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03 뱀파이어 아더
존의 존재를 중반부터 어허?..하고 예상했고 틀리지 않았고..! 아 그래서 프로필 사진이 그랬구나를 이해하게 됨.
마지막에 아더 보내줄때 보내주는 척 하고 갑자기 목덜미 물까봐 긴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파멸에 찌들었네 찌들었어. 아니 근데 존이 너무 쉽게ㅠ 아더를 보내주잖아요ㅠ... 아더 너 이놈... 아빠(??)한테 효도해라.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없으면서 험한 런던생활을 어찌 버틸꼬
근데 존 결말을... 그렇게...... 했었어야 핸는지......... 갑자기 커튼을 열길래 소멸?! 했는데 급히 뒤로 피해서 그냥 지켜보는건가 했는데 의자에 앉더니 연기가 나는거야. ㅇ0ㅇ...................... 이렇게 갑자기 죽는다고.......? 이렇게요?????? 엥?????? 아더 그냥 보내고 죽는다고?????? 아니??? 아니 지 혼자 죽으면 다야??? 그렇게 햇빛에 스러져가면 다냐고ㅠ 아더는요ㅠ 인간아 아니 이 뱀파이어야 아더는요!!!!!!!!!! 혼자 대업을 다 이룬듯 주그면 다냐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아무리 기아더가 이젠 나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께(!) 하고 나갔지만 죽을꺼면 말이라도 하고 죽던가(?) 나중에 아더가 돌아왔을 때 텅빈 저택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겠냐고 인가..아니 이 뱀파이어야ㅑㅑ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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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은 훈증기 후 암전, 그리고 텅 빈 의자 위에 놓인 히스꽃다발일줄. 다시 나와서 그럴줄은 몰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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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기1에 익숙해져인지.......... 지금은 깊은 밤 하던 그 저음 발성일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이렇게 미성이라고? 저렇게 눈이 반짝인다고? 목소리가 이렇게 이쁘다고? 기플러때만 해도 그렇게 못느꼈는데..! 목소리에 적응()을 못했달지 넘버부를때마다 ㅇㅁㅇ....... 이러고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기아더 미성이었구만?!
알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 많은 반짝이는 순수성 안에 보이는 곧은 심지. 볼 때 되게 단단하다 느꼈는데 후기 쓰면서 생각하니 기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성질(?) 같기도 하고. 인간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과 탐구욕이 잘 보여서 재밌었다.
그리고 후반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도....... 불꽃놀이에 취해 엉겹결에 엠마한테 키스하고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고 심장이 쿵쾅거리며 뛰는 그 감정을 몰라서 피가 끌린다고 하는게 아더는 너어무 진지한데 보는 나는... 너 엠마 좋아하는거다 이 인간아.. 으이구.. 하고 마스크안에서 흐뭇하게(?)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N년간 존의 세뇌교육으로 자기가 뱀파이어라고 굳게 믿고 진짜 뱀파이어가 되면 피가 끌리겠지!? 이렇게 살다가 엠마를 보고 심장이 빠르게 뒤는거 보고 피..피가 끌린다고 생각하는게 넘 귀엽지 않냐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피가 끓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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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존은 아더한테 오르골에 쪽지 본 거 아니냐고 안물어보냐 진짜 인간들아 대화 좀 해 대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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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김이후
내가 진짜 한 번 너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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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랑 엠마는 뽀작하니 귀엽고 존은 혼자 세상 사연 다 끌어안고 있고ㅠ 런던 구경하는것도 귀여운데~ 귀여운데.... 귀여운데 뭔가... 뭔가 그렇네..... 하튼 뭐 찍먹해볼만 했다! 무대도 영상 잘 쓰니 이뻤고, 존 의상은 너무나 구렸지만.... 이야 김정민 피지컬을 두고 옷을 그렇게 만드는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아 맞다 기세중 런지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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