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30 연극 포쉬
삼촌목소리가 수로식스였구나...?! 자셋만에 갑자기 파파팡 느낌표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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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발성쩌렁쩌렁해서 볼때마다 넘 좋고 오늘따라 폭행씬이후 소예발렌티나가 소리치는게 귀에 꽂히네. 알리스터 네가 선동했어! 라는 말이 잘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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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재밌는 민경알리스터와 정민제이미의 신경전^^! 클레임걸때도 알리스터가 아니, 네가 해야해. 하고 콕 집어서 말하니까 화가! 났다가도!! 고개 들으면서 웃으며 당신의 잘못은 아니지만하고 서두여는게 참 리더의 자리가 고되구나(?) 예의도 차려야하고 클레임도 걸어서 얘들 만족도 시켜야하고. 그래도 자긴 예의 차린다고 그 밖에 서비스는 괜찮았다고 말했는데 그만 좀 시끄럽게 해달라는 답변 받아서 한방먹었는데 그걸 토비가 눈치 없이 제이미 한방 먹었어~~~ 너 졌어~~~! 이렇게 콕 집어서 말하니까 덬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많은 사람중 토비를 제물로 삼아서 분위기를 바꿀까 했는데 토비가 제이미 신경을 건들였넿ㅎ
토비를 제물로 삼아서 벌주 먹이는것도 맘에 안드는 알리스터. 토비 벌주 먹일 때 혼자서 담배 뻑뻑 피고 우리가 제대로 놀고 있는게 맞냐고 불만을 터트림. 제이미는 와중에 얘들한테 웃으며 미안~ 하며 얘들 앉히고 나와서 둘이 대치해. 알리스터가 일자리를 '구걸'했다고 하니까 제이미 버튼 눌려서 뭐? 하고 알리스터 보려고 고개 돌릴 때 변하는 눈빛이 정말 너무 재밌다.
시간 지나니 배우들 기싸움 더 쫀쫀해져서 알리스터한테 걸어가는 제이미 표정, 분위기랑 밀리지 않고 꼿꼿히 서 있는 알리스터. 얘들이 안말렸으면 제이미가 한 대 치지 않았을까ㅎ
샴페인 딸 때 알리스터가 제이미, 네가 할래? 이건 완전히 주도권이 자기한테 넘어온거 확인사살하는거겟지ㅋㅋㅋㅋ 네가 해야지, 리더니까. 이게 아니고 지금 주도권은 나한테 넘어왔지만 쨌든 리더는 너니까 네가 원하면 넘겨줄 수 있어~^^ 이건데 제이미도 웃으면서 아니야 됐엏ㅎㅎㅎ 네가해~~~ 하고 알리스터한테 넘김. 그래놓~~~고~~~~ 폭행씬 이후에 리더로써! 말하는데!! 하면서 제이미가 위에서 알리스터 내려다보는데 그간 쌓였던 모듬 감정 다 털어내는거 같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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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은헤라 찰리한테 인성질 부릴때마다 재미쎃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멤버중 엔터테이먼트~라하며 젠더권력 부리는게 헤라가 유일한데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구도여서 그런지 이입하면 안되는 상황임에도 재밌단말이지~! 적들 다 때려부수는 캡마랑 원더우먼 보고 뽕찼던거와 다른 동기화라 이거보고 그간 미디어에서 남자들이 여자끼고 노는거 보고 남자들이 얼마나 자길 동기화 했을까 싶지^^!!!
숙녀같이 굴려했는데 일이 좆같이 되네. 이 대사도 사회가 바라는 여성성?을 반박하는 대사여섴ㅋㅋㅋㅋ 게다가 재은헤라가 막 소리치면서 말해서 더 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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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가 준비한 만찬 아이디어가 너어무나 놀랍고 맘에 드는데 차기리더후보로 밀리는거 같아 분한데 만찬은 넘 좋아서 혼자 구석에서 허공주먹질하는 소예발렌티나ㅎ 발렌티나 등장할때부터 음악에 바이크~ 타고 왔다고 팍팍 티내는거 보면 얘도 어지간히 리더가 되고 싶었구나 싶음.
발렌티나가 떠난다고 말한 도시가 아이슬란드 수도임을 이제야... 알았읍니닿ㅎㅎㅎㅎㅎㅎㅎ... 헿. 레이캬비크. 트위터에 후기 쓸 땐 아일랜드라 썼는데 찾아보니 아일랜드 아니고 아이슬란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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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먹으면서 관광객 어쩌구 우리집 저쩌구 이야기하는거 들으면 사는곳이 관광지가 되는게 말이 되냐 이 생각이 들다가도 마일즈가 그게 역사인거잖아 하면 글치글치... 마일즈도 한소리 더 하고 싶었는데 막혀서 와인만 벌컥벌컥 마시고..
포쉬라면서 노블리스오블리제도 없냐 귀족놈들아(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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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도 잘못한게 맞지만 그 화살이 왜 중산층혐오로 가는지 모를일. 그렇다고 그들이 뭘 이루었나? 하면 그것도 아님. 그저 내려온 권력을 당연시하게 생각할 뿐. 아무래도 보는 내가 포쉬가 아니라 그런지(존나) 볼 때마다 자꾸 크리스입장에서 보게 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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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두고 도는 놀이 할 때 마일즈는 왜 반대로 돌지했는데 신입은 반대로~! 라는 대사를 ㅇㅣ제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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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샬럿 난조아ㅇ0ㅇ!!!! 하고 드러누워서 다리 벌리고 있어섴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다리 오므려주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러눕는거 미친사람인갘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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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토하고 이번엔 예별조이한테 볼콕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미가 누구한테 막 따질때였는데 이것도 알리스터였나() 하튼 막 말하는데 쿠션 또르륵 굴러가서 말하면서 잡고 그랬는뎈ㅋㅋㅋㅋㅋ 그래서 말 끊기고 조이한테 얘 굴러갔다고 이르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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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네 집안이 대지주인가. 농부랑 새 이야기할 때 조이네 땅에서 가져왔음 됐다고 말하는거보니. 알리스터를 몰아갈 때 조이는 처음에 그럴 수 없다고 말하다가 다들 그렇게 몰아가고 제이미가 우리가 알리스터 곁에 남아서 지켜줄꺼니까!! 그렇지? 하고 조이 얼굴 붙잡고 말하니까 지켜준다고 말하며 돌아서는 조이. 퍽이나 지켜주겠네 싶지만 조이는 진짜 그 말을 믿고 돌아선걸지. 아니면 제이미의 눈빛에서 무언갈 읽었는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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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만들때 마일즈는 뒤돌아있고 가만히 바지손하고 지켜보는 샬럿을 볼 때마다 샬럿.... 왜 너는... 지켜만 보는거니.. 이런 생각이 든다. 한발짝 물러서 관조하는건지 마일즈를 묶어두려고 있는건~지~ 모르겠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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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크리스보다 성진크리스가 저네들에 대한 못마땅함(?)을 더 잘 표현하는듯. 흡연구역 이야기할 떄도 점잖게 ㅎㅎㅎ담배냄새가 나는데요ㅎㅎㅎㅎㅎ? 하는데 성진크리스는 담배피지마세욧! 하고 더 직설적으로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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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냥 FUCK!!!!!!
알리스터 연설 마지막 문장이 이게 맞지? 에디도 계속 풕풕!!!! 소리치는데 그냥 씨발!!!!!!!!!!!! 해도 됐을거 같은데 왜 굳이 FUCK........이라고....... 한건 푸딩처럼 영쿡 상류층만 쓰는 고오급진 욕이 따로 있나ㅎ 좀 부자연스럽고 잘못 들으면 욕인줄 모를거 같아서 왜 욕만 FUCK 처릴 해쓸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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