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6 더데빌
링크리모사는 꼭 들어야한대서 감.
-
인간이 간사한게 쥬블엑 너무 방방 뛰는거 아닌가 했는데 링블엑 보니까 또 심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이구 나새끼야 으이구.........
링블엑은 고고한 어둠 같았다. 빛이 비추지 않은 곳에서 피어난 어둠. 어둠은 빛이 닿지 않는 곳 마다 자신의 표식을 남기고 영역을 늘려가는 왕 같았음. 자기가 어둠의 '왕'이란 자부심도 있고, 스스로 고귀하고 고결한 존재라 생각하는거 같았어. 꼿꼿하게 서 있는 블엑이라... 이 내기에 큰 관심이 없어보였음. 내기에 이기면 좋고, 져도 어쩔 수 없고. 졌다한들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는건 아니니까. 존의 타락도 링블엑은 자신이 큰 개입을 하기보단 미끼를 던지고 존이 그걸 물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지켜만 봐.
링크리모사 아멘 샤우팅은 자신의 권위를 한껏 내세우는거 같음. 어둠이 빛을 삼킨 순간 안그래도 콧대 높은 블엑의 권위와 자존심이 하늘 끝까지 닿았다 생각했겠지.
-
링블엑 포제션에서 살짝 목 갈라지는거 같아서 으음? 했는데 링크리모사 아멘을 아아주 깔끔하게 올려버리고 성대가 남는다 남아;;
-
막화엑 피와살에서 샤우팅도 짜릿하다 짜릿해
막화엑이 링그로에 큰 반응을 안한...다...? 존이 타락할때마다 그레첸보다 더 아파하는데 블엑이 눈 마주치고 어그로 끌면 그냥 쉽게 포기? 하는거 같음. 포제션에서 링블엑이 같이 손 뻗어도 블엑 한번 쳐다보고 그냥 가버려. 블엑과의 기싸움보단 존레첸 보는데 더 신경써서 화블엑 기싸움을 기대하고 보면 좀 심심하겠다 싶기도 함.
막화엑이 가슴에 손 모으고 위를 쳐다보는 모션을 하는데 그걸보고 막화엑은 신보다 그 아래있는 화엑 같았음. 인간을 시험에 들게 하는게 화엑의 시험같기도 했어.
-
링블엑은 워낙 고고한 어둠이라, 내기에 졌다한들 신경쓰지 않는데 막화엑은 상처뿐인 승리인거 같았음. 자기가 사랑한 인간들을 시험에 들어서 아프게 했다는 죄책감?을 느끼는거 같았어. 피와살에서 그렇게 느껴졌어. 인간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 그런 감정.
-
어둠이 빛을 삼킬것이다.
어둠이 빛을 삼켰다.
공기반 담아서 허스키하게 대사 치는 링블엑 넘 죠앗음. 이 때가 겉모습까지 다 벗어낸 찐블엑의 모습 보는거 같았음.
누가 목사님 아들 아니랄까봐(?) 저주문 외우는걸 이렇게 잘할 일인가?(존나) 아니 저주문을 무슨 기도문처럼 홀리하게 외우지요
-
삼그레첸들 눈동자 박자 타는게 좀 불안해서 눈동자가 이렇게 어려운 곡이었구나......... 그랬는데 첫공이후에 본 쑤레첸이 눈동자 후반부를 너무 잘 불러서 놀람; 매레첸도 손깍지 비틀고 찢는거 보고 감짝 놀랐네;;; 매레첸에서 목소리 긁었다가 진성 올라갔다가 샤우팅 쳤다가 잘한다 잘해
지옥의 씨앗에서 내가 타락하면 엑스가 널 지옥으로 데려갈꺼야!!!!! 쑤레첸 정색하고 소리쳐서 와... 쑤레첸 진짜 쎄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석준존 가슴 부여잡는 디텔이 좋긴한데... 좋은데 아직 표현방법이 서투르다고 해야하나. 좋은데 가끔 좀 작위적으로 느껴질때가 있네에... 이거야 연기 더 쌓여지면 괜찮아지게찌. 쑤레첸도 매레첸 첫공 볼 땐 잘하긴했는데 공기까지 서늘하게 만드는거 부족하다 싶었는데 지금은 뭐; 어우... 너무 잘하니까.
': 기록용 후기 > ★ 2 0 2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211 환상동화 (0) | 2022.02.15 |
---|---|
220128 더데빌 (0) | 2022.02.06 |
220123 곤투모로우 (0) | 2022.01.26 |
220122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0) | 2022.01.25 |
220121 스핏파이어 그릴 (0) | 2022.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