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3 파가니니 낮공(14:00)
피에르, 마차 대기시켜요.
대사톤 미친거 아닌지🤦♀️🤦♀️🤦♀️🤦♀️🤦♀️🤦♀️🤦♀️🤦♀️🤦♀️🤦♀️🤦♀️🤦♀️
첫공에 완깐이어서 오늘도 완깐 기대했는데 거어어의 완깐이긴한데 앞머리 족굼 내렸더라. 첫공때처럼 완깐해주면 안됨ㅠ? 잘생긴 얼굴 가리지 맙시다. 첫공사진때 베스트에 행거치프에 리본까지 개화려해서 의상패턴 무슨일이야 했는데 실제로 보니 얼굴 본다고 패턴 신경 1도 안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힣ㅎ힣. 콜랭 아버지가 고리대금업자여서 그렇게 의상이 화려한거였구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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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떼창하고 군무보는거 얼마만이지ㅋㅋㅋㅋㅋㅋ 다들 춤 너무 잘춰서 첫장면부터 홀린듯 봄. 흰색쟈켓앙 춤 너무 잘춰서 계속 눈이 갔는데 파가니니의 분신이구나. 소윤앙!!!!!!!!!!! 앙들 머리 블루그레이~~~톤으로 맞춘건가 스프레이인가 찐탈색인가 이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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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티켓값 비싸다했는데 바이올린 연주 라이브로 듣는것만으로도 티켓값 다하는듯...
(끝) 하 그 제가 고작 육만얼마를 주고 이 연주를 들어도 되는걸까요? 그래도 되는걸까요? 악연3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반주에 콘니니 연주만으로 극장 채울때 객석도 같이 집중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현 긁는 소리가 악마처럼 느껴지다가도 샆고싶다는 콘니니의 외침처럼 들리기도 했다. 이 연주를 제가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육만 얼마 주고 들어도 되는거나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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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마지막에 샬럿...! 이 악물고 나가던 녕콜랭 2막때 본심 드러내며 인성질하는거....재밌네 증말. 성부성자성령도 처음엔 열심히 하더니 2막때 루치오 다시 만나고 대충 손털면서 콕콕 찌르더니 마지막엔 손 날리면서 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이든 악마든!!!!!!!!! 내 물건에 손대면 용서 못한다고 으르렁으르렁. 샬럿도 자신의 물건이라^^.... 생각을 했겠지........ 콜랭...^^..ㅗ...
가든콘서트에서 콘니니랑 둘이 듀엣 듣고 샬럿의 역할을 대충 눈치챘는데... 시대가 시대인만큼 샬럿 캐릭터가 파가니니의 뮤즈로 한정지을 수 없는건 알지만 그치만 아쉽긴함^.ㅜ 뭔가 많은걸 바꿀 순 없지만 무우우언가 하나라도~~!!! 샬럿이 노래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줄 순 없었을까싶기도ㅠ 이래저래 알지만 아쉬워. 게다가 소리샬럿이 엄청 잘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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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나니 넘버 들은거보다 본공이 훨씬 더 화려하네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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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콜랭이 신부님~만 이만오천육백구십팔번만 불렀음 좋겠DA.................
밑도 끝도없이 나쁜놈이고 돈을 위해서라면 신이든 악마든 상관없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녕콜랭 고리대금업자 아버지 밑에서 온갖 인간군상 다 보고 자라서 사람들 어떻게 꼬셔먹고 구워먹어야하는지 잘 아는거 같음 그래서 신부님 찾아갈때 예의는 갖추려고 꼬박꼬박 존대하긴하는데 말을 이쁘게 한다고 해서 존대하는게 아니죠?가 너무 잘 느껴짐ㅋㅋㅋㅋ
그리고 기콜랭이 이걸 한단 말이지요???? 기콜랭이 또 인성질을... 얼마나 얼마나 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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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치오가 고백서에 서명해! 서명하라고!!!!!! 하는데 별안간 써시럽써시럽써!!! 하던 우진이가 스쳐지나감. 우진아... 네가 이젠 압박을 다 하는구나. 하지만 여전히 총은 못 쏘는구나(?)
총 든 신부님이라니. 근데 총을 덜덜 떨면서 제대로 쏘지도 못하는 신부님이라니. 고뇌가 있을 때 마다 단추 뜯는 신부님이라니. 아니야앜!!!! 외치는 신부님이라니. 벌벌 떨고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는 신부님이라니. 그럴때마다 단추뜯는 신부님이라니222222 손등에 십자가 문신하고 십자가 목걸이 두개한 신부님이라니. 심지어 등짝에도 십자가 목걸이가 반짝거리더라. 온몸에 두른 십자가가 오히려 루치오가 고뇌하고 방황하는 증거처럼 보이더라. 신앙심이 흔들리고 하느님 존재에 대한 부정이 생길때마다 십자가를 하나하나씩 늘렸을거 같음.
아니~~~ 작치오 파가니니 입덕부정기 아니냐구요~~~ 파가니니 연주 듣고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고 신념 흔들리는데 거기에 콜랭이 와서 들쑤시니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잖아요ㅠ 그럴때마다 단추뜯는 신부님... 단추뜯는 신부님....! 아니 누가 단추를 그렇게 벅벅 뜯어요? 예?? 예????? 예ㅠ?!?!?!?! 불경한것은 나의 죄가 아니고 저짝에서 먼저...!
확인서에 서명해야 살 수 있다고!!! 은연중에 자기도 모르게 본심 드러내며 파가니니 살리려고ㅠ 일단 살아야 무엇이든 할 수 있지 않겠ㅇㅓ요.. 하지만 음악이 없으면 살아도 사는게 아니니. 그로인해 평생 아들이 받을 고통을 생각하면 음악하다 죽는게 낫다고 판단한 예술가. 자신의 신념이 굳건한 예술가와 반대편에 서 있는데 흔들리는 신부님. 이런 구도... 재밌지요.. 조치요... 클리셰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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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니니가 생각했던거보다 키가 많이 커ㅇ0ㅇ... 키도 크고 손도 크곸ㅋㅋㅋㅋ 내 허락도 없이요? 군중속에서 툭 튀어나온 콘니니의 등장도 좋았고. 살짝 튀는?듯한 말투가 더 자유분방한 예술가처럼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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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콜에서 작치오 인사하고 들어가다 녕콜랭 보더니 멈추고 째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스스에도 콜랭 언급도 안해주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극하다 별안간 작녕. 둘이 살리 페어 해주면 안될까?함ㅎ 작살리 녕라스 주세요 무나네야 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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