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5 연극 포쉬
자둘하니까 캐릭터 한명한명이 눈에 잘들어오고 알리스터 처음부터 이 사태가 맘에 안드는게 보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장이 뭐라할때마다 표정 드럽게 맘에 안들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걸음걸이도 포쉬에 걸맞게 우-아하게 걷네. 들어와서 크리스가 지나치는데 크리스한테 시선1도 안주더라. 그래도 조이나 다른 얘들은 예의차린다고 크리스한테 인사도 하던데 알리스터는 신경도 안쓰곸ㅋㅋㅋㅋㅋ 알리스터의 중산층혐오가 이렇게 초반부터 보여졌구나 싶음.
그룹의 리더이기때문에 분란을 만들고싶지않고, 가급적 원활하게 이어나가려는 제이미의 발화점이 올라가는게 알리스터인것도 재밌곻ㅎ 샴페인 터트리는건 알리스터한테 넘겨놓고 마지막에 리더로써 명령한다고 알리스터 몰아가는것도 재밌음^^! 난장판이 벌어지고 크리스가 찾아왔을때 다들 널부러져있는데 제이미 혼자 의자에 다리꼬고 앉아있고 취한 와중에도 레이디스~~하며 얘들 쥐락펴락? 하려는게 얘도 리더자리 엄청 좋아하네 싶었음.
그래서 마지막에 가이가 리더가 된게 궁금하긴 함. 제이미가 순수히 그 자리를 물러났을지 아니면 이 일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건지. 차기리더선거가 있으니 투표의 결과겠지만 이걸 순수한 결과라고 봐야할지는'~'..... 극의 시작을 가이가 열고, 가이가 만찬음식을 준비하지만 모든게 다 삼촌의 아이디어로 시작된거라. 제 손으로 일군건 없는데 집안배경으로 라이엇클럽의 리더자리까지 꿰찬 가이가 시대의 대표아이콘인가 싶기도...... 그래서 가이가 캐슷보드 첫번째인가 싶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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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의 도발에도 잘 참고 있다가 일자리를 구걸한다는 말에 결국 터진 제이미 보는게 너무...재밌엏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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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개소리일장연설 후 이야기 들을때마다 니네가 일군게 대체 뭐가있냐싶지~~!!
근데 금민경배우 진짜 목소리랑 발성 너무 좋다. 다른 배우들도 캐릭터에 맞게 발성하는데 금민경배우 정치인들이 연설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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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알리스터 입장부터 걸음걸이 다르고, 재은헤라 펜싱선수 답게 제스처랑 말투 호탕하고 걸음걸이도 시원시원하고, 채은토비 그 경박한ㅋㅋㅋㅋ 말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취해서 비틀거리는거 왜이렇게 잘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엇경 흉내낼때 정말 웃긴데 안웃김()
엔터테이먼트를 다른 캐릭터도 아닌 헤라가 주도했단것도 성격에 딱 맞고 지지 않으려는 호승심이 찰리한테서도 잘 보이더라. 아니 진짜 덥케 어디서 이런 배우들을 다 데려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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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 가이 대사에 많은것들이 담겨져있구나. 중산층 남자친구 이야기. 다시 열리는 라이엇클럽. 만찬회를 두번이나 열지못한 이유. 학생들의 일탈. 옥스퍼드가 아닌 '영국'^^의 자랑... 지랄이다 증말(급)
돈과 권력으로 모든걸 해결하려하는데 그들이 창남이라 말하는 찰리한텐 둘 다 통하지 않는게~! 자기네들도 그런일이라 말하는거면 지들도 이게 무슨짓이란걸 아는거 아닌가!
돈을 지불한다고 다가 않이야.... 매너랑 상식이 있다고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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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이 계속 헤라를 눈독들이고 있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헤라한테 키스날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샬럿이 오히려좋아~~!! 한게 다 빌드업이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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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나한테 계속 그리스인그리스인해놓고 불리한 순간에 그러고도 영국인이냐고 말하는거 참ㅎ 인종부심 잘봤쥬. 건배사할때 발렌티나가 직책이 없어서 못한것도 그리스인이기 때문인가~~!! 알리스터 말에 제일 먼저 앞을 돌아보는게 발렌티나인것도 영국인이 아닌 돈 많은 사람이어서 그런가. 앞을 보는 순서도 의미가 있겠지?
샬럿도 꽤 빨리 돌아보고 마일즈도 결국엔 돌아보는거보면 역시 그놈이그놈이다 싶고! 그나마 마지막남은 양심 그게 마일즈일수도.. 아니면 이제 가입해서 그럴수돟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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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에디-가이-조이-제이미-샬럿-마일즈-발렌티나-알리스터-헤라. 순으로 앉아있는데 이것도 계급순인가 싶음;q... 알리스터가 끝에 앉아있어서 그건 또 아닌가? 싶은데 긴테이블의 상석이라 생각하면 또 맞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아님 알리스터의 일장연설을 위해 일부러 뒤로 빼뒀나싶기도함. 토비랑 에디도 끝에 있기때문에 긴테이블의 상석은 아니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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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이요!!!! 하고 소리치던것도 이제 캐치함ㅋㅋㅋㅋㅋㅋ 자첫때는 디저트 이야기에 왜 계속 푸딩푸딩거리지 디저트가 푸딩으로 나오나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고 푸딩이 포쉬들 사이에서 디저트를 말하는 상류언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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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이의 남자친구 이야기나, 마이클한테 전달할께요. 라는 말에 떨떠름하게 반응하는게 보이지않는 계급차별ㅎ 하는게 느껴짐. 크리스는 마이클이 요리한 사람이니까 그에게 이 찬사를 전달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들은 요리사를 좀 아래로 보는지.. 아니면 푸딩처럼 주인장과 쉐프를 나누는 무언가의 기준이 또 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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