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8 미오프라텔로

 

 

미오프라텔로 사연.. 한 번도 보지 않았어

보고싶어질까봐

 

이럴 줄 알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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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진공약 있는지 모르고 표 잡았는데 커튼콜에서 연팁이 나가면서 마피아식인사로 챠오!!!! 할꺼라고 인사해달라고 해서 맞춰서 챠오!!!!!! 인사하고 나옴! 연티비두 손 진챠 크더라... 내 손이 쟈근편이 아닌데 악수하고 나오니까 손등감싸진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 이러고 있었음. 사람 온기가 생각보가 꽤 오래가네 싶어서 여태 많은 극들에서 떠나간 온기를 매만지던 장면들이 왜 나왔는지 별안간 깨달음(!) 그래서 ㅇ0ㅇ!!!!! 그랬구나! 아니 악수 잠깐한것도 이렇게 남는데 어?? 치치는 그 온기를 얼마나 그리워했을것이며ㅠ 

 

아니근데 벅스홀 지쨔 너무 커요 쩜오배 줄여야할거 같은데 왜 여기야 왜 여기서 올리는건데 왜 노댚아 왜그랬어 샤성일 맨롬줄 스텝복사를 오~래 보고싶어서 그랬어???(서동요) 커튼콜때 배우들 풀샷 찍는거 좋아하는데 드아센에선 배우들이 퍼져봤자 줌아웃 별로 안해도 됐는데 벅스홀에서 퍼지면........ 안돼 모여있어 퍼지지 말라고오... 아니 왜 벅스홀에서 미오를 올렸어 노댚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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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비행기 만들던 스테파노. 마치 햇빛을 쳐다보듯 어린아이가 반짝이는 무언가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플로렌스의 머리칼을 만져보려 혹은 다가가려고 손을 뻗었지만 한번도 닿지 못하고 돌아선 스테파노. 어떻게 연팁 그대로야ㅠㅠ 연스테파노가 써니보이를 제대로 눈 앞에서 봤을 때. 처음엔 놀라서 칼을 떨어트렸지만 다시 마주 본 얼굴에서 나의 천사가 떠올라서. 나의 천사에게 상처를 준 사람의 얼굴이 천사와 너무나 똑같아서. 그래서 플로렌스가 써니보이를 사랑했구나. 그래서 나는 안되는거였구나를 깨달은 표정이. 질투심, 부러움. 원망이. 플로렌스를 향한 그리움이 섞여서 눈물이 나오는데 써니보이 앞에선 울기 싫어서 쳐다보고 뒤돌아서 무너지는 연스테파노를 보고 엌턲게 안우러ㅠㅠㅠㅠㅠㅠ 스테파노야ㅠㅠㅠㅠ

그 사이 담플로 아가씨는 더 성장 했더라. 연팁이랑 붙으면 더 어른스러워졌는데 담플로는 그때보다 더 어른스럽고 연스테파노는 더 순수?하게 어려져서 런던으로 너무ㅠ 아니 저 어린아이가 누굴 지킨다고오ㅠㅠㅠㅠㅠ 스테파노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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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잘 써야해. '나' 도와줘.

연팁 여전히 '나'에 강조 주는거 좋았네. 더이상 어렸던 스테파노가 아니고 한층 성장한 마피아솔져이자 써니보이의 유령작가인 '스티비'로서 살아갈거 같아서. 스티비야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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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꾸 장미앙 떨어져가지고 링치치 멀찌기서 꽃병 주둥이 잡아 올리는데 

담 ; 뭐해?
링 ; 꽃줍는다!!! 왜!!!!
담; 꽃파는 사람이야~~??

이러면서 둘이 총 꺼내려고 대치하는데 링치치 호기롭게 총 빼려했는데 안빠져서 바로 무릎꿇고 손들면서 여기까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치얔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링치치얔ㅋㅋㄱ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인간아(?) 담차드가 이게 안빠져어~~ 하면서 책상 위에 쓰러지니까 링치치 총 꺼내들면서 죽이면 간단하잖아 어? 하는데 방금전까찌 여기까진가..!! 하고 진 사람이 누구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치치 화려하게 총만 잘 돌리고 정작 사격폼도 좋아서 탕탕탕탕 잘 쏘는데 그중에 열발중에 한 세발은 다른데 가있을거 같은.. 못하는건 아닌데 그렇다고...(생략)

아니근데 장미꽃 소품 좀 잘 엮어서 단단하게 해주면 안됨? 왤케 흐물흐물하게 엮었는데ㅠ 잘 좀 묶어서 예부게 보이라고ㅠ 다른소품도 아니고 노란장미잖아요 노란장미ㅠ 스티비가 가져온 장미도 목이 덜렁덜렁 쳐져 있던데. 줄기부분 좀 잘 엮어줘 소품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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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치치 새삼 불가극에 특화된 사람 같음. 희작이 말하는 반어법의 의미를 너무 잘 살려. 어떻게 그러지??? 사람이 얶턱게 그렇게 잘 부르는 거지??? 박규원...!!!!!  FU써니보이에서 내 앞에 나타나지마. 돌아오면 죽여버린다--- 하는데 돌아오라고 말하고 있잖아. 빨리 돌아와서 자기 지켜달라고 말하고 잇자네.. 파파가 날 지켜주라고 햇자나 좋은 친구가 될꺼라매ㅠㅠ

 

나! 알러지 있어 알러지! 하는데 누가봐도 알러지없는 사람임. 노란장미에서도 누가봐도 치치 좋아하고 장미 좋아함ㅋㅋㅋ 말은 싫다고하는데 누구보다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 부르는 말투에서 그게 느껴짐. 부러 마음에도 없는 척하지만 애정이 가득 담긴 목소리에서 링치치가 써니를 얼마나 애정했는지 느끼고ㅠ 나 꽃 버린다! 하고 휙 던져놓고 봐봐! 버렸다!!! 하고 보란듯 써니향해 말하는데 씨익 웃으며 꽃 바라본데 이미 멀리간 써니가 잠깐 멈췄다가 링치치를 돌아보지 않았을까. 그리고 치치보며 다 안다는듯 짧게 웃고 돌아섰겠지. 그 웃음을 보고 링치치도 그냥 웃을꺼야. 그런 웃음들 사이에서 치치와 써니가 말하지않는 유대감을 느끼지않았을가.

그렇게 감정 숨긴다지만 못 숨기던 링치치가 현실로 돌아와서 바뀐 파란색 조명에 그 때와 다른 목소리로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바로 너라고 하는데 그간 치치가 얼마나 치였을지가 보여. 좋아도 괜히 싫다고 말하던 링치치였는데 그간 여기저기 치였고 써니보이 너 정말 미워어엌..!! 하지만 밉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다른 뜻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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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꽃을 좋아해! 아니 총을 좋아해 총,. 총!!

 

치치의 문학자아가 튀어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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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에 감비노 핏자국 보는거 연롸코 디텔이었던거 같은데 써니도 핏자국을 봤나?ㅅ? 내가 본 써니는 안봤던거 같아서 무슨일 있는지만 짐작하는거였는데 아니 핏자국 너무 대놓고 보는건... 그 핏자국을 보고 떠난다고? 감비노인걸 모르지않을텐데??? 전쟁이 일어날 수 도 있는데 핏자국을 보고 떠난다는게 말이 돼...? 왜 그거 고정디렉으로 해놨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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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치치 사교성 좋게~~ 웃으면서 하하하 파이브~~~ 포~~~ 헤이헤이! 유피그? 하다가 쭈그려있던 연파울로가 수욱 키커져서 압박하니까 담미겔레도 링치치 압박해서 가운데 짜부된 링치칰ㅋㅋㅋㅋㅋ 아니 연팁이... 연팁이 정말 커서 담니도 작아보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링도 작은키는 아닌데 하필 큰 사람과 두꺼운(?) 사람 사이에서 찌부됨ㅎ

짜부된 기억을 까먹었는지 사인받아놓고 자기가 담차드 무릎위에 앉아놓고 포박당해서 못 움직이니까 연팁한테

 

˗ˋˏ 도와조...! ˎˊ˗

˗ˋˏ 도와조...!!(울망) ˎ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치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팁 현웃 터져섴ㅋㅋㅋ 뒤돌아서 웃다가 꺼내주곸ㅋㅋㅋㅋㅋㅋ 꺼내다가 떨어진 총 주워서 건벨트에 잘 구겨넣어주곸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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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니 미오아미코에서 치치를 건들이는 놈은 죽여버린다 거칠게 떨리는 목소리더라. 지난시즌까진 부랑자한테 짱돌 들이대며 팍씨 하고 위협해서 될성부른 치친놈이었는데 이번시즌은 열세살의 써니보이가 치치를 구하려고 본인도 각오하고 덤빈거 같음. 부랑자랑 대치할 때 본인도 계속 긴장한?거 같더라. 하기사 치치도 써니보이도 어렸을때인데 써니도 두려웠을거란 생각을 왜 안했을까. 치치구한다고 눈이 돌아가있어서 그랬나()

 

그로부터 몇십년이 지난 후에 갓파더가 된 써니보이는 다른 마피아수장에게 협상을 하고 어렸을적 떨며 내뱉었던 말을 다시 내뱉어. 그때와 다르게 보란듯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투로. 넘버미오에서 의자에서 노란장미 톡톡 건들던 담써니. 치치가 그리울때마다 열여섯살 생일때를 생각하며 장미꽃잎만 매만졌겠지. 그러다 눈 앞에 치치를 보고 너를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다고 여전히 환하게 웃으며 부르던 치친자. 누가 죽는다는데 그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불러ㅠ 하지만 담니는 치치를 위해 죽는다면 죽는순간 제일 기뻐하겠지. 내가 널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이런거밖에 없다며... 이 다정한 나쁜사람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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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플로 선택에서 써니보이를 설득시킬 수 있다는 믿음의 눈빛이 여전히 마음이 아려요ㅠㅠㅠㅠㅠㅠ 이 나쁜써니보이야... 담플로의 그 미소를 보고도 돌아서야핸....겠지 글겠지 이 다정한나쁜사람아22222

써니보이 그럼 나는..  나는?

애써 미소짓다가 나도 네가 없으면 안되는데. 나도 그런데. 그럼 나는 어떡해? 그런 표정으로 마주하던 담플로. 나도 네가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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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번에 탈색 못하고 가발 쓰다보니 플로렌스도 통가발 아닌게 너무나... 아쉽네. 짧둥한 일자 앞머리가 담플로의 매력을 더 살려줬는데8ㅁ8 아가시들마다 앞머리 다른것도 좋앗는데ㅠ 그게 디테일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 계속 가발 썼다 벗었다 해야하니 전체가발 할 수 없지만..... 그치마아아아안 아쉬워ㅓㅓㅓㅓㅓㅓ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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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콜에서 연팁이 진행을 하든말든 객석 한명한명과 눈을 맞추며 만접두펴를 전파하던 링치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당연히 만접두펴 아니엇어ㅠ? 나는 지난시즌 내내 만접두펴를 했어. 만두니까 만두모양을 만들어야지~~!!!!(아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