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5 파가니니 낮공(14:00)

2024. 5. 8. 17:02

 
 
생각해보니! 인태주녕이자나! 인태루치오가! 또! 악마(?)한테 탈탈 털리는구나! 세상에! 아직 둘이 만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재밌어서 광대제어하고 있었는데 디에스이레 시작하는데 저기요 인태루치오 눈이 이상한데요ㅠ 악마처단하기 전인데 십자가 들어서 쳐다보는 안광이 미쳤는데요ㅠ? 여기 십자가에 미친사람이 있어요~!!!!!!! 악연1 보는 인태루치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땡그래져서 지금... 저게.... 이 연주는...?!?!?! 이러고 굳어서 쳐다보곸ㅋㅋㅋㅋㅋ 숨은쉬고있나요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더 십자가에 돌았자나욬ㅋㅋㅋㅋㅋㅋ 악연2에서 한줄연주 끝나고 성호 긋는데 놀란 마음 안정시키려 하는거 같음.  
 
인퀴지터명 받은 후 십자가 들어올려서 쳐다보고 나는악마입니다! 맹세하니까 하늘쳐다보는데 이거시...! 하느님의 명령...!!! 이런표정이었음. 계시를 받았다고; 하느님의 나에게 주신 사명...! 이렇게 돌은 눈이었다ㅠ
 
샬럿이 하느님이 주신 재능을..! 할때도 눈돌아가서 가암히 하느님을 들먹이는겁니깎!!!!!!!!!!!!!!!!!!!! 개크게화냄. 지금 내 존잘님 모욕했냐 수준임ㅠ
 
-
 
마차 대-기시켜요.
계획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신부~님. 기도~중이신가 봅니다.

녕콜랭 대사변주 주는거 좋아서 죽을거같은 새럼🤦‍♀️ 한 백만번만 신부님을 긁는 말을 해주면 안될까?(당당) 피에르가 의자에 다리까지 올리고 있었는데 녕콜랭 이새끼봐라? 하고 빤-히 쳐다봄ㅋㅋㅋㅋㅋ 하도 녕콜랭이 허가증 던지면서 줘서 익숙해졌는지 허공에서 잘 받음. 피에르가 준민앙이지...!!! 의사쌤이 지호앙인가. 
 
-
 
녕콜랭 새끼손가락에 올리브반지 돌아옴! 반지뺄때 딸그락 소리나고 홀린것처럼에서 쟈켓펄럭일때마다 안에 반지들 짤그랑 소리남ㅋㅋㅋㅋㅋ 왕큰파란리본....귀여워(?) 부자 콜랭 돌아가면서 조끼도 바꿔입고 악세사리도 바꿔끼고 보타이도 바꿔끼고 패션쇼하는거 재밋네요~! 행거치프 체인도 오늘따라 되게 달랑달랑 거린다 했더니 전엔 두줄로 연결고리 짓고 한쪽으로 늘어틀였는데 이 날은 한줄로 만들어서 양 옆에서 달랑달랑 거리더라. 
 
바이올린~ 연주하는 녕콜랭 손짓 너무 이뻐. 루치오가 아니고 내가 그 손짓에 홀릴거 같음(?) 1막 마지막 파가니니! 에서 악마의 어쩌구~~ 할 때 파가니니 보면서 박수치고 들어가더라. 자신의 계획이 착실하게 맞아 들어가니 잘한다고 박수치는거 같지. 
 
-
 
재판에서 인태루치오도 불같은데 좌킬레도 감정적이라 둘이 왁왁거리며 붙어서 가운데 낀 주교님은 힘드시겠지만... 저는 재밌네요^^ㅋ
 
-
 
피어나에서 주찬니니 허그 안하고 샬럿 한바퀴도는데 그거에 맞춰 소리샬럿도 같이 시선 옮기며 웃는 그림 넘 이쁘다. 콘니니 백허그는 샬럿이 살짝 놀라면서 바이올린이랑 콘니니에 시선 고정하는데 샬럿 중심으로 도니까 샬럿도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어서 동적이라 해야하나. 백허그도 좋지만 한바퀴 도는 그림도 너무 이쁘네.
 
-
 
주찬니니 2막이 생각보다 좋은데; 고백서씬 루치오한테 1도 안밀리고 넘 조은데?! 찬니니 대사톤 좋더라! 콜랭이랑 붙을때도 가치를 아는~ 할때 녕콜랭이 옷 매무새 만져주니까 그대로 되갚음해주면서 어깨 톡톡 치고 나감ㅋㅋ 찬니니 신기?했던게 어떤 크은 자부심이나 위대한 예술가같은 꿈이 있다기보단 평범하게 음악하며 살아가는 음악인 같았음. 파가니니에게 평범?! 이라 할 수 있는데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사는게 찬니니한텐 일상같은 평범한 일이라. 그렇게 살아가는 음악인 같았음. 그래서 콜랭이나 루치오와 대립할때도 당연히 해야할일을 하는 사람같더라고. 잊으셨나본데 저는 파가니니고. 오늘도 공연을 할꺼라고.

콘니니는 고백서씬에서 지금 당신모습이 어떻게 기억될지 자알! 생각해보라고 역으로 되물어서 루치오들 긁고 찬니니는 루치오들 자체를 불쌍히()여기며 지금 본인이나 되돌아보라고 말하는거 같음. 저즈음에 인태루치오는 저 모습이 지금 신부인지 깡패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격양되서 파가니니를 압박하는데 찬니니는 한바탕 쏟아낸 후 침착해져서 루치오를 불쌍히 여기더라. 저자가 자기 쏘지 못할것도 알고 있는지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가서 누가뭐래도 공연할꺼라 말하고 당당히 나감.

하아니근데 인태루치오가 파가니니!!!!!!!!! 하고 개크게 소리쳤는데 욱하고 눈돌아가서 으아아악하고 탕!!!! 쏠 거 같았음() 이야기의 흐름상 못쏘는거 아닌데 아니 저짝 루치오는 쏘는거 아냐?!?!?!((()))
 
-
 
악연1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악연2는 ㅎㅎ...? 싶었는데 악연3에서 열과성을 다하는게 보이더라. 초연을 원캐로 했고 주찬니니가 살아온 세월만큼 연주한 사람(()))과 학생때 고작 몇년 연주한 사람을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지만 그래도 돈받으면 프로인데 어느정도는 해줘야하는거 아냐?! 싶다가도. 연주 외에 연기나 넘버소화는 호였고. 물론 파가니니에서 연주가 중요하긴한데() 생각해보니 활털도 하나도 안날렸네 ㅇ0ㅇ!? 라 생각한 순간 악연3에서 멋지게 날려서 허허 싶긴했지만 그래도 본인이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하려는게 정말정말 눈에 잘 보여서 액터뮤지션이 힘들지.. 했다. 그래도 대체 내가 뭘 잘못했습니까!!!!! 억울하고 갑갑해서 참았던게 툭 터지듯 외치던 찬니니 만족스러웠다.
 
-
 
디에스이레에서 마녀의손이 죽을때 목으로 그 피가 튀었는지 계속 목 뒤를 닦는데 총보고 기겁해서 강박적으로 목 닦고 손에 묻은 피도 바지에 박박 닦음. 아직도 악몽을 꾸나보네. 옆에서 콜랭이 총 깔짝깔짝하니까 기도하면서 안들린다안들린다아버지내게개큰힘을 기도하다가콜랭 나가니까 또 강박적으로 피 닦아냄. 인태루치오의 내게힘을주소서를 보면.....  아니...  여기서도 사명받았네.... 여기서도 아버지!!!도움!!!!! 외치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어딘가 핀트가 나가 돌아버린ㅠ 개큰힘 안주면 큰일날거같음(존나
 
-
 
카지노 영업불가판정 나서 샬럿아부지가 각오하라고 콜랭할때 한소리할때나 공연막아야하지않냐고 또 한소리할때마다 마음에 안드는데 어쩔 수 없이 사회성 한껏 끌어올려서 예예~ 알고있습니다 하는 녕콜랭의 그 가식적인 미소가.... 너무이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의차린다구 한껏 끌어올린 입꼬리가 너무 이쁜걸 어떡함(저기요) 어?? 김주녕 입술선 얇은거 개치임포인트라고~~!!!!(저기요22222)
 
1막때 그런모습들이 2막 내가웃을때~에서 왜그런지 나타나서 더 좋곸ㅋㅋㅋㅋㅋ 그러면서 2막땐 예의차린 가면도 벗어던지고 본성드러내며 웃는것도 인성쓰레기같아서 참 좋다는 소리ㅎ 오늘 샬럿 귀에 대고 열쇠 짤랑짤랑하고. 샬럿 가두고 아아주 즐겁게 아핫하하하하 웃더니 파가니니 오니까 더 크게 웃더라. 증말... 재수없다...
 
내게 남은 볼일이 있냐하는데 일부러 구둣소리 내며 한발한발 루치오한테 가던 녕콜랭. 앞에선 신부님~ 하면서 고운 목소리로 말하더니 일부러 또각또각 구둣소리내며 다가가선 내걸 건들지말라했을텐데. 낮게 말함. 심부름꾼인 아버지가 재산을 얻었지 할때 손가락 차르륵 움직이면서 반지보여주더랔ㅋㅋ 저 과시욕. 마녀의 손에서 인태루치오가 아버지내게개큰힘을 기도할 때 녕콜랭 옆에서 하늘 보면서 손 흔들더라. '그' 신인지 하느님인지가 저쯤 있나~? 신이든 악.마.든 자기껄 건들이는걸 제일 싫어하는 콜랭이라 보고 있음 뭐 대답을 해주던지~? 그런 표정으로 손 흔들던 녕콜랭. 
 
기도하는 루치오 옆에 총 내려놓으면서 아니면~ 하느님께 기도를... 말하다가 푸흡 하고 비웃으며 긁적이다가 성호콕콕 찍고 나갈때마다 신께서 나와!!!! 큽...푸흡.. 함께하시기때문이다? 대놓고 비웃던 블모씨가 생각나는데 하필 오늘 옆에 그때와 같은 대상이 있네요'~'
 
-
 
악마를 보았나니 초반에 인태루치오가 홀린것처럼~ 하고 저음 꾹 깔면 녕콜랭도 사로잡힌것처럼~ 하고 저음으로 눌러냄. 꽉꽉 누른 저음X저음 콜라보 너무 좋네요. 나~!! 이제 악마를 보았나니. 이 부분 둘 다 긁으면서 부르더라ㅋㅋㅋ 무대 앞에서 서로 지나칠때 녕콜랭 눈썹까닥. 하고 들어가는거 언제 안질리지. 
 
스캔들에서 티켓이랑 돈에 계속 뽀쪽하고 티켓값이~ 열배로↗?! 올랐네요~ 하면서 뽀쪽하고 들어가는 이 돈미새 언제 안질리지22222

': 기록용 후기 > ★ 2 0 2 4'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508 광염소나타  (0) 2024.05.10
240506 파가니니 낮공(14:00)  (0) 2024.05.09
240504 M. 버터플라이 낮공(14:00)  (0) 2024.05.08
240503 광염소나타  (0) 2024.05.07
240502 파과  (0) 2024.05.03

BELATED ARTICLES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