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31 사의찬미
여누정민을 사랑하여
여누정민을 사랑했고
석구와 누나가 사랑하는걸 보고
제이와 은기가 사랑하는것도 보고(?)
무엇보다 우진이들 도장깨기하는 김정민이 너무너무너무 재밌다.
-
하
김정민ㅠ
김정민!!!!!!!!!!!!!!!!
김!!!!!!!!!
정!!!!!!!!!!!!!!
민!!!!!!!!!!!!!!!!!!!!!!!!!!!!!! 아 개미쳤어 어디까지잘할꺼야대체에ㅠㅠㅠㅠㅠㅠㅠ지난시즌에도 같은역을 10년동안하면서 더 보여줄게있냐고미친거아니냐했는데이번시즌더미쳤다고 우진이 한명 바뀌었다고 이렇게 사람... 아니 사람은 아니지만(?) 하튼 더 보여줄게 남아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 김정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생사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신계약해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마다 새로운데 그게 정민사내의 노선을 더 깊고 탄탄하게 만들어준다는게 매번 놀랍다. 김정민 인간사의찬미 아니냐고 진심... 김정민아....... 어떻게 이럴 수 있지ㅠ 쪼 가득한 그 목소리랑 창법도 사찬넘버랑 아아아주 찰떡임. 들을 때마다 어케 이렇게 목소리 맞춤 넘버지. 아진짜 사찬 많이봤다 싶은데 김정민이 또 나를🤦♀️🤦♀️🤦♀️
오늘 진심 개무서웠고;; 그오있 들어가기전부터 허밍을 오래해서 툐엠때 암전 속에서 허밍하던게 갑자기 생각남. 오늘해주지않을까? 오늘해줬음조케따했는데 라이터 딸깍딸깍하면서 허밍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대본수정씬에서도 심덕이 나가고 대놓고 우진이 보면서 음~ 음음음 해짜나요 미친사람아아아ㅠㅠㅠ 우진이 반응 어떨지 보려고 눈치도 안보고 걍 대놓고 벽에 기대서 쳐다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사내야아ㅠㅠㅠㅠㅠㅠㅠㅠ
완결에서도 심덕이 얼마나 옥죄며 가스라이팅하던지; 진심개무서웠네 난그사에서 보던 그런 눈빛1도 없구요 심덕이 턱 들어올리고 인형취급함; 아니 너무;;; 진심 개무서웠다구요. 심덕이가 고개 돌리면 억지로 시선 맞추게 하면서 얼굴 쳐다보게하고 연심덕 어쩔 수 없이 알았다고 고개끄덕였는데 아니완결오늘은쫌;진짜;;;;개무서웠고... 마지막엔 좀 너무 폭력적인거 아냐ㅠ 란 생각이 들 정도였음;
임우진이 템포가 좀 느리인편인데 정민사내가 템포를 맞춰주더라. 사내의 제안에서 이렇게 조곤조곤 상냥하게 말하는거 첨봐섴ㅋㅋㅋ (근데 그렇게 말하니 일본어가 더 이상해졌) 막 거칠게 다가가고 그러면 해보기도 전에 도망갈거 같긴했짘ㅋㅋㅋㅋ 정적도 많이 주고 네 시. 네 글. 차분히 말하면서 임우진이 생각할 시간을 주더라. 그러다 창의적인 사고 창조적인 삶! 하면서 마지막에 마침표를 파박!!! 찍으니까 계속 고민하며 경계하던 임우진이 ...!!! 느낌표를 띄우며 일어남. 거기에 더하지 않고 ....왜...? 하면서 또 차분히 받아쳐줌. 좀 친해진거 같아서 임우진 두 어깨를 딱 잡았는데 임우진이 피해서 정민사내도 손 털면서 미안하단 제스쳐 취했는데 그 이후엔 뭐 완전히 맘을 텄죸ㅋㅋㅋㅋㅋ
우관여도 남달랐는데 헤이. 부-르주아도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더라. 임우진을 어떻게하면 꼬실 수 있고 긁게할 수 있는지 넘나 잘아는 사내였음. 우진이가 축객령 내리니까 본인이 더 분한듯 씩씩거리며 나가고 총 들고 다시와선 초조하고 안달복달난 사람처럼 우진이 몰아세우더니 총 뺏긴 이후에 뭐언가 숙이는것처럼 나감. 후회할꺼야 김우진!!! 하고 우진이가총 쏘니까 막 웃어.... 임우진이 그거보고 놀라서? 한 번 더 쐈는데 빈총 소리만 나고 정민사내는 웃더니 역시 기대이상이야. 김우진. 했는데 우진이 총 쏠꺼란것도 어느정도 예상한거 같았음. 쏠 수도 안 쏠 수도 있지만 만약 진짜 쏜다면 그것조차... 여태 만난 사람들과 달라서 재밌다 생각한듯. 임우진은 수치심과 부끄러움과 분함에 격노 하면서 으아아아악 소리치는데 우진이가 그러던 말던ㅠ 넌 결코 날 못 벗어나- 하고 속삭이듯 말하는데 우진이 트라우마 걸리겠어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 날 잊지마 오늘을 기억해... 우린 다시 만날꺼야ㅏㅏㅏㅏㅏ
-
그사후 보는데 사내가 정말 사의찬미 결말을 써서 우진이에게 보낸걸까. 우진이에게 배달 된 글은 사내가 썼다지만 결말이 완성된 사의찬미는 사내가 다른 사람을 시켜 완성시킨 극본일 수 도 있지 아늘까... 내피셜로 사내는 결말은 쓸 수 있지만 극 중 인물들에게 결말을 쓰게 만들고 그 안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지켜본다...생각하는거라. 다른사람을 시켜 결말을 쓰게하지 않았을까;Q..........싶음.
-
오늘 정민사내 너무 무섭고 강력하고 뭘 어찌해도 벗어날 수 없는 절대자같은 존재라... 두사람이 바다로 빠지는거 밖에 답이 없을거 같앗고ㅠ 어쩌면 그마저도 사내가... 정해놓은 결말 같았어. 죽음이란 결말. 흑흑..... 진심 정민사내 무서웠다고ㅠㅜㅠㅠㅠ 19260804는 정말 예상 못한거 같았고 지난번과 다르게 갑판 위에서도 대체 원하는게 뭐냐고 소리치기도 하고 새로운 세상. 자유. 우진과 심덕의 대답마다 허? 하? 하면서 반응하고 안돼!! 에서도 손을 뻗음. 우진이가 바꿔쓴 결말을 처음 보는듯 읽었는데... 쨌든 우진과 심덕인 죽었고() 그건 우진이의 희망사항이었던거........ 같더라.......... 사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이태리행 배를 타는...
이게 임우진이 사내의 그림자에 짓눌려서 미쳐버린 사람 같았어서 더 그랬음. 객실 들어와서도 계속 주변 살피며 경계하는데 쫓기는 상태로 보이기도 해. 임우진은 명운이와 맞서싸우기()보단 그의 손아귀에서 도망치기 위해 배에 탄 거 같음. 와중에 심덕이를 지키겠다고^.ㅠ 심덕이한테 안된다고여기있어야한다고 붙잡는데 연심덕이 더 강해보여쬬.
지난시즌 임우진이 말랑말랑한 연두부였다면 이번엔 탱글탱글한 순두부..? ㅋㅋㅋㅋㅋㅋㅋ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조심성 많은 다양한 우진이들이 있지만 임우진은 정말 조-용하게 내면의 불꽃을 터트리는거 같았음. 글에서 그런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고. 그런데 순두부는 순두부라 26년의 임우진은 많이 닳고 헤졌더라. (그의 바지도)
26년의 연심덕은 불꽃이 다 타고 남은 재같아서... 뭐랄까 연심덕으로 보면 보는 사람은 비극이지만 본인은 이 세상에 없는곳으로 가서 더 없이 자유로워진거 같음. 근데 임우진이랑 붙으니... 더 비극같아ㅠ 벗어날 곳이 바다밖에 없어서 뛰어든 사람들 같았어.
그리고 21년의 연심덕도 묘오하게 글루미하단말야. 도찬에서 연극과 자유를 이야기하며 눈을 반짝이지만 다가오지 않는 먼 미래를... 이야기하는거 같아서. 너무나 먼 미래. 그런날이 오기나 할까. 자신이 자유롭게 노래하는 날이. 그래서 연극제안을 아아주 신나고 행복하게 받아들인거겠지. 고국에서 노래하며 행복을 꿈꿀 수 있으니까.
-
도찬에서 이 연극은 1921년 도쿄에서 시작해! 하고 두 팔 벌리면 심덕이가 오블에서 등장! 한단말야. 정민사내 이것도 일부러 동작 맞춘거같지ㅠㅠㅠㅠㅠㅠㅠ 마치 심덕이를 객석에 있는 우리한테 소개시켜주는거 같아서 더 이 극의 연출자 같았음. 김정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간만에 정민사내 하잇!!!!!! 하는거 들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해보자는거야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찬에서 사내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손 닿는건 싫어서 재빨리 손털어내는 연심덕ㅋㅋㅋㅋㅋㅋ 정민사내한테도 빨리 가라고 재촉하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
임우진은 나만 믿으라했는데 대체 뭘 믿으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걸음질 치다가 심덕이 피한다고 의자 위로 올라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을묘년에 왔소(소곤) 이렇게 말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뭘한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연심덕이 볼거리가~ 많소(소근) 따라하곸ㅋㅋㅋ 카와이. 키스하고 우진이 목에 두팔걸고 웃으며 대답요구하는 연심덕이 너무 이쁘다구요. 연심덕 오늘도 왘!!! 하고 자지러지게 놀라섴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주먹 쥐었는데 태권도 그 자세 나왔자넼ㅋㅋㅋㅋ 정민사내 종아리 한번 어깨 한번 때렸는데 소리 진짜 찰졐ㅋㅋㅋ 챱!!!
-
네 입술은 너무 차가워. 하고 두 발로 스윽 밀어내는 연심덕 미친거아냐🤦♀️ 사내 맞춤 도발 개미쳤다. 내가 여누정민 이 텐션보려고 왔지ㅠㅠㅠ
우진이는~? 물으니 우진이... 하고 곱씹더라. 우리 둘을 위해 자릴 비켜준 모양이야~ 하고 웃으니 연심덕이 허어? 술 마셨어? ㅋㅋㅋㅋㅋㅋㅋ 책상 낰낰 치면서 술 주문하고 손바닥 내미니 착 올려줌. 오늘! 연심덕이! 책상 위에 안 걸터앉고 명운이랑 마주보면서 이야기해서 또 다르게 보였던 난그사. 확실히 구도가 달라지니까아 난그사에서 주도권을 심덕이가 꽉 잡고 있는게 보여. 우리 연심덕 쪼꼬매도 도쿄불주먹이라 눈 앞에 명운이가 다리이메다여도 절대 지지않음. 찰나의 활활타는 불꽃같던 연심덕의 난그사. 짧은 순간이어도 그 순간만큼 누구보다 뜨겁게 살아갈거라고.
심덕이랑 명운이랑 꽁냥거리는거 보고 삐져선~~~~~ 연심덕이 팔짱끼고 은근하게 손 끝 잡았는데 모른척하더니 심덕이 있는 방향으로 의자앉는 임우진 몬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삐졌다고 어필하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화났어 나 삐졌다니까아 하면서 부댕하게 쳐다보면 심덕이가 귀엽다고 뽀쪽쪽해주지. 그럼 금세 풀려가지고 아예 심덕이 허리잡고 무릎 위로 오게 만드는데 증말......... 우진이들 여기서 쉽게 풀리는거 보면 넘ㅋㅋㅋㅋㅋㅋ 으이구 인간들아... 글케 쉽게 풀릴꺼면 질투를 왜 하니(?)
임우진이랑 정민사내 여기서 기싸움 쫀쫀하고 길게해서 축음기 거의 마지막까지 틀어진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 나오는건지 궁금해져
-
반주소리 사이사이에 소리 넣어 채우는 최여누가 너무 좋다.
1. 넌 나의 히로인(쾅)
2. 넘버사찬대 피아노소리에 맞춰 총으로 바닥 좌악 긁으며 일어남
3. 이젠 쾅아장 아님 쾅!!!!마칸임.
구슬프고 한서려있는 연심덕 사의찬미 도입부가 너무 좋구요. 너는- 무엇을 찾으러 왔나 할 때 울림도 너무 좋구요. 넘버 사찬 다 좋아서 맨날 후기 써야지해놓고 좋았어서 그냥 좋았다 밖에 안남음.. 최연우... 최여누우우우우우우!!!!!!!!
-
오늘 거의 벽붙 왼블이었는데 책상에 걸터앉은 사내가 정면이라 어랏... 좋은데? 퇴장하는 사내 뒷모습이 잘 보여서 좋은데...? 계단 올라가는 김정민 다리 이메다 맞는데? 난그사에서 김정민 등짝이 눈 앞에 있어서 너무너무 좋은데????? 완결에서 왈츠 추는 김정민 쾅막한등짝에 라인잡힌 허리에 쭉 뻗은 다리가 너무 너무너무 개잘보여서 좋은데??????? 등짝미 심해서 못보는 장면도 있긴한데 아니근데 눈앞에 김정민씨 등짝이 있잖아요 쾅마칸 등짝과 이메다 다리가!!!!!!!!!!!
완결에서 심덕이 가려져서 안보였는데ㅠ 벽에 비춘 그림자가 눈에 들어오더라. 사내가 심덕이 턱 끝 들게하는 그림자가. 그 장면에서 벽에 그림자가 저렇게 비췄구나 처ㅋㅋㅋ음ㅋㅋㅋㅋ봐ㅋㅋㅋ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자놀이 본다고 다른시즌때도 왼블을 거의 안갔어서 몰랐어. 새로운 시선이 많이 보여서 좋앗던 왼블벽싸...*
-
연심덕 객실 들어올때 표정과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오늘 자리에서 그 때 얼굴 정면으로 봐서 더 좋았어ㅠㅠㅠㅠㅠㅠ 우진이 보고 작게 한숨쉬는데 꽉 쥔 두 손에서 연심덕의 긴장감이 느껴졌음. 우진이가 껴안으니 겨우 안아주다 밀어내고 다시 주먹쥐며 긴장하고ㅠ 계단 내려오는 눈빛에서 불안감이 보이고ㅠ 다른계획은 없단말에 하. 웃고 돌아서던 연심덕.. 이세없에서 임우진은 진심으로 심덕이를 사랑하더라. 사랑이! 눈에! 보여!!!!! 심덕이 눈물닦아주고 마지막에 꼭 껴안는데 심덕이를 지켜줘야해..! 하지만 심덕이한테 의지하고 있는게 보여ㅎ... 그오있에서도 안돼안돼 심덕아.. !! 하며 무너지고ㅠ 그럼에도 심덕이를 지키려고 하는 임우진의 사랑노선이... 재밌네. 임우진도 너무 재밌었어..!
-
근데 그오있 왜이렇게 달리는거야... 마지막에 랩하는 줄 알았네 오케 진정 좀 해요. 어째 사찬은 시즌마다 오케가 백프로 맘에 들었던 적이 없어어어어
': 기록용 후기 > ★ 2 0 2 4'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803 살리에르 밤공 (18:30) (0) | 2024.08.05 |
---|---|
240802 이블데드 (0) | 2024.08.05 |
240728 이블데드 낮공 (14:00) (0) | 2024.07.31 |
240727 사의찬미 낮공(15:00) (0) | 2024.07.30 |
240724 접변 (0) | 2024.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