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0 광염소나타
결국 죽이지못했구나
결국
결국
결국
결국???????
결국이여?????????????????????
빙케이 초장부터 에스 마음에 안든다는듯 말하더니 에스 못 죽여서 그렇게 안타까우셨냐구요 교수님....!!!! 빙케이는 처음부터 에스를 제4악장으로 만들 생각을 했다지만..! 그랬다지만...!!! 겨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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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영감을 줬던곡.
영감.....? ....그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아무 희망도 없이 지내던 나도. 너처럼 음악하고 싶다.
녕에스 오늘 '희망도 없이' 붙였는데 이래서 제이가 에스의 영원한 뮤즈였구나. 그래서 제이를 계속 붙잡고 자기 곁으로 데려오려고 했겠구나. 나 볼떄마다 녕에스가 늘 영감..? 영감... 영감은 잘 모르겠고. 이 대사 했었어서 녕에스의 디폴트 대사(?)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변주를ㅠ
내안에 녕에스 캐해는 수업시간에 맨날 자는데 전교1등하는 애였단말이지. 그렇다고 따로 공부하는거 같지도 않고~~ 쉬는시간엔 친구들이랑 장난치며 하하호호 놀고 수업시간에 제대로 집중도 안하는거 같은데 맨날 전교1등해서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뭐하는놈인가 하는. 음악도 그렇게 했겠지. 다 즐겁자고 하는거잖아. 그랬는데 이 날 희망도 없이 지냈다는 문장이 추가되면 캐해가 완전히 달라진다구요. 마치라잌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보내다가 제이의 피아노소리 듣고 인생의 빛을 본거 같잖아. 제이랑 빛바않 후렴구 칠때 소리까지 내면서 웃으며 피아노치는데ㅠ 진짜 제이와의 연주가 녕엣 인생의 전부였던거 같잖아ㅏㅏㅏㅏ 빛바래지지않.......하로 스르륵 제이가 빠져나가니 활짝 웃던 녕에스도 연주도 그대로 멈춰버림.
음악에 영감이 대체 왜 필요한데.
녕에스 찔린 이후에 손에 묻은 피 보는데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한 상황파악이 안된거 같음. 피가..? 여기서..? 내가 왜? 이해가 안되는 표정이었고 이후에도 고개 들어서 계속 제이 보려고 하고 제이가 목 조를때도 어떻게든 제이 얼굴 더 보려고 하는거 보고... 그 순간 에스가 제이한테 무슨 감정을 느꼈을까. 배신감을 느꼈을지. 아니면 왜 그러는지 묻고 싶었을까. 에스한텐 마지막 제이의 얼굴이 그 얼굴일꺼아냐. 위에서 자신의 목을 조르던 그 얼굴. 서로 싸운후 그렇게 되서 제이한테 다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을지. 아니 오늘 또 녕에스가 풀어지지않는 응어리 가진 얼굴로 죽얼맆을 불럿자나요ㅠ 그대로 제이 따라갈거같은 엔딩이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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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일기장 읽을때 이미 몇번 읽고 케이에게 이거알죠? 하고 다시 읽어주는거라 생각했는데 오늘따라 케이앞에서 에스도 자세하게 읽는건 처음...인거 같은... 너낌... 1악장 죽이기전에 술의 힘을 빌리려고 술마시는 제이보는 눈이 제이가 저렇게까지 했을리없다라는 눈이엇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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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에스가 나도 진심이야. 하고 일어나는데 얘네 오늘도 박박 싸우겠구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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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문이 반동으로 스르르 다시 닫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어? 하고 웃참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니도 닫힌문보고 0.1초 당황한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극중에서 제일 중요하고 절정인 장면에서 이래서 웃으면 안된다고 극도로 웃참했는데 끝 다시 생각하니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니가 그렇게 문 쎄게 열고 닫았낰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문 왜 닫혔냐곸ㅋㅋㅋㅋㅋㅋ
아니 죽눈부터 준휘제이가 일어나니까 피아노 위에 있던 악보뭉치 바닥으로 쏟아져서 준휘가 눈치보면서 호다닥 집어서 올리고 의자도 홀라당 넘어가고 악보들 덜 팔랑거리며 떨어지고!!!!! 빙준휘 둘 다 종이날리기 장인들인데 오늘 높이는 평소처럼 올라갔는데 뭉태기로 그냥 떨어짐ㅠ 소품앙들 일해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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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말이 비수가 되서 가슴에 팍팍 꽂혀서 움직일 수도 없고.. 준휘제이가 악보 구기니까 그러지말라는듯 잡으려고 하다 악보내팽겨쳐져서 못잡고. 준휘제이가 멱살잡아도 고개 숙여 제대로 보지도 못하던.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달달 손만 떠는 그저 내가 다 잘못했어. 그러니 제발 가자... 어떻게든 제이를 이곳에서 꺼내고싶어 애원하는 녕에스가 너무 조타면.... 초조할때마다 까딱거리는 손가락까지 너무 조타면...!!!!!! 제이가 자신의 뮤즈였단 사실을 나중에 깨닫지도 못할거 같은 녕엣이 조타며어어언
얼마전에 트위터에서 본게... 애인이랑 싸웠을 때 본인이 서운하고 화난거보다 상대방이 힘든게 더 크게 다가와서 본인이 슬픈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보고... 이거 완전 녕에스아니냐고~~!!! 맞잖아요. 제이가 자긴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그간 받았을 압박과 비참함때문에 힘들었을 제이 생각하며 그런거 아니라고.. 아니지만 미안하다고 말하는 녕에스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요즘 성깔 생겨서 겨스님들과 나름(?) 대치하는게 조타면...!!! 넌 늘 내 수업을 망치려했지와 결국 죽이지 못했구나. 가 빙녕 관계 함축문장 같음. 아니 근데 빙준휘 밖에 못봐서 그런데 다른제이들도 글케 아끼나?!?!!? 준휘제이일때만 제이를 서로 가지려고 빙녕 둘이 그렇게 싸우는거야?ㅅ?! 그런거야?ㅅ?! 녕에스도 그렇고 빙케이도 나~긋하니 느~긋하고 여유로운게 둘이 비슷해서 대학시절에 혐관이었을거 같은데() 기대않았던 빙녕 페어합이 은근히 좋아서 관심없어서 보지 않았던 극(=미수)에서 둘이 어땟는지 궁금하구나........... 심지어 거기선 할부지손자관계...!
이래서 연뮤덕은 이래나저래나 후회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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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제이보고 뒷통수에 손 뻗었는데 머리채라도 잡는건가; 싶어서 놀랐다가 악보보더니 그 손 그대로 악보 낚아채더라. 인텐소..! 그러더니 아주 부드럽게 2악장이 기대가 되는걸? 말함.
제이가 칼 겨눌때 찔러..! 하고 눌린 목소리? 났는데. 쥬니가 너무 목 아래를 겨눴나((())) 준휘제이가 망설이니까 찔러.. 찔러!!!! 하고 소리쳐서 제이 손 잡고 네 소나타를 위해 목숨따위 바취는건 아깝지 않아. 이랬는데 준휘제이 입장에선 어마무시한 가스라이팅인데... 한편으론 빙케이는 자기가 찔린 순간조차도 큰 자극으로 받아들일거 같음. 비슷하게 에스한테 내게 복수라도 할텐가? 말하며 풀린 눈으로 칼을 내려다보는데 묘하게 기대하는 눈빛이야. 행여 에스가 찌르더라도... 그 순간도 즐길거 같음... 이 미친 겨스님..
이없사에서 녕에스가 의자 쾅 잘못해서 의자 홀라당 넘어감ㅋㅋㅋㅋㅋ 빙케이 전화끊고 넘어진 의자쪽으로 걸어가면서 나한테 말도.. 하면서 의자 쾅!! 내려놓고 말도 못붙였던것들이! 하고 자연스레 동선 바꿔서 이어가더라. 수화기에 대고 손가락 톡톡은 안했는데 의자 앉기전에 전화기쪽으로 몸 숙여서 내가 이렇게 무너질꺼같아?하고 속삭이는데 더 미친놈 같았음.
빙케이 이없사에서 뛰쳐나가는 에스랑 제이를 왜 그런 다 풀리눈으로 쳐다봤는지 해명부탁드립니다. 살짝 정신 나간 사람처럼.. 있었다니까??? 그 때를 회상하는건지. 아쉬웠던건지. 아니면 제이가 손등 찔렀을 때의 자극을 상상하니 홀린거 같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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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말하지만 녕에스도 이없사 박제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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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들어요. 카바~티나.
카바~티나.
빙케이 제이말투 따라하며 맞춰주고 봄이올까요 물으니 너의 소나타도 이렇게 활짝 필꺼야~ 하니까 준휘제이 소나탛ㅎㅎㅎ.. 헤실헤실웃더라. 더머더에서도 빙케이가 괜찮다며 쉬이 다독이고 준휘제이 입막고 겨스님만 바라보고 있고. 피쓴소에서 어떻게 할까!!! 이거 제이한테 답을 구하는게 아니고 네가 이렇게 나가면 내가 어떻게 할꺼 같아?! 하는 협박처럼 들렸음. 그리고 그게 준휘제이한테 잘 먹혔죠. 빙준휘 붙으면 5악장이 파멸 그 자체임.. 준휘제이가 에스랑 통화할때 답을 내려주는 사람은 너였잖아. 라 하는데 에스와 틀어지고 그 답을 내려주는 사람이 케이가 된거 같음. 그래서 더 의지하고... 네 목숨을 바쳐서라도 완성하라 하시니 목숨을 바쳤고.. 이로써 모든게 완성됐고 끝났다는듯 활짝 웃으며 완성된 준휘제이의 5악장.
손등 찌르고 팔목에 문신 새기는게 똑같은 자해행위인데 왜 마지막에서야 선율들이 들렸을까...는 더 절박하고 마음가짐이? 달랐으니 그랬겠지. 2악장때는 어떻게든 음악을 완성해야하니 고통이라도 줘서 자극을 줬지만 안됐고 이젠 자기 자신까지 바칠 준비가 되어있었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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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을 네가 어떻게 완성시킬지 궁금하다. 녕에스 흥얼거리다가 웃으면서 나가고 준휘제이 닫힌 문 앞에서 미안해... 하고 주저앉음. 4악장 내려놓기 전에도 미안하다고 한 번 더 말했지. 준휘제이 5악장에서 나의 숨소리~ 할 때 제스처로도 호흡으로도 숨소리 담는것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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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콜때 빙그니가 제이한테 두번접힌 악보줘서 다들 ???? 이러고 녕에스는 왜 자긴 안주냐는 식으로 손 뻗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받고 싶어!?!?!?! 겨스님 대학원 졸업불가 통지서일수도 있는데?!?!?!(존나) 준휘제이가 펼쳐보니까 아무것도 없더만ㅋㅋㅋㅋㅋ 뭐라도 쓴줄ㅠ 아님 착한사람 눈에만 보인다던가(?) 준휘제이가 그거 그대로 녕에스한테 주고 준휘제이는 떨어진 칼들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스님 대학원 졸업할껍니다 하는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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