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 데스트랩

데스트랩 / 이도엽 송유택 전성민 이현진 강연우

 

1. 송유택 키 185

연우포터 키 2메다

 

 

2. 도엽시드니 사람이 너무 쉬운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너무 잘들어. 저기 앉아! 네.(쫑쫑쫑 앉음)

수갑 묶어! 네.(수갑 묶음)

 

2막에서 데스트랩 확인할 때도 얼굴에 감정표현 다 보이고ㅋㅋㅋ 사람이 너무 쉽고 하찮()아 보여서 저런 사람이 어떻게 클맆을 속여먹을 생각을 했지..?(의문)

 

 

3. 현진헬가 너무 좋다. 어디가 좋냐면 띵동띵동띵동 하는거부터 단검 잡고 표정 변하고 포터 쫓아가는 마지막까지 그냥 다.. 현진헬가 나오는 씬이 다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좋은 이미지를 봤을 때 손 털어내는 디텔도 좋아..! 자기는 보기만 했는데, 자신이 그 일을 한 사람처럼 막 손 닦아내고 털어내서 없애려 하는거. 그런거보면 헬가 대사처럼 너무 많은걸 봐서 사는게 힘들지 않았나 싶어.

 

 

4. 손사래치는 아내에 맞춰 수갑찰때 마음은 아니라고 손사래 치고 있는데 손은 수갑을 차고 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 페어는 둘 다 사랑이 없구나. 택클맆은 확실히 사랑이 없었는데, 도엽시드니도 클맆을 사랑'은' 하지만 자신의 명예나 안위가 더 중요한 사람 같았어. 아직 세미나를 열고 저녁공연에 초대 될 수 있는 명성으로 가늘고 길게(?) 살아가고픈 시드니.

 

 

6. 찾는척 하지도 않으면서 클맆 어딨어~~ 하는거 다 봤어요.

전에 택클맆 봤을 땐 아, 시드니 찾았잖아요. 하면서 약간 투정부리는 것 처럼 말했는데.. 저 대사 치는데 택클맆도 되게 설렁설렁 시드니 찾는 '척' 했을거 같더라. 부엌에서 장 봐온거 정리하면서 시드니~ 시드니~ 이러고 말로는 찾는 척 하고 나와선 귀찮았는데 장난스러운 말투로 감정 포장하고. 

 

 

6-1. 생각해보면 클맆은 이 때 거실에서 시드니가 혹시 대본을 봤을지도 모른다 생각하지 않앗을까. 드디어, 저 망할 영감탱이나 데스트랩을 봤나? 라 생각했을 수 도.

 

 

7. 클맆이 포터를 만났었었었을 수 도 있다~ 라는 가정인데. (헬가가 누구라고 지칭하지 않았으니까) 마이라 유산문제 때문에 돈을 가로채가려고 포터한테 접근했..을...수...ㄷ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