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7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구)비지터들의 위장잠입 부부행세하러 보러간게 맞긴한데... 위장잠입을 너무 잘하는거 아닙니깤ㅋㅋㅋㅋㅋ.... 최근에 맨우먼을 신인~경력있는 배우들로 보다가 찐으로 연륜있는 배우들로 보니까 맨우먼 다가오는게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그네들이 주는 에너지가 어마어마해서 오히려 비지터가 잘안보이는((((()))) 상황이... 오네...... 인지터가 못하는건 아닌데 둘을 휘어잡는 에너지가 부족하달까.. 뭔가아 인지터 종잡을 수 없고 눈빛이나 손짓으로 맨우먼과 밀당은 잘하지만 압도?하는 느낌이 좀 부족한거같음ㅠ 근데 이게 인지터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아니 덕륜희가..! 비지터 잡아먹는 맨우먼을 기대한게 맞는데(()) 그럼에도.... 그럼에도...! 믿나하면 기대하는 비지터이미지가 있으니까.
그렇다고 인지터가 안좋닸다는게 절대 아니고. 우먼한테 손등키스하면서 이미 눈빛으로 우먼 찍어둔 모습이나 누악마때 성대 갈아끼우고 초반에 낮게 부르는 부분. 그리고 우먼과 탱고.. 탱고..!! 륜우먼은 덕맨 붙잡고 뒤에 숨어서 싫다고 했는데 마지못해 나가고 텐션올라서 춤추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았다. 인지터 생글생글 웃고 다녀서 쉬워보이는데 정작 마주하면 너무나 어렵고 어디로 튈지 몰라서 더 무서울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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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맨 이런 캐해를 말아올줄ㅋㅋㅋ 프로텍션 받았어! 하고 허리손하며 마틸다포즈하곸ㅋㅋㅋㅋㅋ 초반부터 술을 몇잔 자시고 온거같은 텐션 대체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큰 야망보단 험난한 1937년을 살아나가기 위한 기회주의자처럼 보였음. 그래서 정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난 명령에 따를 뿐. 이 가사가 갑자기 귀에 박힌건 덕맨이 그런 사람처럼 보여서 그랬을듯. 플레이어들을 보고도 무릎 꿇은채 꼿꼿하게 앞을 쳐다보고 있던 덕맨. 나는 그저 정권에 충성했고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산 사람은 살아야하지 않겠냐고 피를 토하며 열변할거 같던 덕맨. 한결같다면 한결같다 싶음ㅎ
인지터가 덕맨 잡아서 앞으로 끌어오니까 보이지 않는 힘에 두 팔이 묶인거 연기하는 박유덕... 미쳤다 진짜. 인지터가 좋아. 말하니까 앞으로 쓰러지면서 풀려나는데 wow... 아니 유덕이 몸을 일케... 일케 잘썻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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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롭살에서 대운플이 성령플 공주님 안기해섴ㅋㅋㅋ 덕맨이 시간끌며 매우매우 천천히 LP판 내려놓음. 작게 틀라고했는데 철피가 쾅!!!!하고 시작했엌ㅋㅋㅋㅋㅋ 덕륜희도 놀라고 객석도 놀라고 덕맨이 급히 음량조절하니 작아진 음악소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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