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7 영화 위시

 

 

 

김팡니가 디즈니 빌런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긴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위시 광고 보고 아맞다 하고 보러감.

재밌게 보긴했는데 디즈니100주년 기념 영화라기엔 임팩트가 없고 스토리고 너무 빨리 지나가서 벌써요? 벌써요? 잉?? 잉??? 하고 반드시 영화관에서 봐야한다??? 하는 장면이 없긴함. 그렇다고 영화가 개재미없냐??? 하면 그냥 무난하게 재밌음. 무난무난하게 재밌는데 100주년 기념작!!!!이라고 광고한거치곤 잉..? 하긴 함.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개잘생긴 중년남성 + 독학한 마법사 

 

 

심지어 본인이 스스로 잘생긴거 알고 있음

 

 

자아도취도 미쳤고

 

 

나중에 흑화하는 빌런인데 흑화이유도 하찮은 빌런 성우가 

 

 

 

김팡니라니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이런데 어떻게 안 좋을 수 있겠어ㅠ

심지어 노래까지하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영화관에서 서라운드로 들리는 김팡니 잘생긴 목소리... 개좋음

흑화하고선 더 좋아서 하 김팡니 미친거 아니냐고오오오 속으로 몇번을 소리쳤나 모름ㅠ

 

팡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쉬운게 많지만

 

김팡니 목소리 좋음

김팡니 연기 잘함

김팡니 노래함

디즈니가 해당성우 얼굴 참고 많이한다지만 매그니피토 얼굴 모델링 김팡니 판박이수준이라

 

김팡니 연기선물세트 받는 기분이라 파인잣은 러닝타임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간만에 듣는 김파인 목소리 넘 좋았고...... 하 던전용도 보려했는데 글케 빨리 내려갈줄^.ㅜ

 

 

https://youtu.be/bFmrzhuVOts?si=KVNX4kcB5Q_MK41b

 

 

이렇게 위엄없고 하찮은(?) 빌런송은 또 처음이라 신기한데 김팡니 목소리가 또22233334444555555

 

 

팡니 목소리 찬양밖에 없긴하지만 영화 목적이 팡니였고 매우 만족한 목적달성이었기에

 

귀여운 핑쿠수트 김팡니를 마지막으로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