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6 파가니니

아니 초반에 녕콜 반지 없던거 맞지? 손가락 안반짝이고 얌전해서 잉???? 잉???? 내 눈이 잘못된줄 알고 계속 손가락만 쳐다봄ㅋㅋㅋ 신부님 만나러갈때 짤그랑해서 왜 ㅇㅁㅇ.... 반지깜박했대....?ㅋㅋㅋㅋㅋㅋ 반지없는데 콘니니가 콜랭처럼 손가락에 반지낀 조각상 애드립해서 녕콜랭 자기 손가락 쳐다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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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새같은 민재샬럿. 오디션에서 네! 하고 손들고 오는것도 넘 귀여운데 악보 받고 신날때마다 방방 뛰는거 너무 귀여워잉. 피어나에서 콘니니가 허그연주해주면 눈감고 살짝 기대서 음악 감상하는것두 귀여움ㅠ 민재샬럿의 피어~~나ㅏㅏㅏㅏㅏㅏㅏ 들으면 맑은 햇살이 쨍-하게 비추는 파란하늘 생각남. 신부님이 파가니니가 악마어쩌구 하면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소리냐는 얼굴로 쳐다봄. 그이나이에서 자유롭게~~ 하고 팔 뻗을때마다 쟈근아기새가 비상하려고 날개펴는거 같아. 소리샬럿이 파가니니의 뮤즈로 파가니니를 위로한다면 민재샬럿은 이제 막 비상하는 아기새같아서 그이나이 볼때마다 왤케... 대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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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이레에서 성경책 무대 밖으로 떨어지는 줄 알고 놀랐네. 악연3전에도 뭐 떨어지는 소리 났는데 신부님 단추 떨어진건가?ㅅ?! 남자앙이 자연스럽게 주워서 치움!
앙들 나오는 씬마다 각자의 스토리가 있어서 앙상블 구경하는거 얼마나 재밋는짘ㅋㅋㅋ 신부님이랑 샬럿 만날때도 기다리다가 만나구~ 악연2전에 현 끊어지니까 나가려는 여앙(혜진앙인가?!) 말리는 남앙도 있고ㅋㅋㅋ 둘이 데이트 하러왓나바...* 술 한잔에서 이안앙 지호앙 매번 다른 춤으로 꽁냥거리게 추는것도 보곸ㅋㅋㅋㅋ 단아앙한테 들켜서 등짝스매싱 맞는것도 봄...*ㅋㅋㅋㅋㅋㅋ 아 단아앙 오디션에서 잘해볼께요! 하고 열정적으로 왜애옹 성의있게 우왜옹왜옹애옹으이ㅢ악!!!! 하다 힝ㅠ 하면서 들어가는거 귀여워진짜. 춤그니니 소윤양은 말할것도 없고 악마를 보았나니에서 앙들 칼각으로 춤추는거 너무 좋고요ㅠㅠㅠㅠㅠㅠㅠ 악연2에서 입틀막하면서 연주 진행될떄마다 옆에사람 붙잡고 있는 지혁앙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 준민피에르 고해성사 연기가 날이 갈수록 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보고 어떻게 안속아~!!! 여기 다락방열쇠입니다 완전 허리숙여서 전달하자나요~!!!
디에스이레에서 가운데 춤추는거 지호앙인가...? 얼굴 맨날 봐야지봐야지해놓고 춤추는거 보고 까먹음() -는 플북보니 지혁앙이래~!!!!! 댄스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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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아닙니다!
뭐가~ 뭐가아~~~ (총짤랑짤랑)
작치오 총 보고 인어공주처럼 스르륵 안넘어지고 굳은듯이 있더라. 콜랭이 아직도 악몽을 꾸나보네~ 대사랑 상황이 맞아야하는데 굳은 몸이 서서히 풀리듯 넘어지더니 콜랭이 총 깔짝깔짝 흔들자 네발로 기어서 피하는데 녕콜랭 바로 따라가서 앞에 막고 총 깔짝깔짝22222 기도하는 신부님 옆에서 뭐가 보이나~? 하고 손 흔들흔들하더니 공손하게 옆에 앉아서 공손하지 못한 목소리로 말하고. 난 악마야ㅑㅑㅑㅑㅑ 핫하하하하 하면서 웃는사람이 악마 아니냐구요(꾸준)
마녀의 손 자살 이야기할때 검지손 떼서 총모양 안하고 기도손인지 총인지 모르게 두 손 모아서 턱 밑에 대는게 더... 불경함. 이제 신부님이 하실 일은~~ 풉... 비웃어놓고 일어나면서 미안~ 하는데 뭐가 미안해 뭐갘ㅋㅋㅋㅋ 하나도 안미안하자낰!! 미안하면 성호라도 제대로 그으세요ㅠ 콕콕콕휙~ 날리시잖아요.
녕콜랭이 오늘 좀 일찍 으으음~(손가락까딱)했는데 작치오가 그거보고 더 열받은듯 이악물고 말하더라. 그리고 컷콜서 고대로 녕콜한테 돌려줌ㅋㅋㅋㅋㅋ 언제는 째려보고 들어가더닠ㅋㅋㅋㅋㅋㅋㅋ #갓_능멸_콜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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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내게 가져다주~~~~~~~~~네~~~~~~~ 여기 고음 아아아주 깔끔하당! 좋다!
녕콜랭 숨소리 정리하고 버튼 눌리듯 소리치는게 좀 정리되긴했는데 나는 MSG 팍팍 친것도 좋았어서 아쉽다가도........ 노선정리 깔끔하게 된 지금도 좋고......... 사실...... 그냥 다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녕콜 숨소리 못 숨기는거에서 열등감 드러나는게 얼마나 좋았게요ㅠ 사람들 앞에선 가식웃음 지으며 사회적체면 챙기는거 얼마나 좋았게요. 요샌 샬럿아부지 앞에서 덜 웃고 정색하긴함ㅋㅋㅋㅋㅋ 사실 그냥 다 좋긴함222222222222 김주녕 너무 재밌다고ㅠ 볼 때는 이것도 쓰고 저것도 써야지해놓고 보고 나오면 그냥 김주녕 오늘도 재밌었다밖에 안남는게 문제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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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킬레라 생각했는데 준형킬레 나와서 ㅇㅁㅇ.... .???? 이러고 있었넼ㅋㅋㅋ 캐보는 대체 왜 찍니 나야. 근데 오늘따라 준형킬레 울음소리가 많아서 좌킬레 온 줄; 이성적으로 조목조목 따지며 반박하던 준형킬레였는데 4년의 기다림에 많이 지쳤는지 목소리에 물기도 많고 고백서 이야기할땐 답답해서 울면서 소리치더라. 그이나이 끝나고 기억 속 아버지를 붙잡으려는듯 다가가서 손을 뻗는데 잡지는 못하고 그저 손만 뻗고 있더라. 닿을 수 없는 존재에게 닿길 바라는것처럼.
오버츄어랑 악연3 마지막 연주가 같은 곡(카프리스)이라 우리가 보고 있는게 파가니니의 마지막연주 같아. 오버츄어에서 음악에 맞춰 춤추던 파가니니가 쓰러지고 준형킬레가 다가와서 조심스레 만지려하고 주위에서 악마의 시체라고 한 장면이랑 이어지는거... 같음. 완벽한 수미상관은 아니지만 세미(?) 수미상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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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못본 사이에 노선이... 많이 바뀌셨네요...? 하느님의 명을 받겠다고 감복하던 사람이 없는데? 하느님한테 욕하시는거 같은데..?
인퀴지터 명받을때도 좀 덤덤?하다 싶었는데 마녀의손 자살하고 피 안닦더라. 던져진 성경책 가만히 들어서 그 위로 십자가 그음. 콜랭 찾아왔을때도 좀 시니컬? 하다할지. 나가는쪽 계속 안내하면서 거의 콜랭 잡상인취급함ㅋㅋㅋㅋㅋ 나루치오~ 이것도 위쪽쳐다보며 하? 이렇게 웃는데 하느님 이게 맞습니까. 어둠을 몰아내라는 명이 이게 맞냐고 따지듯 묻더라. 본인이 믿고 있는 하느님과 교회의 행동이 너무도 달라서 혼란스러워 해. 그래서 개큰힘할때 굉장히 염세적이고... 하느님탈덕한거 같고() 원래 빠가 까가되는게 제일 무섭다는데(존나) 자신이 행하는게 맞냐고 파가니니가 악마가 맞냐고!(아니 근데 신부님도 악연2 듣고 눈물 흘리시지 않았나요? 제가 두 눈으로 눈물 닦는거 똑똑히 봤슈ㅠ) 답을 내려달라고 외치는데 들려오는 답이 없어. 전에 개큰힘은 그럼에도 자신은 앞으로 나아갈테니 빛을 비춰달라는 기도였다면 오늘은 진짜 힘을 달라고.. 어둠에 무너지지않게 더이상 굴복당하지 않게 무너지는 자신에게 일으킬 힘을 달라고 외쳐. 하지만 결국 답을 얻지 못하고ㅠ 본인이 악마라 고백하는 파가니니를 보지않고 하늘 보며 말하더라. 지금 이 상황을 보고 있냐고. 당신이! 원하는!!!! 결말이 이거냐고. 당신의 답이 이거냐고 오히려 더 따지듯.
작치오가 신앙심에 흔들려서 그런지 콘니니가 더 단단하게 나오더라. 고백서에 서명하기전에 서명하면 구원받을 수 있냐고 비웃으며 말하고 당신의 모습을 자알 기억하세요. 흔들리지않는 펴...아니고. 울먹이지도 않고 굳세게 서서 작치오를 보더라. 작치오가 유약하게 나가니 콘니니가 더 강하게 나오니 본인의 신념을 지키려 살아가는 파가니니가 더 신앙심있는 사람으로 보여.
작치오 노선이 달라서 새로옵긴했는데 그... 작엄 공연중후반부즈음되면 나오는 발음흘리는 버릇 나와서 차기작이 아직 안뜬걸로 아는데 뭐 연습들어갔나?! 마지막에 신앙심을 흔드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마지막까지 흔들리던 작치오를 보고 노선을... 이렇게 틀었대...? 궁금증이 들긴함. 바뀐것도 좋긴하지만 봐오던게 있다보니 좀?ㅅ??? 왜?ㅅ??? 그랬을까. 게다가 박제날이었으니... 아니 뭐 둘 다 좋긴한데 하지만 난 매운맛을 더 좋아하긴 해....(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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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날이면 정신을 더 빡시게 차려야하지 않겠어요? 조명 안들어오고 마이크 들쑥날쑥하고 우당탕탕했음에도 콘니니 악연3가 다했다ㅠ 즉흥곡이어도 귀에 익은 멜로디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완~전 새로운 곡이어서 한줄연주에 놀랐던 앙들 표정으로 봄.
근데 여태 내가 들었던 음향중에서 제일 안좋긴했음. 15일도 좀 안좋긴했는데 16일은 바이올린 저음이랑 중간음이 잘 안들리더라. 바이올린 소리까지 잡아야하니 어려운건 안다지만 개막한지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갈팡질팡하면 되요 안되요~~? 무나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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