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1 신이 나를 만들 때
악상이 인생 환불해달라고 해서 악상의 얼렁뚱땅 환!생!작!전! 이라 생각했는데 신이 인간세계 내려가서 만나는 저 할머니는 누굴까. 넘버가 신나고 다들 박수를 치니까 신나서 같이 따라치긴했는데 누군데. 할머니 누군데ㅠ 왜 굳이 신이 내려가서 할머니한테 자기 신이라고 말하는데ㅠ 왜 또 나와서 박수치는데. 마다카스카르~~~ 일단 신나서 박수는 침. 원숭이들 고맙다고 칭찬도 받음. 근데 누구길래~~~ 저렇게 애뜻하게 쳐다보냐고오. 그랬는데 악상이 학상시절에 카메라맨 영이 나오는거보고 Aㅏ.....ㅇㅋ......... 글쿠나. 그래서 악상이가 교복을 입고 있는거였구나. 엘리자베스가 기타였구나. 그래서 자기 손만한 작고 귀여운 기타를 가지려고 그렇게 애쓴거였구나. 그랬구나.
근데 악상, 영, 호상 이야기가 나오기까지 앞부분이 좀 길지 않은가요^.ㅜ 앞에서 신이랑 악상이랑 투닥투닥하고 삭제매니저도 나오고 뭐 바이러스 삭제 어쩌구 저쩌구하고 웃고 박수치고 그러긴했는데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거 같은데 갑자기 여기서?? 이제??? 마지막에 스토리 몰아서 얼레벌레 해피해피엔딩. 이런 이야기 구조를 어디서 또 본거 같은... 같은...데하고 나오면서 생각하니 렛미플이었다. 렛미플도 후반 내용이 넘 좋긴했는데 앞부분이 좀 길지 않나요ㅠ? 했는데 또옥같은 감상.
악상한테 기타가 중요해서 호상과 기타두고 싸우는건 알겠는데 짧게 끝내도 되지 않을까. 휴지통 들어가고 좀 줄여도 되지 않을까. 그러면 딱 하하하웃다가 드라마 나오고 바이러스~ 바이러스~~ 하고 끝나지 않읗까. 그런 생각.
악상과 호상이 싸울 때 펌프가 나오는데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펌프아는 젊은이들이 있을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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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섭배우를 섭수현으로 처음보고 그 이후에 계속 잘 쭈그러드는(?) 역할만 보다가 악상 보니까 개잘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막 뛰어다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안가리고 잘 하는 배우인거 알고 있는데 이렇게 더 잘하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 신한테 뻐큐 날리면서 됐고!!!! 환불하라고! 됐고!!!! 하는데 개열받고 개억울해서 방방 뛰는거 너무 잘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 다희신이 손가락 접으라니까 눈 네모꼴로 뜨고 쌍뻐큐 날리면서 날뛰다가 들숨~날숨~ 하면서 춤은 또 왤케 잘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춤 일케 잘추는 배우였나 아니 밤남후기를 내가 봤었는데(흐릿) 뭐 후기를 본거지 실제 본게 아니니까. 하튼~! 무대 위아래양옆 잘 뛰어다니고 호상이 객석에 버튼 누르게하고 진지하게 손소독제 짜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기타메고 객석통로로 퇴장하는데 통로근처라 마이크 걸리기전에 육성이 들렸는데 울림이 정말 죠쿠나.. 자네.......... 서부 가볼 생각 없나. 진섭빌리 짱잘할거 같은데! 뉴프로야더웨이브야 하튼 범네오야 보고 있냐 임진섭 빌리시켜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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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호상 텐션 높아서 너무 신났는지 파일 삭제하고 나서도 막 날뛰니까 다희신이 다해~~~ 너 하고 싶은거 다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다희신 허리접어서 쉬고 있으니까 진섭악상이 다희신보고 빨리 진행하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진행을 위한 큐사인이 있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처음에 다희신이랑 진섭악상이랑 서로 눈싸움하고 얼굴 가까이 대니까 객석에서 어어어~~~?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 지켜보고 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어어~? 나오니까 진섭악상이 쉿, 진행이 안되잖아~ 하고 진행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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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힘 정다희 정말 최고당최고채고!!! 새힘배우 너무 귀엽고 다희배우는 신이 맞음. 마다카스카르에서 새힘영이 다희신 머리 위로 안경을 떨어트려섴ㅋㅋㅋㅋ 다희신이 이거 중요해 이게 가오란말야~!!!! 하니까 새힘영이 김두한같다고 했나. 그래서 다희신이 막 고개끄덕이니까 김두한을 알어? 되물으니 다희신이 아니그럼 내가 만들었는데 당연히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 새힘배우 빵터져서 고개숙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다희 이런 캐입애드립 미쳤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희신 등장하고 박수~~~~~~ 치니까 오늘 너무 좋당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갈꺼지? 말하면서 아~~ 하기 싫다 걍 노가리나 까고싶엉ㅎ 이러고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 다희배우의 성대를 품기엔 예그린이 너무 작은거 아닌가요ㅠ? 다희배우가 뭘하든 다 조은새럼... 정다희 채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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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힘영 할머니일때 너... 신...혀! 이거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구 그러세요~~ 너 채고다 채고~~~ 하고 안믿는 할머니들 모먼트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케 귀여울일이야~~!!!!!!!!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서 기부니조아지는 포즈 짠! 했는데 바로 삭제 당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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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숨을 저버린 인간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는건 장르불문 만국공통(?) 설정이구나. 그만큼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란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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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리뷰 가득한 곳에서 속상한것도 있지만 그래도 좋았던건 좋았으니까. 하고 만점리뷰를 준 영이 신의 눈엔 그렇게 어여삐 보였을까. 룰을 어겨가며 생명을 불어넣어줄 만큼. 근데 갈라파고스랑 마다가스카르 중에 뭘 먼저 만들었어요? 가보지 못했으니까... 하고 우는 새힘영의 눈을 보고 어떻게 동요하지 않을 수 있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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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아무생각없이 뜬구름 목소리가 당연히 찬호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이랬는데 후기 찾다보니 뜬구름 승아니엿다니.........스아니였다니... 뒤늦게 생각하니 이제 뜬~구름~~~ 할 때 스아니였던거 같기도해(?)
콰광! 번개! 이러고 신의숨결 있는곳도 알려줘서 뜬구름이 신들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미지의 존재(H씨?...아니 그러고보니 스아니가 H긴 하네? (아무말))라 생각했는데 찐으로 뜬구름 잡는다의 뜬구름이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장하다 말고 다시 내려와 아, 여길 뜬~구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없는 농담 왜이렇게 재미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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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둥둥탁기타지이이이잉 바이러스~!! 바이러스~~!! 떼창하고 배우들 뛰다녀서 그런지 에어컨이 엄청 빵빵하게 틀어졌고 간만에 관극이라 객석온도 체크를 깜박한 더쿠는 추위에 덜덜 떨다가 나옴ㅎ... 새힘배우가 다희배우한테 땀부터 닦으라고 휴지 줬는데 이마에 붙는거 보곸ㅋㅋㅋㅋㅋ 에어컨 끄라고도 못하고ㅎ 게다가 텔레비전 조명까지 콰쾅!!!하니까.. 배우들 덥긴하겠더라. 보다가 아.......이거 표상아연출이라 배우들을 또 이렇게 굴리나 생각도 잠깐함(?)
호불호가있지만 남녀성비 맞아서 좋았다. 커튼콜에서 한명씩 인사하고 남2여2 이렇게 따로 포옹하고 다같이 인사하는거 보니까 갑자기 성비가... 잘맞네..!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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