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9 미오프라텔로

2022. 3. 31. 16:29

 

 

객석 1층 담써니 캐보보고 안찍을 수 없었다. 둘째들 성대 힘내ㅐㅐㅐㅐㅐㅐㅐ 댄치치는 아직 회복 덜 된거 같고 호승은 겹치기 여파가 있는거 같고^.ㅜ.... 파리에서도 한 성대혹사하지ㅠ 둘째들 힘내라 이겨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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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승 머리스타일 바꿔서 진짜 너무......... 너무... 너무한다.. 머리 쓸어넘길때 마다 너무한다. 뭐가 너무하냐면 그냥 다 너무함. 모자 벗고 머리 쓸어넘기면서 현재로 돌아오는것도 너무하고 머리 쓸어넘기면서 거기 있었어, 하면서 타자기 치러 가는것도 너무한다. 그리고 앞머리 내리니까 분위기 또 달라져서 너무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호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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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넘버때 댄호승 거의 동기화 수준. 같은 타이밍에 총 빼고 겨누는 순간까지 똑같고 서로 타이밍 보는 순간도 똑같아. 에스프레소 쳐다보는것도 똑같다아아아ㅏㅏ 호승스티비는 잔뜩 경계하고 있는데 댄치치는 스티비 가소롭다는듯 웃으면서 쳐다봐.

 

 

치치보체티? 10년전에 헬기 타고 가다 죽었는데?

안...! (스티비한테 저벅저벅 걸어감)

(안그런척 뒷걸음질치다 책상 모서리에 걸림)

(객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상 모서리 쓸음) 안 죽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승티비 아무렇지 않은척 빨리 에스프레소 마시라고 손짓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작부터 책상 끝에 걸려서 호승티비 댄치치 그렇게 놀려댔냐곸ㅋㅋㅋㅋㅋ 치치 테스트할 때도 능청스럽게 놀려대서 댄치치가 너 이씨....! 하고 스티비 잡으러 가려고 뒤따라 들어갔다 나옴. 파울로도 댄치치 엄청 놀려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협상제안할 때 호승파울로 손목 푸는? 동작으로 댄치치 위협하곸ㅋㅋㅋㅋㅋㅋ 댄치치 감옥에서 동작 따라하면서 이거 이게 뭐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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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해요~~~

(누가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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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치치 망치들고 호승파울로 쳐다보니까 호승파울로 잘못했다고 손 비빔ㅋㅋㅋㅋㅋㅋㅋㅋ 미겔레랑 파울로 잘했다 하고 갑자기 담미겔레가 나는 미겔레~ 하면서 포즈 취하길래 뭐야 했더니 호승파울로도 똑같이 나는 파울로~! ㅎㅏ더니 둘이 엉덩이 부딪히고 바닥에 엎드리더니 사이드플랭크 자세로 포즈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둘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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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승감비노 오늘 악수하고 시선은 써니한테 두고 조용한 목소리로 챠오. 함. 오ㅏ.... 치치 쳐다도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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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친놈 담써니와 써니 좋아하는 댄치치. 미오아미코에서 담써니 부랑자 진짜 죽일것처럼 스윙 날리더라. 치치 무사한거 확인하고 혼자 고개 끄덕이고 뒤돌아가더라. 댄치치는 이제 말하려고 옷 정리 마음정리 다하고 저기, 하고 입 뗐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왤케 빨리 사라졌어어... 치치 무사한거만 확인하면 되냐구 이 치친놈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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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말도 안했어

오랫동안 아무말도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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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샷뮤에서 댄치치가 말하려고 써니한테 갔다가 패밀리가 우선이란 말 듣고 고개 돌리고 총 숨기고 담써니가 치치한테 가려하면 댄치치 고개 돌리고 있고. 담써니 잘있어라.. 말하고 댄치치는 잡으려고 갔다가 멈칫해. 롸코가 잡아주려니까 괜찮다하고 책상에 기대서 :(......... 이런표정으로 앉아있어.  진짜 갔어? 간거야?... 파파가 날 지켜주라했는데 갔냐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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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다 줄께. (장미 보고) 써니보이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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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써니 뒤도는 타이밍이 진짜 미친게 노란장미에서 루치아노한테 뭐라 한마디 하려고 뒤돌았는데 루치아노가 가버림. 뒤도는 타이밍에서도 파파지만 치치한테 그런 소리를 하다니(?) 내가 파파한테 뭐라 한다! 이게 느껴저서 이 치친놈아 하게 됨. 파파 그렇게 가버리고 댄치치가 괜히 분위기 무마하려고 왜 하필장미냐고 물으니까 장미 끝 매만지면서 대답하는 담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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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플로 원피스 기장 좀만 길게해줘.. 바짓단 보이잖아ㅠㅠㅠㅠㅠㅠ 스테파노 놀린다고 콩콩 뛰는 담플로. 우리 아가씨 반쪽됐는데 스티비 휘리릭 데려오는 건 여전해서 넘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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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지난 시큼한 우유에 왜 청양고추는 꽂아 넣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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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롬줄에서 아예 무릎꿇고 호승티비 얼굴 쳐다보는 댄치치. 리차드한테 총도 제대로 못 겨누니까 저게 위협하는거냐 하고 다가가다가 스티비가 울 거 같으니까 ??? 이러고 쳐다봄. 맨롬줄 시작하고 리차드랑 스티비 번갈아가면서 도르륵도르륵 머리 굴리는게 보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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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업ㅅ다앟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풀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차드 이 화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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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승티비 안그랬는데 왜 자꾸 아가씨 보내냐8ㅁ8........ 않이야 플로렌스 런던 갔어. 런던에서 파파랑 같이 잘 살고 있을거라고ㅠㅠㅠㅠㅠㅠㅠ 보내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않이야ㅠㅠㅠㅠㅠㅠㅠ

 

댄치치가 플로렌스 이야기하면서 써니보이때문에... (정적) 그 여자가... 하니까 호승티비 아니라는듯 고개 저어. 마치 어떤 현실을 부정하듯 아니라고, 아닐꺼라고 고개 젓는거보고 나도 같이 아니야...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 이랬는데 런던으로 시작하면서 왜 플로렌스를 그런 눈으로 보냐. 멀리 떠난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다시는 못볼 사람을 보는 눈으로 보는데. 왜그러는데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라고 아가씨 런던가서 씩씩하게 살고 있는데에ㅠㅠㅠㅠ

 

 

내가 준 손수건이네.

 

미소지으면서 플로렌스 보다가 여기서부터 울더라. 왜 그랬어요. 스테파노가 기다린 플로렌스의 첫 마디는 다른 말이었을까. 고맙다거나, 그런 말. 기대했던거와 다른 말이 나와서 더 우는거 같았거든. 날아가고 싶어서. 스테파노 속도 모르고 담플로는 밝게 웃으면서 말해. 써니보이에 대한 서운함이 남아 있다가 한여름 날은 잊어버리란 파파의 말에 마음정리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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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플로렌스 선택에서 어떻게든 써니보이 설득하려하고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잡고 있어ㅠ... 써니보이가 말하면 혹시 가지 않는다는 말을 할까봐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바라봐. 그러다 마지막까지 써니가 가야한다니까 그 맑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져. 써니보이 그럼 나는...? 나는..

 

뉴욕드림에서 해사하게 웃어서 왜 써니보이가 플로렌스를 사랑했는지 알거 같고, 선택에서도 써니보이 설득하려고 마지막까지 웃어보이다 돌아서는게 갭 차이가 커서 더 슬퍼. 그만큼 스테파노한테 잔인하다^.ㅜ... 진짜 스테파노한테 써니보이를 지켜달라고 부탁해서. 쟤도 어린애에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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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가지말라고 옷 소매 붙잡았다가 놓고 뒤돌아서 울다가 인사하려고 손들었는데 너무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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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보이는 왜 너한테만 친절한데?~!?!?!?!

 

댄치치 원고 책상위에 던지고 흥칫핏뿡 완전 삐져버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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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귀여운 아이 이름은 스테파노. 당신이 보살펴주면 좋을텐데.

날 가르쳐주고 보살펴주고 있어요.

 

사랑하는.. 써니보이. 읽을 땐 울적해있다가 자기 이름 나오니까 좋아서 웃어. 플로렌스가 자길 위했다는걸 아니까. 그래서 스티비가 써니보이한테 더 충성한거 아닐까. 천사의 부탁이니까. 써니보이는 플로렌스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스티비를 돌봐주고. 런던으로~사랑~칭찬받았다~유언맆~넘버미오 이 구간에서 플로렌스 써니보이, 스티비 관계도 삼각형으로 이루어지니까 진짜 미쳐버림ㅠ 일방적인 삼각형이 아니고 서로가 서로한테 영향을 주는 삼각형 관계라 더 미친다고ㅠ

 

역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도형... 삼각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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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맆에서 호승루치아노 치치 오라고 손짓하고 꽃향기 맡고ㅠㅠㅠ 이아부지야 그럴꺼면 첨부터자래주라고어어헝ㅠㅠㅠㅠ 댄치치 파파 잡으러 뒤늦게 뛰어가는데 못 잡은 그 손이ㅠㅠㅠ 허공에 멈춘 손 어떡해ㅠㅠㅠㅠ 댄치치 못 믿겠다는 듯 확인했던 원고 또 보고 세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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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엇갈리던 시선이 미오에서 맞을 때 마다 너무 조은거 잇지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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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요~ 해야지. 주세요

 

댄치치 총 꺼낼라곸ㅋㅋㅋㅋㅋㅋ하는데 호승티비가 말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 말리고 주세요해서 빚증서에 싸인받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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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좋아하는 문학소년.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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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많고?

와....... 죽인다?

 

치치가 스티비한테 같은 말을 두 번하는데 상황이 달라져서 웃으면서 말하는게 너무 좋다ㅠㅠㅠㅠ 꽃도 많고?에 대답하는데 감탄사처럼 말해서 이중적 의미도 느껴져서 더 좋았어ㅠㅠㅠㅠ 치치가 그만큼 스티비한테 마음연것도 좋고ㅠㅠ 이제 꽃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닐 수 있으니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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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치치 노란장미맆에서 나오면서 장미 만지고 아예 폭 파묻혀 있더라ㅠㅠㅠ 장미 속에 파묻혀서 장미 끌어안고 있어ㅠㅠㅠㅠㅠ 치치야 행복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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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서 호승루치아노 보면 그 루개비가 루개비가 맞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가락에 총알 맞았다고 엎어져서 뒤집어 지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나탈리아가 기관총 들고와서 헤드샷 두다다다다 날리니까 ㅇㅁㅇ... 자기야...! 자기야!! 어떻게..! 계속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나탈리아 내가 살려줬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담나탈리아 권총 마지막 한발 쏘는데 콘솔이랑 안맞아서 엇박났는데 총이 안나간다고 총 툭툭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댄히트맨은 죽어서도 계속 꿀렁꿀렁거리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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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하고 퇴장할때쯤 이담이 그냥 퇴장하려하니까 댄시가 담 붙잡고 얘(호승) 있어서 이거 해야해...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댄시 포기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지난주에 둘째 공연 있었는데 취소되고ㅠ 간만에 해서 그런지 자기네들도 신나서 공연한거 느껴짐ㅠㅠㅠㅠㅠ 둘째 더 줘라 열린 회차중에 둘째 페어 두번뿐인거 이게 나라냐....... 본페어 더 내놔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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