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8 파가니니
일주일만인데 더 얄밉고 절실한척 비열해진 녕콜ㅋㅋㅋㅋㅋㅋㅋ 신부님 처어음 볼때 반지 두개만 끼고 오던데 반지 빼는거 까먹었는지 주렁주렁 끼고 와섴ㅋㅋㅋㅋㅋ 본인도 떼잉하면서 빼지 않았냐곸ㅋㅋㅋㅋ 짤그락짤그락 소리나고 시간 좀 걸림ㅋㅋㅋ 신부님 만나자마자 무릎 꿇고 당신을~ 아주 오랫동안 말하는데 톤이 전보다 살짝 낮아지고 계속 기도손하면서 신부님한테 애원하듯 말함. 성호도 아주 정성들여 가로로 주욱 긋던데. 바티칸 이야기할때도 혀차듯 어휴... 어쩌려는건지.... 이러고 신부님 안넘어오니까 전엔 고개 돌리면서 어떻게 꼬셔야할지 눈 굴렸는데 오늘은 하... 한숨 쉬는데 찐안타까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모르는 사람(?)이 보면 콜랭이 아주 신실한 신자인줄 속겠네 속겠엌ㅋㅋㅋㅋㅋ 어?? 녕콜 아주 연기 잘한다!(???)
다 아는 소문~ 신부님 뒤에 서서 슬쩍 말하듯 부르고 루치오 넘어오니까 티 안나게 입꼬리만 슬쩍 웃음. 홀린것처럼에서 녕콜 손을 이래저래 많이 쓰는데 거기에 내가 홀린다면(존나) 두 눈이 멀어버린~ 할 때 얼굴 위에서 아래로 챠르륵하면서 쓸어내리는 손이 이쁘다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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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었는데 녕콜이 당신을 찾아갈줄이야. 하고 하늘 쳐다보는 눈을 정면으로 봐서 불경하다 불경해(좋음) 작치오도 계속 하늘 쳐다보니 욕먹는 하느님 체험.. 좋구나(?)
저 콜랭 보네르~입니다. 걱정하지마세요 걱정하지ㅎㅎ마세요ㅎㅎ 눈짓으로 샬럿아부지 진정시킴. 물론이죠~ 하고 거짓웃음짓고 요새 계획이~~~할때 웃지도 않던데 오늘 예의상 한번 미소지어준듯ㅎ... 툴루즈 기세 꺾인거보고 가만히있으라는듯... 글케 웃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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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킬레는 제발 그만 울엇음...... 어째 점점 더 우냐... 그만... 우세요. 극 초반엔 감정적이긴 하나 이렇게 많이 울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울지. 4년간 기다렸고 악마라는 누명을 쓴 억울함은 알겠는데 울어야할 곳에서 울어야지 시종일관 내내 우는소리하면 그저 아들의 징징거림으로만 느껴지잖아ㅠ 막공도 좌킬레인데 막공에는 부디 덜 울었으면.
글케 우는 좌킬레 앞에서 대놓고 비웃는 작치오🤦♀️ 나는 작치오가 말하는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가 왤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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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샬롯 오랜만이야ㅠㅠㅠㅠㅠㅠㅠ 노래하는게 제일좋은 소리샬롯. 민재샬롯은 무대에서 노래하는게 처음이라 떨린데 소리샬롯은 이런 무대가 익숙한듯. 장소가 어디든 노래하는 순간이 즐거워서 웃고 있더라. 안그래도 단단한 소리샬롯 못 본사이에 더 단단해져서 그이나이에서 파가니니한테 개큰힘 주더라. 콘니니 손잡고 하트 그려주면서 받았던 사랑을 다시 되돌려줘.
콘니니 울음 겨우 참고 연주 시작하는데 처음엔 바이올린도 같이 우느냐 떨리다가... 샬롯의 힘을 받고 음악소리가 커지면서 파가니니도 같이 힘을 내는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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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니니 얼려서 평생 파가니니 시켜야만
콘니니 회차보면서 활털 날린거 처음봐ㅋㅋㅋㅋ 악연2에서 현 끊어지면서 같이 끊어졌나? 오버츄어때 살짝 잉? 했는데 악연1... 도입부부터 너무 달라서 놀람. 악연1,2,3 통째로 다 미쳤는데 미쳤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는게ㅠㅠㅠㅠ 아니 달랐거든? 평소랑 진짜 달랐단말야ㅠㅠㅠㅠ 4월엔 피치카토를 많이 쓰는거 같았는데 5월 들어선 멜로디?를 다양하게 쓰는거 같았음. 특히 악연3........ 사실 콘니니 악마... 맞는거 아냐?(존나) 아니 지금 들어도 이렇게 놀라운데 그 때 사람들은ㅋㅋㅋㅋ 더 놀랐을꺼 같음. 진짜 악마라 생각했을거 같아. 아니 악마 아니고선 어떻게 저런 연주를 할 수 있는거지...!
아니 바이올린이 공명을 했다니까? 바이올린에서 관악기 소리가 났다니까ㅏㅏㅏㅏㅏㅏㅏㅏ 바이올린이 울면서 화내고 있었다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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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2전에 녕콜이 성호그으면서 제가 감당해야할게~ 많다고 하니 작치오 휙 돌아가고 녕콜도 코트 팍 치면서 돌아갘ㅋㅋ 오늘도 녕콜 바이올린 연주 모션하면서 딱! 딱! 두 줄 연달아 끊기던 소리내고. 전보다 덜~ 의뭉스럽게 신부님 대하는데 작치오가 픽 비웃으면서 다 끝난것처럼 이야기한다 말함.
신이든! 악-마-든. 작게 소리내서 가슴팍에 쥐어주니까 작치오가 콜랭!!! 하는데 녕콜 역으로 워워- 하면서 신부님 진정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얄밉다...(칭찬임)
작녕으로만 봐서 작치오가 다 콜랭들 싫어하는줄 알앗는데 녕콜만 유독 싫어했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부님 콜랭보면 한숨 푹쉬고 눈으로 욕하시고... 언제는 잡상인 취급하듯 나가시죠. 이렇게 말했는데 녕콜 한정 혐관이었냐곸ㅋㅋㅋㅋ 그래서 맨날 컷콜에서 콜랭보고 손 휘휘젓고 째려보곸ㅋㅋㅋㅋㅋㅋ 페어막이라 녕콜이 손들었는데 작치오가 안받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작녕 또 페어해ㅠ
작엄이 사찬을 왔으면 연달아 털렸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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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콜이 기도손하고 자살모션하는거 작치오가 오늘 정면으로 봄! 그간 피한다고 제대로 못 본거 같았는데 오늘 정면으로 봤어...! 작치오가 아닙니다아닙니다! 하면 전엔 하느님에게 호소하는거 같았다면 이 날은 아니얔!!!! 아니라고!!!!! 하고 억울함을 표현하는거 같았음. 그리고 그 옆에서 어딜보는거야? 하면서 짤랑짤랑 총 흔들던 녕콜. 작치오 오늘은 총보고 안굳고 고개저으면서 슬금슬금 뒤로 물러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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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부님이 하실 일은 용서를~ 구하는것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용서?... 용서?ㅎㅎㅎㅎㅎㅎ
내가 용서를 바라는게 아니고 당신이 나한테 용서를 빌어야하는게 아닌가?
작치오.. 이제 좀 부쨩해.... 개큰힘이 작치오의 성장과정을 보는거 같았음. 안개속에서 길 잃고 헤메던 나에게 답을 내려준 하느님=과거 어떤 큰일을 겪었는데 신앙심으로 개큰구원 받음.(디에스이레에서 십자가에 두세번 입맞추는게 그 증거아닐ㄱ) 그 사명을 잇기 위해 인퀴지터로 명 받음. 그 길을 걸어가는데 또 앞이 보이지않아서=총 들고 인퀴지터 활동했던 때.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하느님의 명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헛되이 사람들을 죽였다는걸 깨달음. 왜 흔들렸는지, 어떻게 흔들렸는지 그래서 지금 어떤 상태인지가 눈에 보이더라. 과거에 겪었던 일이 작치오 인생을 뒤바꿀만한 일이라 하느님한테 더 절박하게 매달리는거 같았음. 그래서 신앙심에 이렇게 금이간다는게 스스로 믿을 수 없어서 바티칸에서 도망친건데 악마라 불리는 파가니니를 보고... 다시 흔들리지. 그가 진정 악마인가. 헛된 죽음을 만드는게 아닌가 계속해서 하느님한테 답을 구하는데 돌아오는 답이 없고 콜랭은 옆에서 뱀처럼 새치혀를 놀리고ㅎ
더이상 그만둬야하나. 멈출까...... 수많은 고민과 고심 끝에 마지막으로 기도를 올리고.... 봐라ㅅㅂ내가어떻게하는지보라고반드시당신곁에갈테니까내가내린답을보라고!!!!!!!!! 하느님한테 개큰욕함ㅠ 당신곁에서는날까지--- 이거 진성으로 쭉 올려부르는데 작치오의 비뚤어진애정이 느껴져서 안쓰럽고짠하고불쌍한거잇지... 스스로 답을 알고있는거 같은데 애써부정하고 엇나가는거 같아서. 하느님이뭐라고ㅠ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하고싶은대로 살어ㅠ 네가 생각한게 맞아ㅠ 고백서씬에서 계속 하늘 쳐다보며 이게!!!! 당신이 바라던겁니까!!!! 나는 잘못이 없고 당신의 뜻이니 당신뜻대로 할거라고. 인간아.. 하느님탓그만해ㅠ(급기야) 하느님 보고계신가요 당신의 아들이 저렇게 두려워하고 있는데 이게 맞아? 맞냐고 신새끼야(급기야2222)
자기는 이렇게 흔들리고 헤매고 있는데 눈 앞의 파가니니는 끝까지 연주할꺼라하니 그 모습에 얼마나 비참함을 느꼈을까. 자기는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 그놈의 신앙이 대체 뭔데~!!!
마녀의 손에서 성경책 집어던지려는 작치오보고 ㅇㅁㅇ... 놀랐는데 결국 고백서씬에서 내던지더라. 그래도 그 전까진 아냐 내가무슨짓을 하며 성경책 위에 십자가 그었는데 고백서씬에선 다 포기한 사람처럼 내던짐.
모든 회상이 끝나고 파가니니.로 현재로 돌아오면 작치오가 단순히 파가니니가 악마였기에 매장을 반대하는건 아니란 퍼즐?이 맞춰짐. 전에는 오기의 느낌도 있었는데 오늘은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부정하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 그가 악마였든 아니든. 그냥 파가니니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늑김이었음. 그래야만 살 수 있는 사람처럼. 고백서씬에서 모든걸 '저버린'거 같았어. 신앙심도 자기자신도 모두. 로만칼라 뜯는 엔딩을 처음 봤을땐 작치오가 가진 회의감이 종지부를 찍어서 이후에 교회조까ㅗ 하고 나왔을거 같은데 오늘 작치오는 이미 극 중간에 신앙심 와장창 종지부를 찍어가지곸ㅋㅋㅋㅋ 파가니니 재판이라니까 파가니니파가니니파가니닠!!!!! 하고 버튼 눌리듯 뛰쳐나와서 재판엔 나왔지만 끝에가선 본인까지 저버리고... 인생조까ㅗ 할거 같았음ㅠ 부쨩한 인간아.... 4월까진 그래도 무너진 폐허에서 빛을 찾은 느낌이었는데 5월달엔 폐허 속에 같이 묻혀버림ㅠ
내 기준 작엄 인생캐는 부동의 김우진인데 작치오 보고 나오면 할말 넘 많아짐ㅠ 개취로 4월노선이 더 좋았어서 지난 관극까지 좀 알긴알겠는데 아리까리하다? 그랬는데 작치오 자막하는날 다 이해됨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극 타이틀롤이 파가니니인데 작치오 이야기만 하는게 만드는 당신ㅠ 대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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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서씬 끝나고 작치오가 계속 파가니니..!!!! 파가니니!!!!!!!!!! 파가니닠!!!!!!!!!!! 불렀는데 소리가 커서 뮤배발성무엇했는데 넘 또렷하게 들려서.... 뮤배발성대체222 했는데 마이크 안끈거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난번에 육성으로 으아악하던것도 잘들려서 당연히 육성인줄^^.....
다른 이야기지만 재판에서 머리쓸어넘기는 신부님..... 너무 좋다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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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소윤앙 웨이브하는거 왤케 이뻤는지! 물흐르듯 스윽~ 발로 턴하면서 제자리 찾아가는거 너무 이뻤음. 여진앙 점점 더 신한테 분노하더랔. 신이 있다면!!!!!! 이꼴로만들지않았겠지!!!!!! 성경책 패대기치는거 속시원.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갑자기)
디에스이레에서 지혁앙 역십자가 긋는거 봤다! 봤어!!!!!!!! 단아앙 오디션 점점 더 과감하고 열정적이어서 감점이 됐지만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오디션 아닐때도 자꾸 단아앙 눈에 들어오곸ㅋㅋㅋㅋㅋㅋㅋ 무나네.. 앙들 소고기사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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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녕ㅋㅋㅋㅋㅋㅋ 컷콜서 급함성유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어쩌지🤦♀️ 지챠 머리 짧아지니까 너무 보기 좋잖아요. 컷콜에서 본체 김주녕이었다가 마지막 조명 받으며 다시 콜랭이 되는 순간이 좋다. 스위치 온오프되는 배우들의 순간을 사랑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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