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2 사의찬미

2024. 10. 23. 17:02

 


서로 우진이 하라고 그렇게 외치더니 9년만에 합법적으로 형을 털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사내를 보러 배에 승선. 

 

 

귭숮 둘이서 개큰멜로를 하고 직업만족도 최대치 그 이상을 찍고 있는 정민사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관여때 귭우진이 도망간다고 책상 위를 날아다니잖아요ㅠ 그만하자...명운아 그만하자 그만해를 외치는데 더하면 더했지 절대 그만둘리없는 정민사내ㅎ 이렇게 신나해도 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사내 선풍기 찌그러질정도로 귭우진 벽에 밀어부쳤다가 바닥에 내팽겨치는데 귭우진 막 도망가지도 못하고 팔로 바닥 지지하면서 걍 굳어서 자기한테 성큼성큼 다가오는 사내가 걍 놀란 눈으로 쳐다만 보고 있음ㅋ큐ㅠㅠㅠㅠ 그리고 그상태로 들어서 네발로 막 기게 만들고. 써시럽써하면서 정민사내가 귭우진 힘으로 누르는데 어랏... 장면이 익숙하네요. 귭모사내가 김모우진이를 찍어누르지 않았던가요?ㅋㅋㅋㅋㅋㅋ 뭔가 귭우진 업보빔 맞고 있는거 같짘ㅋㅋㅋㅋ 귭우진 살려고 총을 잡긴했는데 생전 총 잡아본적 없는 귀한 도련님이라 제대로 겨누지도 못함. 그만하자가 귭우진 입장에선 최대한 정중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반항이었겠지ㅎ 처음에 나가!!! 도 쎄게 외쳐서 오..? 했는데 바로 쫄아서 나가...! 외치곸ㅋㅋㅋㅋㅋ 우리 관게는 여기까지야. 원고 위로 뿌리는게 아니고 명운이한테 던지던데욬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야!! 하면서 던지는거 같았음ㅋㅋㅋㅋ

후회할꺼야 김우진! 이미 정민사내 모자들을때부터 신나하고 있는데 우진이가 총 쏘니까 입이 귀에 걸림. 개좋아함. 이 상황이 너무나 재밌고 즐거워서 우진이 쳐다보는데 귭우진이 그럴리 없다며 대놓고 총을 한 번 더 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정민사내 얼마나 즐겁겠어요. 구석으로 몰아서 잔뜩 겁주며 놀았는데 그 장난감이 자길향해 총을 쏘네. 빈총인거 알면서도 한 번 더 쏘는 기개에 감-탄할듯. 기대 이상이야! 아주 절거워서 :D:D:D:D:D:D:D 이러고 웃고 있잖아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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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사내가 탈탈 털면 탈곡기처럼 탈탈 털린 귭우진. 우관여 끝나고 펜 들고 문쪽으로 막 씩씩 거리면서 올라가는데 뭐 우진아 펜 들고 뭘하게ㅠ 네가 뭘 할 수있어ㅠ 말로는 나와 이 앙마새끼야...!! 호탕하게 외쳐놓고 벽장에 쭈그려서 눈물만 줄줄 흘리고. 다시 사내 온줄 알고 입 꾹 다물고 고개돌려서 안본척 하면 숨어지냐구욬ㅋㅋㅋㅋㅋㅋ 심덕이인거 알고 기어나와서 심덕이한테 꽉 안기고 나서 삐뚜름해진 안경 고쳐쓰면서 그가 왔어...!(소근) 심덕이한테도 안들릴듯 조심스럽고 작게 말함. 심덕이가 약 찾아온다하니 손 꼭 붙잡고 멀리 떨어지지도 못하게 옆에 두고 안돼안돼안돼안돼나와함께있어줘... 그사후 이후에 귭우진 신경쇠약 환청 환각 최고로 찍은거 같음. 결말도 그가 가져간게 맞다고 확신하면서 말하는데 다른 의미로 눈이 돈거 같아서 무섭더라.

 


진짜 귭우진 이 때 하남자의 절정... 그 이상... 을 보여줘서 와 진짜 나같으면 우진이 당장 버린다(()) 싶은데 '그럼에도' 숮심덕이 우진이를 너무 사랑해. 망상에 사로잡힌 우진이 팔을 붙들고 제발 우진아.. 제발! 외치면서도. 우진이가 남기고 간 펜을 붙들고 울면서도. 도대체 저 남자의 어디를 그렇게 좋아하는걸까 의문이  들지만((())) 심덕의 마음을 움직인 무언가가 있겠지. 어떤 카외이함이(?) 놓으시오. 요즘은 신파극이 대세오. ....신파극이 대세야. 하고 말하던 그런 카와이함이. 그렇게 사랑했으니 그를 믿었으니 배에 탄거겟지. 사랑했으니까!

신파극이 대세야.. 말하고 귭우진이 키스한번 더하고ㅋㅋㅋ 명운이가 와서 놀란 와중에도 심덕이 놓치지 않으려고 심덕이 허리 꽉 붙들고. 대본수정씬에서 명운이가 보던말던 상관없이 버드키스 또 날리려는 숮귭 둘이 증말... 증말... 

우진아. 왜 내게 말하지 않았어.
심덕아... 처음부터 이 순간까지

우진아심덕아서로이름불러주며갑판에서버드키스하고얼굴보며웃고사랑하고껴안고손잡고다하는 귭숮 둘이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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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찬에서 안녕하시오. 하는거 귭우진은 그렇게 배워왔으니까. 여지껏 그렇게 했으니까. 사람한테 예의 차리며 공손하게 인사하는게 몸에 베어있는 사람이라. 명운이랑 심덕이가 웃으면 왜 웃는지도 모르고 그저 늘 하던대로 반갑소. 말하는거 같음. 아아아주 귀한 도련님이여.

 

정민사내 키스 방해하고 나서 귭우진 보면서 오? 했는데 뭘 할지 눈치챈 귭우진이 아니야!!!!!!!!!! 소리치면서 스스로 입술에 립스틱 번진거 닦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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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보며 웃었던 웃음으로 심덕이 보며 너한테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고 비웃으며 가스라이팅 씨게 하던 정민사내. 저 때 늘 심덕이 옭아매듯 말했는데 대중의 비웃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면서 여기까지 온 네가 더이상 도망갈 곳이 남았나? 라며 확인사살하는거 같던. 그래놓고 난 아직 네곁에 남아있고. 널 구원해줄 수 있어. 라 말한다니 이 얼마나 오만한 사내인가. 

다른 이야기인데 그래서 내가 너의 유일한 탈출구야. 라 말하는 사내 대사가 좋다. 자기가 이겼다고 확신하는 오만함의 절정. -을 심덕이가 와장창 깨부수며 완-벽한-결말~ 아름다운 결-말이 된다는 점까지. 그래서 더 좋아.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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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사에서 욕정에 불타서 '자살해' 이 부분을 숮심덕이 입모양으로 따라하더라고ㅇ0ㅇ...!!! 사내가 말하는 그 부분이 우진심덕의 미래를 말하는건데 숮심덕이 그 부분을 이미 안다는듯이 말하니까 벌써부터 숮심덕이 사내랑 두뇌싸움하는거 같았음. 완결에서 사내 손 잡아당기며 품에 안기는데 다른 손에 총 잡고 있어서. 그게 묘하게 사내를 향하는 모양이 됨. 사내 앞에선 웃어주고 안볼 때 사내 뒷통수를 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숮심덕의 눈빛을 사랑해.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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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내가 누군지 알아~~? 하고 물어보는데 정민사내 다 안다는듯 물어보고 귭우진도 알면서 뭘 물어봐? 이런 느낌으로 둘이 대치하며 기싸움하는거부터.. 넘 재밌더라^^ㅋ 귭우진 삐져가지고 명운이쪽 쳐다도 안보는데 정민사내는 대놓고 우진이 거쳐 심덕이 얼굴 쓸면서 말하고 삼다리 폭로함^^! 

사찬 페이코홀 와서 크다 너무 커 크다고! 했는데 사내의 제안에서 귭정 둘이 서 있는데 서로 반대로 세발자국가면 무대 다 끝나겠네; 도찬에서 심덕이가 7월 8일~~? 하면서 밀당하니까 둘이 같이 모자쓰고 성큼성큼 다가가서 심덕이 대답 기다리는 180 넘는 두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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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비에서 술 마시러갈때 의자쪽으로 반바퀴 돌아서~ 가는데 무용하는줄. 결말종이 줍는 자세는 말모고. 도찬에서 심덕이랑 왈츠 끝난 후에 취하는 자세는 어떻고.

검은귀신같았던 정민사내. 의로운척 다가와 희망에 들끓게 하고 절망으로 서서히 잠식시킬거 같던. 시간이다가와, 19260804에서 객실 들어오는 모션이나 정민사내 특유의 너낌이 있는데 그게 더 발없이 스르륵 움직이는 귀신같았달까. 행여 우진이가 진짜 실탄을 든 총을 쐈어도 실체없는 귀신처럼 허공에 흩어졌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올듯. 귭우진 그거보면 소리도 못 지르고 주저앉을거 같은데ㅎ 그리고 우진이가 작품에서 손 뗄꺼라고 한것도.. 왠지 예상했을거 같아?ㅅ?! 우진이가 그말하니 씨익 웃는게 예상한대로 흘러가는거 같았다구..! 김정민..!!!

 

아니 근데 엌케 일본어는 하면 할 수록 꾸꾸까까가 되는거...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 지방공 할 떄 좀 늘었다잉?? 했는데 본공 올라오니까 원상복귀된듯^^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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