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7 사의찬미 낮공(14:00)

2024. 7. 9. 15:33

 

 

부쵸 사내방송 재녹음햇나바ㅇ0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머야김정민씨어디서사찬공연하고있었나요?내가모르는지방공이또있었나요?뭐지?김정민2022년에서워프함?어???어허????계속사찬하고있었어?그런거야?어?어디서공연하고있었던건데ㅠㅠㅠㅠㅠㅠㅠ 죽비에서 봐라 이 총상을!!!! 극싸까지 아낌없이 보여주는 쟈켓 펼치기 보고 김정민이다ㅏㅏㅏ 결말종이 줍는 모션보고 김정민이다2222 했는데 금지된 사랑 첫 넘버 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기억속에 있는 정민사내가 그대로라 김정민 퍼스널컬러 사내 맞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찬에서 기차화통 삶아먹은 하잇!!!!!!!!!!!!!! 할 줄 알고 마음의 준비하고 있었는데 얌전하게 말해서 내가 맥 풀렸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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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아나ㅏㅏㅏㅏㅏㅏ 사실 지난시즌에 스아니보고 안본사이에 연기결이 바꼈나...싶었는데 하 모르겠고 존잼인데요 하나비보고 와아- 했다가 심덕이가 말거니 목소리 챡 깔고 을묘년에왔소 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덕이 앞에서 멋진척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카와이하다. 심덕이가 쿼바디스 이야기하면 같이 쿼바디스..! 하면서 맞장구 쳐주는것도. 카와이하다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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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사내 사내의 제안에서 모자 푹 눌러쓴채로 우진이한테 반갑다고 손 뻗는데 누가 봐도 개수상하잖아욬ㅋㅋㅋㅋㅋ 그렇게 모자 눌러쓰고 다가오면 당연히 의심하는거 아냨ㅋㅋㅋㅋㅋㅋ 승안우진이 아직 경계하니까 모자 벗으면서 한명운이야 반가워. 하고 악수 청하는거 너무... 너무... 너무해ㅐㅐㅐ 김정민씨 연출까지 이렇게 하신다구요? 처음부터 우진이를 조였다 풀었다하면서 가지고 노는 너낌이야.

 

정민사내 자연스럽게 우진이한테 어깨 툭툭 치면서 스킨십하는데 승안우진은 낯설어서 초반엔 거리감 두더랔ㅋㅋㅋㅋ 나쁘지 않고 좋긴한데 훅 다가오는 EEEE가 부담스러운 극IIII 같았음ㅋㅋㅋㅋ 생각이 맞는 친구를 만나게 되서 기쁘단걸 최대한 표현하려고 손짓 해가며 웃는 모습까지 내성적이던 승안우진. 

 

그림자 커진만큼 확실하게 손가락 관절하나하나 움직이며 마리오네뜨 조정하던 정민사내. 우진이 이야기할 땐 머리 위로 모자 씌우는게 콕 점찍어둔거 같지. 이야기를 이끌어갈 진행자. 아 김정민🤦‍♀️ 진심 너무 재밌고요 무섭고요 피지컬 미쳤고요 대본수정씬에서 심덕이 나가고 웃으면서 우진이 어떻게 반응할지 벽에 기댄채 지켜보는 여-유-로-움 미쳐따. 그리고 벽에 기댄 피지컬이...  김정민 다리이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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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장인 김정민이 그간 익숙하게(?) 털어왔던 사람들 말고 새로운 사람을 어떻게 탈탈 털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표 잡은건데 대만족ㅋㅋㅋㅋ 두 사람 손에 놀아난 뼝아리들 아니냐구ㅠ 우관여에서 우진이가 총 뺏으니 칙-쇼 낮게 짓씹은것도 무서웠구요ㅠ 쏴봐. 쏴!!!! 하고 팔 벌리면서 우진이에게 갈 때 떨어진 펜 소리가. 총 맞은 후에 손에서 툭 떨어트린 소리가. 그 두 소리가 뭐라고 총소리보다 더 무서웠을까. 역시 펜은 총보다 강하다(이거아님) 총 빼았고 이렇게- 방아쇠 당겨서 딸깍 소리 나게 하고 말 한마디 끝나고 딸깍 또 한마디 끝나고 딸깍 거리는데 아이고 우진이 딸깍 트라우마 걸리겠어요ㅠ 

근데 승안우진도 진짜 강강강하게 나오더라. 지난시즌에 심덕이 앞에서 고장난 펭귄처럼 쭈뼛거리던 모습과 물새에서 담배피던 모습 두 개가 강력하게 기억에 있어서 이렇게 명운이와 맞짱(?)뜰 정도로 강했었나 싶었는데 밀리지 않더라. 무슨 뜻? 너랑 더이상 작업하지 않겠다는 소리야. 술 마시면서 술잔 쾅 내려놓고 정민사내한테 탈탈 털린 이후에도 바닥에 떨어진 펜 쥐면서 부들부들 떠는데 혹여나 펜 잡고 으아악 소리치며 달려들 기세였어서. 혹시나 대본 뒤집고 2차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괜히 긴장하면서 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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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아. 말해봐.

저는 우진이 얼굴 잡고 우진이 이름 불러주는 심덕이를 조아합니다. 딱히 큰 이유는 없고요 그냥 이름 불러주는걸 좋아합니다(단순) 이름을 부른다는건 어떤 관계의 증...표니까? 같은결로 승안우진이 나가려는 심덕이 붙잡으면 심덕ㅇ... 이름 불렀는데 끝마치지 못하고 팽당한것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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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사내가 죽비에서 축음기를 쓰다듬는데 난그사에서 심덕이를 또옥같이 쓰다듬는거야. 그 손길이 어떤 텐션도 있지만 정말 새로운 마리오네뜨... 장기말 보듯.. 뒤에서 그렇게 봐서 어떡하냐... 저 뼝아리 심덕이가(?) 정민사내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어쩜 좋을까 괜한 걱정을(?)



대본수정씬에서 쑤심덕이 아예 우진이 무릎 위에 앉더라구요???? 그러더라구요???? 아주??? 아이구??? 어이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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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쑤심덕도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발랄한21년의쑤심덕너무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지쳐버린26년도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도사랑이지만자유를원했고남들의시선상관없이윤심덕으로만살고싶은자유를꿈꿨던.바다라는 새로운 세상을 향했던 수연심덕.

나에게... 오늘 공연이... 어떨지 판가름하는... 기준이... 이세없이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후기에 이세없에서 심장뛴다 해놓고 지금에서야 깨닫는게 웃기긴한데^^ㅎ 이번시즌 자첫때 이세없에서 별 감흥없어서 너무 많이봤나보다 했는데 이 날 또 심장뛰어서 알게됨^^ㅎ222222 

 

그리고 쑤심덕의 이세없이 너무 슬퍼서 더 그랬던(?)거 같음. 널 증오해- 사랑하지 않는다 외치지만 우진이를 붙잡고 이 세상에 없는 곳으로 '데려가'달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심덕이가 안타까워서. 21년의 쑤심덕은 발랄하고 왈가닥이고 영화를 보며 자유!를 꿈꿔. 연극을 공부한다는 명운의 말에 무척..! 눈이 커질만큼 반응해. 연극, 무대 라는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면 갑갑한 사슬을 벗어던지고 자유를 얻을거라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쑤심덕이 부딪힌 벽이 너무 단단했지. 그래서 26년의 쑤심덕이 부르는 이세없이 그렇게 슬펐나 봐. 벽에 부딪힌 심덕이가 벗어나고 싶어하는 유일한 탈출구가 김우진이라니이이이ㅠ 날 데려가줘. 그 어디로은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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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심덕-정민사내 관계도 재밌는데 쑤심덕은 명운이를 썩 좋아하지 않ㅋㅋㅋㅋㅋ곸ㅋㅋㅋㅋㅋ 정민사내는 쑤심덕을 새로운 이야기의 새로운 인물로 흥미있게 본다는 점이..  재밌네요 서로에게 일말의 애정은 없는데 흥미가 있고 싫어하는 감정만 있다는 점이. 

 

혐관.. 너무 재미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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