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7 화가시리즈 모딜리아니 / 에곤실레
1. 모딜리아니
관극 직후 ; 메모시싸움잘함?????????개잘해ㅠ?????? 잘하겠지....?
모디 드로잉북 보는 금조잔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갤러리 열고 벽 뒤에서 빼꼼 얼굴빼서 모디 바라보는데 사랑스럽고ㅠㅠㅠㅠㅠㅜㅠ 금조잔 햇살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런사람을 사랑하지않을수있겠어. 햇빛맆에서 모디가 손잡아준것처럼 다른 손으로 뒤에서 깍지손 잡는 금조잔이랑 뒤에서 미러링해준 녕모디ㅠㅠㅠㅠㅠㅠㅠㅠ
녕모디 왤케 순(?)해졌지이... 지난번보다 독기가 좀 빠지고 승질머리가 늘긴했는데 사람이 좀 순해짐. 행복하다할때 의사한테 빈말로 하는거 같았는데 오늘 녕모디는 이러다 죽어도 웃으며 맞이할거 같더라. 그랬는데 전시회가ㅠ.., 도시의 밤이ㅣㅣㅣㅣㅣㅣ
금조잔은 도망치듯 떠나더라. 모디 얼굴도 바라봐주지 않고 멀찍이 떨어져서... 정을 떼려고하는건지ㅠ 왜 그렇게 빨리 갔을까 가기전에 모디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고 가주지이ㅠㅠㅠㅠㅠ 금조잔은 호다닥 떠나버리고 녕모디는 떠나는 연인 한 번 붙잡아보지 못하고 자리에 주저 움직이지 않는 다리 억지로 움직여. 잔이 떠났단 사실이 뒤늦게 온거 같더라. 전시회 생각에 정신이 없다가 뒤늦게.. 잔이 떠났다는걸 체감한거 마냥ㅠ
마이크 앞에서 소리 치고 싶은데 목소리는 나오지 않아.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가슴만 팍팍 쳐고 하고싶은 말이 나오지 않고 속상한 마음과 애꿏은 기침만 나와. 소리 치고 싶은 밤. 겨우 소리를 내뱉은 후 소리쳐.
아아아아아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릴뿐.
아아아아아 그저 태양이 뜨기만 기다릴 뿐
그래도 지난번엔 다했다. 가 후련해보였는데 오늘 아아아 소리치는데 아직도 할말이 많이 남았고 토해낼 감정이 있고 자기의 영혼을 봐달라고 외치는거 같았어. 녕모디가 울부짖고 있었다구요ㅠㅠㅠㅠㅠ 그림도 사랑도 떠나가고 혼자 남은 모디가 너무 외로워보였고ㅠ 털썩 주저 앉고서 젖은 눈으로 한숨 푹 쉬고선 헤헤... 웃고선 다했다... 하는데 다한거같지않아아아아ㅠㅠㅠㅠㅠ 그나마 이렇게라도 쏟아내서 후련해진거고 완전히 해소가 안된거 같았어. 그랬는데도 다했다라고 말하는게ㅠㅠㅠㅠ 뭔가 아직 남앗자나ㅠㅠㅠㅠㅠ 모디야ㅠㅠㅠㅠ 모디야아아ㅜㅠㅜㅠ 그리고싶은게 남앗자나아ㅏㅏㅏㅏㅏ
방금전까지 울부짖던 녕모디가 웃는데 더 저릿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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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만 나올 수 있다면. 수영화상 봤을때 이 대사 엄청 의뭉스럽고 속삭이듯 말하고선 뒤돌아서 아닙니다^^ 이래서 흑막?!?!?!?!? 이랬는뎈ㅋㅋㅋㅋㅋ 민강화상은 뭐든요~! 명작만 나올수있다면!!! 주먹불끈 쥐며 말해서 진짜걍그림팔러나온 화상이구낰ㅋㅋㅋ 아니근데 수영화상이 스토리가 어쩌구할때도 톤이 너무 의심스러웠다구요(?) 왜 뒤돌아서 혼잣말하듯 조용하게 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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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그렸다면서 잔한테 보여주는데 눈코입보다 리본도 그렸다고 먼저 말하던 녕모딬ㅋㅋㅋㅋㅋㅋ
2. 에곤실레
관극 직후 ; 아니 그래서 백기범씨 싸움잘하냐고요ㅠ 물어봣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세금두배로 내라 백기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조배우 넘 햇살아냐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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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인지 영원한아이인지 코어자랑하는 김주녕의 코어를 뺏고싶다(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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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입장 거의 48분?에 시작해서 ?ㅅ?????? 50분시작아냐? 했는데 한 5분지연시작함. 녕에곤 시작하면서 시간이 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 빨리빨리해야한댘ㅋㅋㅋㅋ 계속 빨리해야한다고 나레이션도 빨리말하곸ㅋㅋㅋㅋ 지연입장도 호다다다다다다닥 내려옴. 시간이없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디가 좀 늦게끝났구나!? 끝나고 시간 안봐서 몰랐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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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뒤에서 다시 만날때 얼마나 가깝게 마주했는지 민강클림트가 웃참하는 소리가 녕에곤 마이크타고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눈앞에 너무 얼굴이 있는거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 민강클림트한테도 안기나? 했는데 마지막에 한번만 코알라처럼 매달리더랔ㅋㅋㅋㅋㅋㅋ 건강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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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이렇게 높앜!!!!!!!!!!
녕에곤 컷콜에서도 내려가서 자기 가슴즈음에 위치한 스탠드마이크 보면서 소대쪽 한번 마이크 한번 소대쪽 한번 마이크한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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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조발리는 헤어진후에 뒤에서 그림없이 안된다 말하는 에곤을 원망?하는 눈빛으로 보더라. 그림때문에 그랬다는걸 에곤이 변명이라... 생각하는거 같았음. 나는 아니야.도 단호하게 말해서 금조발리는 사랑한다는 믿음만 있으면 됐었을텐데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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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등장해서도 컷콜에서도 계속 감기조심하라고 하던데 김주녕씨... 감기걸리셨나요... 한 두번? 살짝 어긋날뻐언해서 본체 감기걸렸나?ㅅ?!!?!
녕에곤 본체 연기습관?인지 왼쪽눈썹만 씰룩 움직이는거 적재적소에 잘 쓰더라. 이해안되고 의문이 들때마다 입꾹하고 눈썹씰룩일때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먼소리하는거야? 에곤의 감정이 한번에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얼굴그뉵 쓰는거에 대차게 치였죠? 미치겠죠ㅠㅠ? 드로잉비례구도는 회화의 기초다! 할때마다 눈썹 움직이는거 너무 좋죠ㅠ?.... 미친다고 김주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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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은 자둘해도 마지막에 무나네스러운 마무리는 아직 잉?🤔..... 이해되는건 아닌데 걍 무나네니 그려러니....(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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