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0 스톤 더 스톤
살짝 반깐하고 나온 샤르신 왤케 잘생겼지...! 아니 전 날에도 봤는데 그 땐 이정도까지 아니었는데(?) 반깐매직인지 자꾸 잘생겨보여서 감작 놀랐자나(존나) 배 타고 표지판에 눈 감고 대있는 샤이먼도 진짜 잘생겨서. 아니; 어르신 왤케 잘생겼냐고요 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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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뷰때 자첫하고 이제야 자둘인데 트위스트때 박수타임이 생겼넼ㅋㅋ 윱이 박수준비하래서 쭉 박수치는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엥? 했는데 중간타임에 박수를 치더라곸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둘하니 너무 재밌어서 시간순삭됨ㅎ 연극 이야기할 때 정줄 놨었는데 완전 재밌게 봤잖아ㅠ
자둘하니까 대사가 좀 더 귀에 박혀서 내용 이해가 잘됨. 그래서 더 재밌었나....!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미하엘한테 너의 능력과 가치를 증명하라는 내용이 마이클 이야기었던거..! 미하엘의 영어식? 이름이 마이클이었지 참. 책에선 미하엘(=마이클)이라 칭하지만 이방인인 사이먼한테도 사이먼을 따르는 코스모한테도 적용되는 이야기야. 내 존재를 증명하지 않고 그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어차피 죽을인생, 서로 사랑하면서 현재를 살아가라 이거지. 즐거우면 웃고, 슬프면 울어도 된다고.
스콜을 뭘 할까 했는데 우첨시여서 놀랐고, 좋았다. 본공서도 울컥했는데 스콜보고도 울 뻔^.ㅜ.... 슬퍼할 때 많이 슬퍼해라. 바빠서 슬퍼하는걸 까먹고, 그러다가 배고파져도 괜찮다고. 내가 떠나면 많-이 슬퍼해주렴. 사이먼한테 슬퍼해도 괜찮다고 도닥도닥 위로해주는데 눈물이 나죠ㅠㅠㅠㅠㅠㅠ 헤어지기 싫어. 죽지마 할아버지. 자기가 이렇게 말해도 할아버지가 떠날거란걸 아는 사이먼도 슬프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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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가 군관아들인거 알고 놀랐는데 아닌척 하고 상관없어, 말하는데 누가봐도 상관있어 보임. 상처받았는데 아닌척 하는게 어제 본 치치가 슬쩍 지나가섴ㅋㅋㅋㅋㅋㅋㅋ 샤르신 정말 아닌척 하는데 누가봐도 상처받아서 여리고 예민한 연기 정말 잘한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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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끝나고 어릴 때 처럼 의자 밑에서 할아버지 쳐다보다가 의자에 앉던 샤이먼. 그 당시 할아버지가 봤던 눈으로 세상을 잠깐이나마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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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둘하니 샤이먼 순간순간 표정 쎄해지는게 보이네. 마이클이 진짜 직업 물을 때나 보란듯 현자의 돌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갈 때나. 마이클이 가게와서 이거저거 찔러볼 때도 더 무심하게 말하곸ㅋㅋㅋㅋ 모피코트 이야기하니 순간 쎄해지더라. 스파이가 맞긴 맞구나(?
반스모 춤 잘 춘대서(!) 캐슷 맞춰 온 건데 길쭉길쭉하니 진짜 잘 추네. 런앤롹때 스텝이랑 무릎? 골반 엄청 잘 쓰네ㅋㅋㅋㅋㅋㅋ 트위스트도 넘 잘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춤 잘추는 새럼들 넘 좋다 재밌어. 런앤롹맆? 샤이먼이 사망률 100% 하고 샤우팅치니까 반스모가 똑같이 따라했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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