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7 사의찬미

2022. 8. 29. 17:50

 

 

다시는 날 찾지마 한명운.

김우진이 결말종이 새로 안쓰고 결말종이 펴서 그 위에 덧쓰더라고. 찍찍 취소선 그은 모션도해서 이야기를 새로 추가? 하는건가했는데 그걸 귭사내가 저렇게 받아친다고...  와..,와ㅏㅏ 그거보더니 귭사내 존낰ㅋㅋㅋㅋㅋㅋ 흥미돋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 결말종이 불태우면서 웃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죽비에선 솜씻너였는데 죽비맆에서 달라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딱 혀차는 소리내는게 이태리 따라갓을듯ㅋㅋㅋㅋㅋㅋㅋ

ㅇㅏ 작숮귭 존잼.  작숮은 여전히 갑판서 서로 껴안으면서 의지하고 숮귭 말모^^.... 지난시즌 귭사내 탈덕해서 사랑노선 못봐서 아쉬웠는데 진짜 개같이 부활했다. 사랑, 순정 멜로를 넘어선 자기도 모르는 질투와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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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의 제안에서 김우진 눈을 반짝이면서 명운이한테 호감을 보이는데 뒤에서 눈깔뒤집고 노래부르던 귭사내. 와 순간 어떻게 저렇게 눈을 하얗게 잘 뒤집지?() 앞에서 우진이는 주먹 불끈쥐고 생명력 노래하는데 사내는 뒤에서 눈뒤집고 팔 벌리고 있는데 뱀이 본모습을 들어낸거 같았음. 노래 끝나고 서로 막 웃는데 생각이 맞는 사람을 만난 기쁨과 살짝 드는 어색함, 멋쩍임이 담긴 웃음으로 김우진이 웃으니까 귭사내도 같이 웃다가 거리두면서 정중하게 미안. 함. 방금 눈뒤집어 까면서 먹잇감 노리던 사람이 정중하게 미안이라니 이무슨ㅋㅋㅋㅋ

지난시즌 작귭 초반에 서로 친해져가는 중입니다^^ 보여서 너무 재밌다가 후반공연을 못봐서 얼마나 친해진지 몰랐는데 일케 서로 친해져서 이렇게 합 맞추는거 보니 더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부와 귀천, 할 때 잠깐 표정 어두워지던 숮심덕. 

도찬에서 정종 병째로 마시는데 귭사내가 져서 그만마시라고 우진이 허벅지 찰싹찰싹 때리고 심덕이 만나선 우진이 보고 춰보라고 했는데 우진이가 거절하고 자기가 나감. 그림자놀이서 숨쉴 틈 없이 말을 굉장히 빨리 내뱉더라고. 귭 본체가 장음 잘 쓰는거 좋아했는데 말 빨리하는 와중에 부-르-주아는 착실하게 살리더랔. 그 사실이 (음악 끝) 괴로와. 오케연주를 정적으로 쓰는 귭사내. 그 둘은 어떻게 됐을까? 하니까 김우진 명운이 뒤에 붙어서 같이 손 잡고 비극적인 결말이 아니었음 좋겠어, 함. 귭사내가 차차 생각해보자 하고 스르륵 빠져나오고 김우진 따라가려다가 넘어질뻔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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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된 귭사내의 질투^^ 질투를 질투를 그렇게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진심덕 키스하니까 틈도 안주고 성큼성큼 걸어가서 바빠? 하는데 우진이가 고개틀던 타이밍이라 그대로 떨어짐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두 사람 키스를 방해하더니 갑판에선 아예 몸 돌려서 심덕이 보면서 각잡고 무게 실어가며 키스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우진이보다 더 길게!!!!!!! 난그사에서도 아주 고개를 틀면서 키스하던데요^^!!!!! 



아 숮심덕의 고루한새끼. 이거 다시 들으니 넘 좋다ㅠㅠㅠ 음탕한 년?하면서 곱씹으면서 웃던거까지. 명운이가 내가 아니라고? 하면 숮심덕이 응^^ 하면서 확인사살하는것도ㅋㅋㅋㅋㅋㅋㅋ 귭사내는 숮심덕을 지고지순하게 짝사랑하는데 숮심덕은 우진이만 바라봄ㅎ 도찬에서 우진이 처음 보자마자 눈을 못 떼고 명운이가 삐루 어때?ㅎㅎ 하니까 아리가또 하면서 빨리 가져오라고 명운이 밀쳐냄. 질투하는 명운이가 바로 와서 바쁜일 있니? 하니까 얼마 못해서 아쉬운 숮심덕이 입술 매만지면서 아, 지금... 하고 슬쩍 흘기기까지 함ㅋㅋㅋ 난그사서 명운이 어깨에 기다면서 유리잔에 입술 가져다대면서 네 입술은 너무 차가워. 하는데 진짜 딱 선긋는 느낌이라 너무 조치요. 숮사내는 우진이밖에 없는데 혼자 심덕이한테 절절한 귭사내.

김우진이 바깥에서 들어오려다 둘 보고 되돌아가더라. 지붕 밑에서 비 피하면서 한참 생각할듯. 들어올땐 비 피해서 방금 온것처럼 탁탁 털고 명운이 모자 보란듯 내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귭사내도 보란듯 심덕이 케이프 책상 위에 툭 올려놓음^^!



대본수정씬에서 둘이 꽁냥거리는거 보더니 하던말 멈추고 숨 몰아쉬는데 화난거 참던 귭사냌ㅋㅋㅋㅋ 바다를.... 바다를 유영하고 싶을지도. 그러더니 우진이 어깨에 손 얹으면서 남자가 고향에 부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말하더니 여자가 가난의 굴레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듯. 은 뒤돌아있는 숮심덕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말하더라. 숮심덕이 기가차서 하, 이러니까 여전히 우진이 어깨에 손 대고 알잖아 조선의 고루한 사고방식^^ 하는데 그치 우진아? 하는 말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질투를 이렇게 한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우진이 일본인 애인까지 말하고 심덕이가 뭐?하니까 뭐?어?... 하고 말 줄이려는데 숯심덕이 한명운.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말하는것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심덕이 나갈때 미안. 그러더라. 자기때문에 분위기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미안이라니. 미안이라니!!!! 심덕이가 들어오면서 놀라니까 미안. 하던데 귭사내가 진심을 담아서 미안, 이라고 말할 사ㄹ... 존재였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심덕 사랑해? 이 질문에 대답할 줄 알았는데 모자 깊게 쓰고 우진아. 하더니 정적주고 귓가에 대본에만 집중해 말하는데 김우진도 나도 같이 다리에 힘 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구 진짜진짜 정적잘쓰는새럼... 그 정적 사이에 귭사내가 어떤 대답을 할 줄 알았거든. 근데 모자 깊게 눌러쓰면서 내가 윤심덕을 사랑한다고? 하는거 같았음. 아니 질투는 그렇게 해놓고선 자기가 한게 질투인지도 모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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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 들어가기 전에 김우진이 축음기 턴테이블? 끄면서 휘청이는데 아닌거 알지만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다. 김우진 지난회차서도 힘이 없어보이긴 했는데 이렇게까지 지치진 않았거든. 유독 지치고 힘없어 보여서 갑자기........ 루프물?!?! 이런 생각이 떠오름. 반복된 시간에 지친거 같아보였어. 우진이가 사내 손을 벗어나기 위해 계속 세운 루프물에 슬슬 지쳐가는거 같았어. 근데 우진이는 인간이라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데 이렇게 지쳐보이니 이번시즌 우진=사내 동일인물썰 생각하게 되네.

 


숯심덕 물새서 넘 처량해ㅠㅠㅠㅠㅠㅠ 계속 주위 둘러보고 갑판위에서도 아래를 쳐다보는게 갈 곳없이 떠도는 물새 같았음ㅠ 난 어디... 어디를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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귭사내 김우진 의자에 앉히고 쉬이- 달래면서 눈 마주치고 똑바로 묻더라. 넌 내 재능을 질투하고 있어. 안그래? 김우진이 아니야! 하니까 아니야? 아니야? 진짜 아니야?!!?!?! 하면서 언성 높이면서 가스라이팅 씨게 하는데 거기에 김우진도 지지 않고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소리침. 그래? 그럼 써. 싫어. 써. 싫어. 써. 싫어!!!!! 하는데 귭사내 억지로 쓰게 안하고 감정적으로 엄청 달래더라. 우진아 제발 써. 써. 둘이 기싸움 개 팽팽해서; 그러다 귭사내 진짜 욱해서 우진이 뒷목 누르면서 압박하고 김우진도 책상 끝에 붙잡으면서 안눌리려고 힘주는데 안되서 점점 무릎 꿇게 되는데 귭사내가 진짜 힘쓰는거 같았음. 인외가 본모습 나와서 우진이 죽이려고 하는거 같았어. 김우진이 버티다가 총 잡고 겨누니까 쏘려고? 쏴! 쏴바! 하고 심장부근 가리키면서 쏘라고 하더라. 의자 두번 우당탕탕하고 원고 종이 흩날렸는데 귭사내가 후회할꺼야... 하면서 잡은 종이가 김우진이 담뱃불로 태운 종이라니. 레전이면 진짜 소품도 돕는다;

총 뺏어서 총알 확인하고 우진이 겨누니까 작우진 숨 헐떡거리면서 거칠게 쉬고 귭사내도 따라하면서 총 쏠들말듯 하고 우진이가 진짜 숨 못쉴정도로 가쁘게 쉬니까 잘가, 김우진! 하면서 쏘는데 빈총이었고 김우진 자지러지면서 쓰러짐. 귭사내가 우진이들이 소리치거나 그러는거 따라하는 경향이 있긴했는데 와 숨소리까지 그렇게 따라하면서 잘가, 김우진?... 이거 심덕이가 하는 대사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귭사내 진짜 그렇게 우진이가 되고 싶었냐고... 그러면 우진이로 오던지(?????)


귭사내가 감정적으로 나온 만큼 육체적으로 털리기보단 감정적으로 엄청 탈탈 털려가지고 김우진 멘탈 다이죠부합니까.

김우진 쓰러져서 웅크린채 있다가 사내가 결말은 내가쓰지. 하면서 나가니까 허겁지겁 원고들 모아서 불 붙이는거 보고 ㅇㅁㅇ..... ㅇㅁㅇ?!?!?!?! 원고 불태운다고? 와; 와씨; 미쳤다; 했는데 원고 끝부분만 좀 타다가 말아서 ㅇㅁㅇ?!?!?!22222 일케 됨. 원고를 불태움으로써 사내의 존재를 지워버리려 했는데 그마저도 안됐잖아. 넌 결코 날 못 벗어나. 사내의 말처럼 사내의 손아귀에서 못 벗어나는 우진이 같았음. 이후에 알 수없는 원고들이 찾아왔으니 더더욱. (종이가 불타다 말아서 레전이면 소품이 돕는다222 했는데 작우진이 밤공 불판보니 라이터 불 조절을 하는거래매?.........진짜 김우진 미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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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라진이후에서 김우진이 지휘하듯 손을 휘젓는데 자기 손에서 떠나간 원고들이 날개돋힌듯 팔리는 걸 표현하는거 같았음. 글을 보고 열광하는 사람들 머리 위에서 지휘하듯 있던 김우진....아니면 사내거나.

 

숮심덕 객실 들어와서 우진이 상태보고 서랍 뒤져보고 약통 없는거 확인하고 약을 가져올께 말하던거. 서랍 열어보는게 넘 자연스럽더라. 우진이가 어디에 물건을 넣어놨는지 다 안다는거니까. 

그 빌어먹을 운명이란게 뭔지!
이 대사 듣고 숮심덕은 진짜 스스로 길을 개척해가는 사람이구나. 주위에서 수근거려도 꿋꿋이 제 갈길을 가는 사람이었는데 누군가의 가스라이팅()과 시대상황에 맞물려 운명에 순응하며 사는게 맞는건지.. 고민하는거 같았어. 힘겹게 싸우고 개척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순응하며 살아가는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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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관여만큼 존잼개잼이었던 완벽한결말.

숮심덕이 김우진 김우진 이야기 꺼내니까 한숨쉬면서 심덕아. 그게 왜 궁금해? 물음. 

그냥 흔한 러브스토리였어. 
그게 다야?
...심덕아 그게 다야, 라니?

귭사내 진짜 다정하게 심덕아 심덕아 부르는거 왜이렇게 좋은지; 근데 책상 뒤집어 엎으면서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소리치는 숮심덕. 귭사내가 심덕이 강하게 옭아매면서 못 벗어나게 하려하고 숮심덕은 놔!!!! 소리치면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하고. 마이크 안켜진 상태여서 숮심덕 목소리가 육성으로 나와서 잡으려는 사람과 벗어나려는 사람 대비를 보여주더라. 그리고 혼자 질투하고 김칫국 마신 사내한테 넌 아니라고 돌려서 확인시켜 주는거 같았고^^!!! 완결에서 그렇게 옭아매고 소리질러서 심덕이 우니까 자기가 울렸다 생각하고 어쩔 줄 몰라서 삐걱거리면서 심덕이 달래줌. 심덕이를 이렇게 안아도 되는지 머뭇거리면서 안고서 세상 어색하게 토닥임. 난 아직 네 곁에 있어. 그가 사라지면 내가... 내가 그 자리를 대신할꺼야. 말하다 멈추고 다시 말하는데 결혼까지 생각했어 같은 집 같은 곳에서~~~~~~~~ 이거 다 보였다곸ㅋㅋㅋ큐ㅠㅠ 같이 있을 미래까지 생각했냐고. 기대감인지, 아니면 불안감인지 심덕이 한테 확인시키려고 그랬는지. 


너도날 배신하면 널 쏴버릴꺼야. 숮심덕이 총 겨누니까 총구 머리에 옮기면서 이렇게. 하는데 만약 숮심덕이 그대로 총을 쐈다면 귭사내 그대로 죽었을 듯. 자신의 유일한 약점을 가르쳐준거 같았고 심덕이 손에 죽는거면 괜찮다 생각했을듯. 

그랬는데 김우진도 심덕이가 총 겨눈걸 자기 머리 위에 가져다대는게 아니겠어요???????????? 와 진짜 둘중하나가 죽어야 끗나는 게임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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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숮심덕이 완결에서 진짜 사내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했냐? 아니요. 숮심덕은 그조차도 사내 장단에 맞춰준거였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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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 사내 들으라는듯 사내 나타났던 망루에 대고 우린 새로운 세상으로 갈꺼야!!!! 외치더라. 숯심덕은 너와나이고 싶어. 말함. 도찬때부터 숯심덕도 우진이한테 푹 빠진게 보여서 두 사람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는거 같음. 귭사내 난간에 팔 걸치고 있다가 숯심덕이 아냐 속지않아! 하니까 고개들어서 심덕이만ㅋㅋㅋㅋ쳐다봨ㅋㅋㅋㅋㅋㅋㅋㅋ 심덕아 어떻게 네가.., 왜 네가 김우진 곁에... 아이고 명운아..... 명운아 어쩌냐...... 넌 아니래.......

김우진 컷콜 마지막이 시계보고 뛰어나가는데 심덕이랑 만나러 가는거 같거든. 심덕이와 약속시간. 그게 이태리든 어디든. 그래서 쨌든 김우진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보는데 오늘은ㅋㅋㅋㅋㅋ 김우진 그렇게 나가고 질투심에 불붙은 명운이를 만날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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