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6 이터니티

2024. 12. 9. 14:43

 

 

 

객석에 요술봉 뭐야 뭐야 나도 살래 어디서 사면되는데...!!!!!! 권력있다 요술응원봉. 수표어셔님이 공연 끝나고 나가면서 응원봉 머리 떨어지지 않았는지 잘 확인하고 가래ㅋㅋㅋㅋ

 

 

김주녕......  주녕아....  내가 진짜 한번 더 사랑해ㅐㅐㅐㅐㅏㅐㅐ

 

막공때 첫공메컵 다시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했었는데 세미막에 리프라이즈로 올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는데ㅠㅠㅠㅠㅠ 거기에 푸른꽃이라니. 다른것도 아니고! 푸른!!!! 파란색!!!! 블루!!!!!! 화장 지우고 꽃 떼면서 ....아파... 아파. 아프다고.. 하면서 꽃 있던곳 만지는데🤦‍♀️ 꽃을 떼는것도 꽃을 꺾는거 같아서...  행위 자체도 아프다고 한것도 둘 다 이중적 의미였다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블루닷이란 꽃이 진거 같고 마음엔 갈기갈기 상처가 나서 피 흘리고 있는데 노래 흥얼거리면서 모르고 있다가 물리적 아픔에 아.. 하고 보니 자기 손에 흐르는 피보고 아프다고 말하는거 같았어. 녕닷아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다고 말하며 이런 결말을 예상했다는듯... 덤덤하게 오랜악몽- 하고 불러서. 거울을 들여다보고 초점없는 눈으로 돌아다니다 퍼뜩 현실을 깨닫고 발 동동 구르며 부르고 쓰러진 오악맆. 체념이 짙게 깔려있었어서 더 슬펐지. 아니 진짜 김주녕 이렇게 덤덤하게 아무렇지 않은척 부르는데 보는 사람 먹먹하게 하는거 천재아니냐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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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이에서 녕닷 사방이 막힌 벽에 부딪힐때 보현머머도 같이 부딪히고 있더라?????? 어허??????? 이후에도 녕닷은 계속 휘청거리며 걷는데 왼쪽으로 왔을때도 가림막에 닿을듯이 걸어갔다가 부딪혀서 다시 나오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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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타스-

저음엔티타스 다시 안해주나ㅠ했는데 '티'를 완전 꾸우우우우우우욱 눌러서 부름(!!)

 

안녕, 지구인들.
요새 반톤 높여서 말했는데 오늘은 딱 음원만큼? 그 톤으로 말한듯. 짧게 가자! 외치는거 이제 없으면 어색하고ㅋㅋㅋ 위쪽 쳐다보며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존재여.하고 에테르눔~ 가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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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록에서 감각 사라진 네 '입술'에 녕닷이 요때 입술 만지는 동작하는데 옆에서 동작 따라하던 민호캎. 아니 조민호 메이크업천잰가봐 그 사이에 장미그리고 별도 그리더라?????????? 천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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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자기전에 블루닷 사진을 보는데요,. 블루닷도 자기전에 보는 사진이 있을까요?
✨ ; 와이낫. 그럼요

나.

녕닷이 약간 나르시즘이 있어서 질문 듣는데 본인이라고하겠지 예상했는데 그게 맞아떨어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줄알았다~~!!!!! 그럴만한 얼굴이니까 ㅇㅈ합니다. 민호캎 옆에서 앨범 막 뒤지는데 블루닷 사진 찾고 있었냐궄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나아~? 나~?! 계속 이랬엌ㅋㅋㅋㅋㅋ

 

 

글램록을 알아요?👉
글램록이요...?👈


보현민호 만나면 둘이 손가락 마주해서 천지창조인줄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ET인가..! 글램록이요...? 글램록이요?! 민호캎 점점 예열하니까 보현머머 아예 올라오라고 자리 내주니까 마이크잡고 완~~~~~~~~~~성↗️↗️↗️↗️↗️↗️되는 장르죠!!!!!!

 

민호캎 옆에 슬그머니 앉아서 앨범 가져갈라그랬는데 실패함ㅋㅋㅋㅋ 수욜마티네때 이미 이천번하고 오늘은 한 이천백번쯤 하려나했는데 이천번 봤다고 하더랔

 




넘루닷에서 카이퍼와 마주보고 눈 감고 울리는 드럼소리 들으면서 리듬타는 녕닷이.... 좋아요 너무 좋아요. 후반에 모니터말고 마이크타고 나오는 목소리가 오늘따라 더 좋았네. 민호캎이랑도 목소리가 잘 맞아서 한사람이 부르는줄 알았어!


네메시스에서 신이여 불쌍한 영혼을 속일 생각마요 할 때 발길질하고 태멸플 천을 가로로 길게덮고 거기서두 지휘하더라?! 천 가로로 덮어서 키리엘~ 할 때도 보현머머가 끌고가는 천 끝이 스르륵 빠져나가는게 기도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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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갈 음악~? 하니까 시발 말고 뭐라고 더 말한거 같은뎈 표정이 뭐이새끼야? 이랬음ㅎ

 

토크쇼에서 엠씨보고 뒤돌아서 가슴 살짝 누르면서 진정하고 바로 아닌척 서있었지. 공연초반엔 토크쇼에서 녕닷 시간 지날수록 내상 입어가는게 보였는데 한 10월중반?부터 점점 쎄지더니 엠씨가 어그로 끌면 어그래해봐라^^~ 하면서 이새끼어떻게하나보자^^ㅗ 이런 표정으로 있더라곸ㅋㅋㅋㅋㅋ 여기까지. 하고 벜큐 날리고 들어갔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3층무대서 휙 돌아서 다시 엠씨 보는 동작이 머라구 또 치였죠? 각을 아는듯이 휘릭 도는 동작이 슈스 그 자체라ㅏㅏㅏ고오.

마그네틱하이웨이에서 내 음악을~ 들을 수 있을꺼에요~ 정중하게 말해놓고 손키스날리고 바로 가운데 손가락 들어보옄ㅋㅋㅋㅋㅋ 모니터 꺼지기전에 눈 찡긋함. 저 때 녕닷 예뿐 임티 붙인다고 이쁘게 말하는게 아니죠? 같아서 조아하는 부분.


보현머머 매니저일때 아 배아파ㅋ 이렇게 웃어놓고 뒤돌아서 허리숙여 힘들어해. 숨 몰아쉬는 타이밍이 하필 녕닷이랑 딱 맞아서. 전화기랑 발걸음을 겨우 한발자국 이동하며 털썩 주저앉음.

지옥에서 계단 붙잡다가 쿵 떨어지고 자조적으로 웃고 시발! 하는게 아픈데 좋다면(?) 요새 지옥에서 무릎 끌어안고 어린목소리 내는데 어린블루닷이 폭력을 피해온 방에서 그러고 있었을꺼 같아. 이렇게 지내다 어둠으로 침몰하겠지. 사라져영원히 이 말도.. 어릴때부터 부모한테 수도없이 들었을듯ㅠ 그래서 환청 들리는것처럼 귀막고 도망가고 다시 비추는 조명과 목소리에 놀라서 잘못했다고 비는게 어린블루닷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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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기에도 썼는데 녕닷 어그로 끌리면 같이 왁왁거리며 싸우다 집에와서 막 식탁와장창테이블위깨장창 물건 다 집어던지는데 몸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서 순간 숨쉬기 힘들고 꺽꺽거리다가 약먹고 한참 누워있다가 진정되면 시발..  낮게 읊조리고 방에 쳐박혀 있을듯. 거실은 그대로 난장판이고 뒤늦게 온 매니저가 익숙하다는듯 한숨 쉬고 치우겠지. 왠지 치우는 매니저는 상준머머일거 같음ㅗ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에 영감에 주위 둘러보며 멜로디를 찾는듯한 눈빛이 좋다면. 스타일로폰을 쥐고 심호흡하고 펜으로 연주 시작하는 모습이 처음과 똑같은데 초조함은 없고 나를 찾아온 멜로디에 집중하는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웃고있는 보현머머. 카이퍼 마이크에 정중히 인사하고 높게 치켜든 후 소중히 내려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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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터니티전에 의식 손목 돌리는거까지 함(!) 넘터니티에서 대중들 목소리로 블루닷은 사라지지않을까요?이후에 바로 사라지지않아- 하고 블루닷의 목소리로 덮는 부분을 좋아했다. 대중들은 그렇게 말했지만 블루닷은 사라지지않는다고. 


넘터니티 도입부에서 현악기 한박자씩? 마디별로? 끊어서 빰! 빰! 하고 들어가는거 하 너무 좋아. 바이올린에서 드럼같은 울림을 받는다고ㅠㅠㅠㅠㅠ 바이올린 최고야

토크쇼때도 가슴꾹하고 넘터니티 간주구간에서도 가슴꾹했지ㅠ 댄투나때 자꾸 허공보는게 대중들이 환호소리가 자길향했던 그 때를 보는거 같았어ㅠ 과거를 떠올리다 고개를 내려서 현실을 보면 무대위에 서 있는건 자기가 아닌 제이제이여서 도피하듯 자꾸 허공을 보는거 같았음. 하필 고개 내릴때 보현졔졔가 손키스를 날렸죠ㅠ 녕닷은 졔졔들이 마이크 편하게 가져가라고 왼손을 뻗으며 올라가는게 보여서 쫌 그랬는데 오늘 보현졔졔가 먼저 내려와서 마이크 채가니까 하 이게 맞는거긴한데 내 마음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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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시작전에 스타일로폰 만지작거리며 심신의 안정을 찾던 민호캎. 방으로 돌아와 스타일로폰을 바라보는데 민호캎은 글램록을 하는 블루닷을 동경하는 느낌이었는데 그 때 진짜 글램록이란 음악을 좋아하는 카이퍼가 보였어. 넘루닷에서 서로 마주볼때 민호캎이 자기 어깨 토닥토닥였단말야 그리고 달바에서도 방에 돌아와서 날 믿어!!! 이 때였나 다시 자기 어깨 토닥이구ㅠ 오늘따라 심장에 가슴손하면서 밀려오는 감정을 계속 느끼는거 같았어.

 

조 기억해 내가!!!!!!! 카이퍼 민호... 혹여 닿지 않을까 들리지않을까 크게 외쳐. 그 목소리에 어서 일어나라며 응원하는 눈빛으로 블루닷을 보는 보현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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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넘터니티맆에서 블루닷과 카이퍼가 자리를 바꾸면서 반짝이는 마이크가 카이퍼에게 가는구나...!!!!!!!!!!!! 간주 끝나고 들어갈때 녕닷 마이크 던졌다가 다시 잡는거 봤쥬! 이거 봉캎도 하던데ㅋㅋㅋ



시시이파이널 보현머머 블루닷 가발 가슴에 한번 품었다가 소듕하게 다시 내려놓음. 시작에서 저거 보라고 고개를 돌렸는데 아무도 없어서 두리번거리다 먼곳을 봤는데 그곳에 블루닷과 카이퍼가 있겠지. 비록 자신은 다시 혼자가 됐지만 어쩔 수 없지란 표정으로 끄덕이며 걸어올라가 다시 우주 속으로 사라진 보현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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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옵 피크물고 기타독주하는거 봤다아아아. 시시이때 머머랑 눈짓으로 인사하고 고개 까딱하는 언니옵 까리해. 첫번째 토크쇼였나 타코집이었나 언니옵도 장막 뒤에서 보고 같이 웃고있더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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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나는 너~~ 또 까먹을 텐션인데 아니나다를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호캎이 또!!! 이런 표정으로 봄ㅋㅋㅋㅋ 페어막이라구 보현머머랑 둘이 포옹하고 마지막에 인사하고 나갈때 다시 포옹하구 녕닷이랑도 포옹함ㅠㅠㅠ 녕닷 손키스하고 또 깡~~ 홈런쳤는데 민호캎도 들어갔다 나와서 따라함ㅋㅋㅋ 블루닷 대왕팬 미러링천재 민호캎 사랑했다


 

첫공 메컵이 별인거 보면 애칭이 별루닷이 되는건 예정된거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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