬양만 하게 되는 날이있는데 오늘이 그 날이었네. 이렇게 잘생겨도 됨? 이렇게 잘생쁨이어도 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주녕아... 김주녕아!!!!!!!
김주녕 진짜 잘생기고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아주 조켓네 조켔어 오늘 모니터 문제가 있긴해찌만... 그랫지만 공연자체는 넘 조앗다 스타일로폰 뚱땅거리는 소리부터 좋앗서 살짝 뜸들이며 연주하는게 중간중간 블루닷이 숨을 들이키고 다시 소리치는거 같아서. 널 기억해 카이퍼방에서 빛조명 손으로 한껏 받으며 어떤 따스한 애정을 느끼다가 조명이 사라지고 고개를 내리니 있는 자신과 함께한 스타일로폰을 발견해. 자신의 흔적을 보고 눈감으며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거에 애정을 느끼는 녕닷을 보고 엌케 안좋아할수있는데. 오늘 화장 다 안지우고 딱 반만 지워서 한쪽은 맨얼굴이고 한쪽은 글리터반짝여서 더 마음이 싱숭생숭 맹숭했어
루프 넣을때 삐끗하면 계속 반복되기 때문엨ㅋㅋㅋ 그 순간 온힘을 다해서 노래하는 배우들이 참.. 좋다는 소리! 내가 널 기억해~ 미성으로 여리게 부르는 부분이 너무 좋아. 하나 둘 쌓인 목소리들이 마치 온 우주에서 블루닷과 카이퍼를 향해 말해주는거 같아. 널 기억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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