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2 미아파밀리아
산타루치아가 문닫은지 3일째. 미오를 아직 못보낸 마피아는 미아 써니보이에 이입해서 브브전 첫장면부터 대차게 과몰입했다고 한다. 사랑 진짜 너무 슬퍼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플ㅠㅠㅠㅠㅠ로ㅠㅠㅠㅠㅠ렌ㅠㅠㅠ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써니보이가 그렇게 떠나고 브루클린브릿지에서 꽃 들고 한참을 서 있다가 꽃이 떨어지는 순간 나비가 되서 날아갔을거 같아서 아가씨 허어어어 아가씨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있다가 또 다른사람도 아니고 최호승이 마이럽, 하고 다가와서 아가씨 안아주니까 하 진짜 이런 과몰입이 없다. 우리 스티비가 아가씨를ㅠㅠㅠㅠㅠㅠㅠ아니 나도 미오-미아 평행세계인거 알아. 같은 시간순이 아니란건 아는데 아는데 근데 어쩌겠어 나는 둘 다 봤는걸~~!!
또 과몰입한거.
호승스카가 이딴 갱스터 일대기나 연기하면서? 하고 대본 내팽겨치는데 너어어는 그러면 안되지 너어가 너어가ㅠㅠㅠㅠㅠ 우리 스티비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222222222 (과몰입) 미아-미오-미아 이렇게 보니까 색다르고 오지게 과몰입하게 되고 컷콜때 예스 파파 샤..........~~마이핸드~~ 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아치치파트에서 미오치치 버전으로 부를뻔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렇게 헷갈린다고????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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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티비는 거친생활 1일차도 아니고 30분차인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도 잘못잡고 호승스카가 어디로? 어디로 가? 하니까 자기가 당황해서 어...어.. 저쪽? 이러고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나뮤에서 찬종리차드한테 구박받더니 찬종리차드 눈치보면서 나 부티안해(소근)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 찬종리차드가 뭐? 하니까 아니아니 하면서 호승스카한테 계속 나 부티안한다고!(소근) 내가 치치할꺼야(소근) 너 부티하고 싶어했잖아(소근) 그러더니 괜히 호승스카한테 승질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보라색이 잘 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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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찬때도 그랬는데 확실히 고인물보다가 뉴캐보면 분위기자체가 달라짐. 진짜 어제오늘 죽을거 같던 샤차드랑 용차드 보다가 찬차드 보니까 젊다(?) 어리다! 패기있다! 아폴로니아가 문을 닫아도 다른곳에서 일하면서 어떻게든 살아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할 거 같음. 라임라이트는 과거회고가 아니고 그 순간의 리차드 같았음. 오스카의 모자를 받아들고 웃는게 그 때의 리차드 같았어. 라임라이트랑 현재 구분이 확실하더라.
그리고 웨이브를 매우매우매우 잘함. 담배연기에서 그렇게 여러번 꿀렁꿀렁인단 말이지. 아폴로이나 춤도 너무 잘추고 리프트 점프도 높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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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승스카 스텔라한테 두번째 전화왔을 때 술마시는 리차드 계속 쳐다보느냐 스텔라 전화 어물쩡 받더라. 리차드가 행복해? 하는데 약간 행복해야지.... 행복해야해 이런 느낌으로 어어 행복해ㅎㅎ... 하고 대답하더라. 행복하지 않아도 리차드 앞에선 행복해 '보여야' 한다는 사람처럼. 자기는 아폴로니아를 떠날껀데 거기서 잘 살고 있는걸 리차드한테 보여줘야 하니까. 그러면 리차드도 무대를 떠나도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배려가 보였어. 하지만 그게 허상이었고, 자기가 허상이라 말한 무대가 진짜인걸 알아서 다시 돌아온거지만.
떠나지 말라고 백마디 말보다 다 안다는 표정과 눈으로 끄덕이는 호승스카 보는데 리차드가 어떻게 떠날 수 있겠어. 그 눈을 보고 어떻게 그냥 가겠어. 진짜 최호승 그런 눈 하는거 유죄다... 유죄라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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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서있는 부티가 너무 좋다. 호승부티.......마피아 딸내미 맞다. 막연히 호승부티 귀엽겠지!? 생각했는데 금고 만지려는 써니보이보고 어이구 그거 터지겠네~ 하고 남의일처럼 말하는거낰ㅋㅋㅋㅋ 찬차드는 열심히 호승부티 보호? 하면서 치치랑 대치하는데 정작 에스코트 받는 호승부티는 그냥 장총으로 치치 쏴버릴거 같음. 치치한테 붙잡혔을 때도 총 방향 다르니까 잡아서 자기 머리에 가져다 댔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라색이 잘 어울리는 호승부티 넘 좋다. 역시 부티는 작지 않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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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긴 재밌었고 각자 다들 잘하긴 했는데.......... 셋이...... 쨌든 본페어자나.......? 갑자기 나타난 스티비랑 지지고 볶고 얼레벌레하다가 미아파밀리아! 하는 유대감이 잘 안느껴졌어^.ㅜ 리차드-오스카 관계도 알랑말랑하니까 스티비와 관계도 잘 안느껴져서 마지막에 마베맆 부르는데 좀 물음표 뜨더라고. 스티비 니가 언제..? 그렇게?... 셋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고 각자의 감정은 잘 알겠는데 서로를 향한 감정은 안느껴졌을까^.ㅜ.............. 좀 아쉽네. 크로스면 연습때 덜 만났나보다 하는데 본페어면 연습때도 제일 많이 연습했을텐데 좀 많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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