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4 배니싱
주녕이 도리안그레이넘버가 빡신가? 픽션막공주부터 목상태 영 안좋더니 오늘도 햇빛속으로 초반에 살짝 뒤집어질랑말랑하더니 무인할때도 뒤집어질뻔.
승의신도 자첫이고 찬종명렬도 자첫이라 초반까진 재밌었는데 내가 집중을 못한걸까 묘하게.. 와닿는게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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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렬~~~~~~~~~~~~~~~~~~~~~~~~~~~~~~~~~~~~~~~~~~~~~~~~~~~~~~~~~~~~~~~~~~
뮤배의 호흡이란 어디까지 갈 수 있는거지. 화상흔적이 없어서 이리보고조리보고요리보고아래에서올려다보며 이럴리없다며 시선고정한채 앉은채로 움직이던 승명렬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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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일찍와서 무해하게 의신이한테 인사하는 녕케이 언제 안웃기지ㅋㅋㅋㅋㅋ 왼쪽으로 들어가!!! 하니까 왼쪽 가리키면서 들어가서도 의신이 보면서 계속 인사햌ㅋㅋㅋㅋㅋㅋ (무인때도 이렇게 인사해서 그냥 케인줄ㅋㅋㅋㅋ) 그러다 사람들 실종된다니까 스으으윽 안쪽으로 들어가서 빼꼼하더라.
승의신 창문틀에 올라가서 커튼으로 몸 감싸고 놀릴준비하다가 머리벅벅 긁는 녕케이 발견하고 왜 거기로 와?! 아. 하고 다시 창문으로 되돌아가고 승의신 창문 보다가 벽타고 오는거라도 봤는지 으아아악 놀라곸ㅋㅋㅋㅋㅋ 녕케이 숨차하면서 올라옴ㅋㅋㅋㅋ
내 피~~~
(킁킁) 피 아닌데...
와 같은 색의 술!
문진할때도 승의신이 뭐 좋은거 먹었어? 같이먹자! 하니 눈 커져서 쳐다봤는데 의신이 또 피라고 하니까 토끼눈 되가지고 킁킁 냄새 맡아봨ㅋㅋㅋㅋㅋ 녕케이가 언제 술마실까했는데 승의신이랑 만나니 마시넼ㅋㅋㅋㅋㅋㅋ
나... 약해
약해???!!?! 나는! 강해~~~~~~~!!!!
일지 못 열고 긁으니까 이렇게 여는거야~ 하고 가르쳐주니 나도 알아하고 칫뿡하고 일지 옆으로 돌려 지읒. 읽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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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내쫓을때 승의신은 케이 양팔 붙잡으며 네가 있던곳으로 돌아가라하는데 쫓는게 아니고 이 곳은 위험하니 사람들 눈에 띄지않는 곳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거 같더라. 일부러 케이를 떼어놓는 느낌이 나서 신기했네. 네가 죽인거냐고 물을때도 아니지? 아니지?? 하고 케이 얼굴 바라보며 확인하는데 녕케이가 고개 휙 돌리고 시선피하니까 맞구나... 하는데 모든 증거들이 케이가 범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네가 그럴 이유가 없는데 대체 왜. 그리고 맞은편에 있는 사람이 다른극에서 같은 디텔을 했어가지곸ㅋㅋㅋㅋ 이걸 이렇게 되돌려받네(?)
녕케이는 그래!! 사람들의 피가 나에겐 생명이야. 말하는게 끝까지 숨기고 싶은 부분이었을듯. 피를 마시는 본인이...이상한 존재라고 느꼈겠지. 흡혈을 최대한 피하고 살아있을정도(?)만 피를 마셨을거 같은데 어떤.. 무언가로부터 지키기 위해선 서슴없이 흡혈했을듯. 그게 지금 녕케이한텐 의신이었겠지. 녕케이 오늘따라 승의신을 엄마오리 따르듯 따르더라고...! 연구실에서 말없이 승의신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딱히 요구하는건 없고. 의신이 왜? 하면 그냥.. 하고 따라다녔을듯. 위발에서도 음브-이인자 똑- 떨어지는 손동작 계속 하고 내 피의 모양까지~ 할때 승의신이랑 같이 브이 하고ㅋㅋㅋ 승의신은 위발에서도 눈 찌푸리는 녕케이보고 아 눈이부셔요~~? 하며 선글라스 씌워주고 한두마디 덧붙이며 너는 그렇구나, 를 말하고 있어서 저 사람은 나를 자신의 세계에 포함시켜주는구나. 를 느꼈을듯.
그래서 네가 날 고쳐준다고했잖아. 이해한다고 했잖아. 의신의 말을 철썩같이 믿은 녕케이라. 이해한다매..이해한다매ㅠ!!!!!!!!!!! 나도 흡혈하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싫은데 고쳐준다고 했잖아. 그래서 나와 같은 존재가 되서 나를 이해하고 옆에 있으라는 마음에 문거 같았음. '난 영원히 너와 함께 할테니까' 이 부분이 귀에 박혔거든.
근데 의신이 내가 원했던건 이게 아니야! 하니까.. 내가 잘못했나? 내 선택이 잘못됐나? 내가 의신을 옆에 두고싶어했던게 잘못이었나...? 하지만 날 부른건 너잖아. 이해한다고 했잖아ㅠ!!! 그래서 날 이해하기 위해 같은 존재로 만든건데. 이런 혼란스러움에 넌.. 내가 필요하단 말만 반복하는데 사실 케이가 의신일 더 필요로 하는게 느껴져서ㅠ 깜고 혼자두지 말라구ㅠ
나마셔에서 입 막고 피하는 의신이 코 앞에 손목 들이대는데 부분이 넌 지금 죽어가. 마시지 않으면 끝이야. 손가락 움직이며 최대한 피를 뽑아내는데 녕케이 이 부분 볼 때마다.... 의신이들이 피 안 마시면 죽으니까 본인이 더 초조할때가 있어. 자기가 물어놓고 의신이 죽으면 안돼ㅠ 더 안달나보일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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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셔 끝나고 몸통 가운데부터 일어나는 승의신 코어 대체 뭐에요. 뮤배들의 코어를 10%만 뺏고싶다(꾸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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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는 김모정민이 침대헤드를 못 살게 구는줄 알았더니 승의신이 고개 들었다가 내리니까 푹 꺼지는 헤드를 보고 원체 헤드 힘이 약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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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면에서 찬종명렬 폐가 들어오ㅏ서 중얼거리는거 궁금했는데 다시올땐 더 명확하게 발음하는듯? 그래... 여기였지. 살펴보고 있을거야 어디있을거야. 중얼거리며 안보이니까 불안해서 손톱뜯는 소리 마이크 타게 크게 내는거 호!
찬종명렬은 의신과 유대감 연대감 소속감?을 매우매우매우 중요하게 여기는구나. 의신이형이 하는거면 자기도 반드시해야하고 둘이 늘 같이! 함께! 해야하는구나. 따로 떨어지는건 단 한번도 상상한적 없는 일이구나. 의신이 연구일지 볼때도 뭐야~ 나한테 말도없이. 하며 보더디 의신이 뺏어가면서
왜 남의 연구를 봐?
..남???
개인적인 연구야
...개인적????
찬종명렬은 이미 여기서부터 삔또가 상했어. 나랑 형은 일심동체인데 나를 남이라 여겼어? 이미 마음이 상했는데 신경쓰지말란 말에 직격타 맞고 돌이킬 수 없는 마상을 입음. 실종이야기하며 나 아니면 누가 이야기해주냐 말할 때도 형을 생각해주는게 아니구.. 묘하게 좀 의신을 아래로?보는듯한 느낌이 들음. 투정부리는 말투도 아니고 다른 의신이들은 형 생각하는거 나밖에 없다고~~~ 좀 알아달라는 말투였는데 찬종명렬은 그 느낌이 아니구 완전 의신이한테 맘 상해서 나가더라고.
환자보는 의신이 완전 다른 눈으로 쳐다보고 문 쾅쾅 두들기며 우는소리하더니 케이는 어딨어?! 할 때만 목소리가 차분해짐. 이 때부터... 그 피를 연구할 생각을 했었나..!!
기자랑 통화할때도 차차 말씀드린다했는데 말이 길어지니 내가 전화드린다했을텐데. 하고 말 짧아지는 인성보소. 나가려다 말고 총 챙기고 나가는 인성보소2222 의신이 검귀되고 시력 좋아진거 뻔히 알면서 선물. 하면서 안경 주는 인성보소333 혈액팩 보고 입질오는데 참는 승의신 보고 꼴이 웃기다는듯 활짝 웃는 인성보소4444
아 요새 명렬이들 왤케 재밌냐~!!!! 명렬이들의 가열찬 인성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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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승의신 명렬이도 물려고 했던거야...?? 쥐소리 안났으면 눈 돌아가서 명렬이 뒤따라갈 기세였어서;
승의신이 부랑자가 뭐야 사람한테. 이랬는데 후반에 명렬이가 연고없는 부랑자나! 이래서 그래도 의신이랑 있을땐 위선이라도 떨던 명렬의 본심?같은게 보임. 명렬이 대사는 다른게 없는데 승의신 디텔로 명렬이 얼마나 더 악랄한지 보여주는거 같아서! 본인의 디텔로 상대방 캐릭터 살려주는거 좋단말이지'~' 그러면서 승의신이 도덕성도 잘 보이고.
또 하나. 방해꾼인가하고 명렬이 잡으러가려할때 승의신이 막으면서 아끼는 동생이야~ 하면서 힘이 되게 세구나? 하는데 나마셔에서 케이가 의신이 힘으로 제압하는거 보여주는게 그걸 미리 언질해줘서 빌드업을 잘한다 싶음.
승의신.. 여러모로 미신 징크스 이런거 1도 안믿는 뼛속까지 이과생같음. MBTI 하면 순혈T 로 나올듯(근데 본체는 INFJ) 이런 의신이 '비과학적'인 존재가 됐다는게. 비과학적사실들-을 말하는 승의신은 여전히 자기가 검은귀신이 됐다는 사실을 믿지않음. 원래부터 이런 존재가 있을 수 없다고. 이런 비과학적인 일은 일어날 수 없다며... 분명한 원인이 있을거라고. 그래서 더 괜찮은 실험장비가 있는곳으로 돌아가서 연구를 해야한다고 그럼 원인을 알 수 있고 케이도 나도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극히 지극적인 이과생 입장에서 부르는 비과사더라.
그리고 그 반대편에서 서 있는 녕케이.
승녕 비과사는 정반대편의 서서 각자의 말을 하고 있어서... 건널 수 없는 강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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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신이형...?
명렬이 나가고 남이 불러주는 자신의 이름을 굉장히 오랜만에 들어서 놀란거 같더라. 게다가 '형' 이란 호칭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었다는거잖아. 게다가 자신과 같은 시간을 보냈던 명렬이가 형이라고 하니까 정말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본 듯.
승의신은 폐가 다시 돌아와서 손목시계를 책상 위로 내팽겨쳐. 이제 자신에겐 '시간'따윈 필요없으니까. 어떻게든 붙잡고 있던 인간의 삶을 버리고 검은 귀신으로 살아가겠다는 승의신의 결심.....까진 아니고 인정같았음. 그리고 말투도 예전처럼 돌아와서. 쓰러진 케이보며 아까부터 왜그래? 인간같네. 하더니 피 보고 놀라서 어떡하냐는데 진짜.. 예전의 의신이가 돌아온거 같더라^.ㅜ
찬종명렬은 들어오는 햇빛에 일부러 노출되고 피부가 타들어가는 감각에 고통스러워하는데 어떻게든 참다가 피하더라고. 승의신이 버렸던 시계를 가져가며 인간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존재가 된. 업보빔을 맞은거 같았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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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종배우 무인에서 계속 저는 김!찬!종! 입니다. 윤명렬 아니라고ㅋㅋㅋㅋㅋ 계속ㅋㅋㅋㅋ 강조해ㅋㅋㅋㅋㅋㅋ 미스트싸인회때도 이선 아니라고 앞에 써두더닠ㅋㅋㅋㅋㅋ 김!찬!종!!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무인이 이렇게 길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나오니까 10시 30분이 넘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분 공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종명렬이 지금 몇시죠~? 했는데 객석에서 8시!!! 하니까 8시면 안된댘ㅋ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했는데 8시면 안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인만 하는 줄 알았는데 럭드 하는줄 몰랐네! 별 생각없이 박수만 짝짝 쳐주고 있다가 좌석번호 뒷자리 나랑 똑같네..... 했는데 나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분이 나 가리켜서 ㅇ0ㅇ............ㅇ0ㅇ!!! 나네? 나야!?!?! 세상에 연뮤덕생 NN년만에 럭드에 처음 당첨되다.
럭드 중간에 소통의 오류가 생겨서 셋이 큐카드 보면서 ???? 하고 있다가 찬종명렬이 냅다 소대보면서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집에 뭐 없거나 물어볼거 있음 엄마 찾아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말투가 너나우리가 엄마부르는 말투여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저희 엄마가 계신건 아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왔겠냐구욬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소감 말할때였나? 승의신이 우리- 라고 하니까 찬종명렬이 바로 '저희가' 라고 정정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웃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의신 실시간으로 기빨려 나가는게 보여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종명렬한테 너 텐션이 되게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열심히 분위기 띄우려고 애쓰고 있는게 보이기도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빨리는 승의신과 텐션좋은 찬종명렬과 여기서도 뮁한 녕케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토타임때 고양이귀 하자니까 손가락 보고 잉? 읭? 하고 따라하는거 그냥 케이아니었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흥없다해놓고 후기 너무 길게 쓴 거 아니에요? 말은 그래해놓고 꽤나 재밌게 봤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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