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7 이터니티
싱어롱 제이제이 부흥회 수준ㅇㅏ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현머머 잘우천사하고 J.J x7 할 때 두팔 벌리고 이 공기 이 온도 이 습도 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공도 보현머머 둘을 애정하는게 눈에 넘 잘보여서 좋았는데 컷콜선 본체가 신난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재밌었다 비록 쭌닷한텐 불합격을 받았지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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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머머 매니저 역할 끝나고 돌아서서 허리 접어서 잠깐 감정 추스리다 돌아가더라. 어쩔 수 없이 해야만하지만 모질게 군게 마음이 아픈 따수운 머머여ㅠㅠㅠㅠ 카이퍼 리허설 할때두 뒤에서 머머의 눈으로 보다가 우성카이퍼가 불안해서 뒤돌아보면 다시 제작사의 얼굴로 웃어주다 고개돌리면 다시 머머의 얼굴로 돌아. 조금만 참으라고. 일어날 일은 곧 일어나게 되어있으니까. 그리고 떄가 이르렀을 때 눈을 감고 한껏 숨을 들이쉬며 기대감에 부푼 채 상황을 바라봐. 지금만을 기다려온 존재여ㅠㅠㅠㅠ 시시이파이널에서 투웨니투~텐 하며 춤추는 보현머머 보는게 요새 재미입니다. 누구보다 머머가 제일 신났어ㅋㅋ
널 기억해에서 블루닷이 있던 곳으로 가는 카이퍼를 보며 그래, 그 길로 가야해. 그 길이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고 웃으며 보는 보현머머를 보면 운명이라 하지만 머머가 정해놓은 만남이 아니었을까. 블루닷의 가발을 드는 카이퍼, 카이퍼 방에 도달한 블루닷. 공연 초반까지만 해도 보현머머는 거대한 우주속에서 작은 우연이 겹쳐서 일어나는 일을 관망하는 존재같았는데 요즘엔 보다보면 그 우연을 머머가 만든거 같아. 하기사 블루닷의 목소리를 듣고 머머가 나타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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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봤을때 쭌닷은 뿌리가 깊고 나이테가 깊이 박힌 큰 나무가 댕강...하고 부러진 느낌이었는데.. 본공보니 더욱이.. 그러하다. 그리고 처음에 풀린 프사를! 왜 A컷으로 뽑았는지 알겠어. 처음엔 아니 왜 셀렉컷을 저걸로했는데 본공 보고나니 자기 음악에 자부심이 있고 기타치며 노래부르는 순간의 블루닷을 담은거 같아. 남들이 뭐라해도 자기음악을 할 때 제일 즐겁고 행복한 슈퍼스타.
댄투에서 억지로 웃으며 눈물 참는 쭌닷보면 차라리 울어라ㅠㅠㅠㅠㅜㅠ 차라리울어이자존심강한롹커야ㅠㅠㅠㅠㅠㅠㅠ그냥 맘놓고 속시원하게 울라구ㅠㅠㅠㅠㅠㅠ 쭌닷 왠지 남들 앞에서 울면 약하다는 생각에 가식적으라도 울지 않을거 같음^.ㅜ....ㅠㅠㅠㅠ 그래서 오악맆전에 정장 내던지고 울분에 차서 왜!!!!! 소리치는데... 왜 자기 음악을 들어주지 않냐는 외침.. 어차피 이제 아무도 안 듣잖아 글램록. 하고 인정하기 싫은 자신의 몰락... 그런게 섞여있더라.
토크쇼 질문이 블루닷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는 뭔가요?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때 마음가짐을 잊지 않으려한다는데 질문 끝나고 오랜악몽~ 노래 설명할때랑 좀 이어지더라.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도 증오하지도 않을때 깨지 않을거 같던 악몽같은 시절에도 그 마음가짐으로 버텼겠지. 그 가치를 지키려고 남들이 뭐라해도 글램록을 고수한거겠지. 내 음악을 위해서. 그랬는데 이제 들어주지 않으니까. 나는 글램록을 해야하고 이 음악이 나인데 본인 자체를 부정하는거 같았지.
라잇이어토크쇼에서는 사회생활웃음 제이제이랑 토크쇼 앞에선 과장된 비웃음 지으면서 계속해서 강한껍데기를 뒤집어 쓰고있던 쭌닷이 카이퍼방에서 자신의 앨범을 발견하고 비로소 환하게 웃어. 꾸미거나 가식인 웃음이 아니고 정말 기뻐서 좋아서 아직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더이상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놈의 대중성시발을 따르지않아도 내 길을 계속 가도 된다는 확신을 얻은 표정으로 말게 웃어.
쭌닷 재화장할때 글리터를 양쪽 광대에 세로로 길게 그었는데 글리터임에도 어떤... 강인한 전사의 느낌이 났ㅇㅓ...!!! 예전에 빨갛게 분장하고 사냥하러가는 그런 전사의 너낌. 근데 그게 또 쭌닷이랑 잘 맞아서ㅋㅋㅋㅋ 어떤... 야성의 섹시함이 이써...(?) 손키스도 날리는게 아니고 낙인 찍는것처럼 상대방한테 콕 찍는다는게... 너무너무한다. 뭐가 너무하냐? 아니 그자체가 너무하지않나요~!!! 토크쇼엠씨한테 비아냥대신 손키스 낙인을 찍는다는게~!!!! 아뭔가~!!!!! 현석준!!!!!!!!!(급기야
내안에 현석준은 정직 건강함 도덕 이런 이미지였는데 쭌닷이 그걸 와장창깨고 야성적인 무언가를 들고나왔어🤦♀️ 뭔가 녕닷이랑 정반대이미지인데ㅋㅋㅋ 그래서 둘이 젯엣을 했나싶어(아무말)
쭌닷은 언제나 '저희들을' 지켜주는 존재라 하더라. 안녕 지구인들~ 할때도 너희들만을 위해 존재할 수 없다고 복수형으로 하던데. 그리고 저희라하니까 신에게 기도하는 느낌임. 근데 쭌닷이랑 희상닷 둘다 토크쇼 이후에 돌아와서 내가 무슨짓을...! 하고 자책하는구나...!! 우리집은 집에 돌아와서 와장창 깽판치다가 지 풀이 쓰러져서 바닥에서 울고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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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카이퍼 볼 수록 성대가... 성대가 더 느는거 같아. 날 향↗️↗️↗️↗️↗️↗️↗️↗️해~~~.. 성량 한껏 끌어올려놓고 마지막부분 여리게 부르는거 너무... 너무너무해요 그래놓고 컷콜선 기가막히게 어레인지한다구우 그리고 점점 더 진성더쿠가 되어갘ㅋㅋㅋㅋㅋㅋㅋㅋ 타코집사장님이 가지고 있는게 이터니티같은데 다른앨범은 다 있는데 그거만 못구했는지 이거얼마없는건데 중얼거리더니 오늘은 가지고싶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성카이퍼 가방툭.. 이거 언제 안웃기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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