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5 배니싱

2025. 5. 16. 16:40

 

폐가 찐한달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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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콜에서 녕규 둘 다 훌찌럭해8ㅇ8

컷콜서 훈명렬 환호랑 박수나오면 에이 뭐~ 하면서 손사레 치긴하는데 의신이랑 마주볼 때 한쪽다리들고 ㅇ.< 이러고 녕케는 와앙하고 나가서 규의신이 두개 합쳐서 따라하고 퇴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ㅏ 훈명렬 마지막까지 훈토키요시 미쳐따;;(p) 해놓고 컷콜서 조구척 나와서 애교떠는거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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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9척에!!! 9척 되게 큰거야!!!!

 

역시 9척은 되야 고목나무의 매미가 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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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본 사이에 녕케 왤케 의젓해졌지. 근데 이제 네살에서 일곱살이 된^^ㅋ

 

명렬이 들어왔을때 뒤쪽에 숨어서 손으로 잡고 흔들어서 내팽겨치길래 모기인가 했는데(동족살인) 그거 다시 집어서 의신이 보여주면서 거 미. 하는데 말투갘ㅋㅋㅋㅋ지쨬ㅋㅋㅋㅋㅋㅋ 놀이터에서 벌레잡고 보여주는 웃으면서 보여주는 해맑은 대여섯살 애들이자낰ㅋㅋㅋㅋㅋㅋㅋ 육성으로 아진짜; 하면서 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코밑에 검댕이도 묻어있을거 같았다곸ㅋㅋㅋㅋㅋㅋㅋ 규의신이 에잇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하며 거미 내치니까 바닥 계속 봨ㅋㅋㅋㅋㅋ하염없이 봐ㅋㅋㅋㅋㅋㅋ 뭐먹고살아?거미?ㅋㅋㅋㅋㅋㅋㅋ

 

왜 거기로 들어와?

...아~..!

 

전엔 ...아! 였는데 이 날은 말 좀 늘였는데 두다다다다다다하고 돌아가는 소리가 왤케 잘 들리냨ㅋㅋㅋㅋㅋㅋㅋㅋ 규의신 발소리 따라서 고개 돌아가더니 씨익 웃으면서 창문에서 녕케이 맞이해주곸ㅋㅋㅋㅋ 녕케이 뿌듯한지 또 베싯 웃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싯 웃는 주녕이 넘 귀엽다고... 칭찬받아 기분조은 깜고라고 

 

술도 이양인 생각나서 안마시고 마신척 캬~ 했는데 들켜서 마지못해 먹고선 눈이 뜨였는지 한 잔 더 달랰ㅋㅋㅋㅋㅋㅋㅋ 선물도 내팽겨치곸ㅋㅋㅋㅋㅋㅋ 공연초반엔 술 입에도 안대더니 어느순간 술 한잔에 헤롱헤롱 취하다가 이제는 술에 집착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한 빌드업(?) 일지 내팽겨친거 규의신이 웃으며 줏어^^! 하니까 또 순순히 주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주것에서도 현미경 입구 들어서 올리고 뮁하던 녕케이가 시간 지날수록 의신이들이랑 친밀감 쌓고 ...해도 되나? 하면서 하나둘 자유의지(?)를 가지는거 넘 ㄱㅇㅇ

 

 

규의신이 시작도 하기 전부터 계속 쫑알쫑알대서 녕케 귀 막으면서 의자에 앉곸ㅋㅋㅋㅋㅋㅋㅋ 문진할때도 그래 너 하고싶은대로 다 하라고 손짓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규의신 못본사이에 오디오가 더 늘었엌ㅋㅋㅋㅋㅋㅋ 들고있던 책 툭 떨어트리곤 이런 희귀한 케이스가...!!! 눈이 반짝이는데 어떤...  광기같은게 느껴져요 새로운케이스를 만나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의대생의 호기심... 학문적 열망... 그런것들() 시체앙이랑도 퍼스널페이스가 없자나욬ㅋㅋㅋ 쨌든 죽은사람인데 무서움 그런거 없고 해부할생각에 신나가지고 포대기 막 풀어헤치면서 얼굴 코앞에 들이대며 관찰하곸ㅋㅋㅋㅋㅋ 시체앙;의신이 얼굴 너무 눈앞에 있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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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 안듣는 일곱살 녕케였지만 좀 의젓하다 생각한게 밤한켠이었는데 밤이라는 장막을 이용한 수많은 죽음들을 봐온 검귀였다고.규의신이 더 혼란스러워하고 아직 초보(?)티가 나서 상대적으로 오래된 포식자 같아서 우리 녕케 정말 마이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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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의신은 명렬이 물고도 미안하다명렬아 명렬아하며 계속 이야기하고 싶어하는데ㅠ 호루라기 소리 안났으면 명렬이 잡고 미안하다고 계속 울었을듯. 형은 이렇게 동생을 생각하는데(???) 명렬이 너는 너어는...! 침대 뒤에서 둘 보면서 쏠 잴 각재고 있지 않았냐고

 

귀무것에서 형 그때부터지? 우리 폐가...하면서 의신이 추궁하는 훈명렬 눈빛이 넘 날카로워요. 수상한소문 끝나고도 뒤에서 '내려다'보는 눈빛이..  이미 의신에 대한 동경이나 함께 지냈던 시절같은거 다 잊었음ㅎ..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싸늘하게 소문이맞네ㅎㅎ? 하며 확신하던. 이미 의신이 아래로 보는 그 눈빛ㅎ.. 우열론 시작하면서 의신이 편지를 아주 박박 힘줘서 찢더라. 김의신보다 우월하단걸 증명해보겠다고 연구 시작했는데 잘 안풀려서 편지에 화풀이하는거 같았음ㅎ

폐가 찾아와서 핑거스냅하고 아 그 살인사건! 하는것도 
되게
재수없어 훈명렬(긍정적)

 

훈명렬 인위길 디텔

- 햇빛 피해서 책상에 숨는 의신이 비웃으며 꼴이... 우리 아버지가 이 꼴을 봤었어야했는데
- 가슴 팍팍치며 어때 김의신 열등해진 기분이!
- 피주머니 짤짤거리며 세 명, 아니 이제 네 명인가? <- NEW!

 

훈토 미친거 아닌지 진짜; 조훈 평생 명렬이해라(좋은뜻)(긍정적222) 인위길 시작하기 전에 뭐하는거야..!! 하고 일지 보면서 얼척없어 하다 안경 벗어던지며 형 나 봐봐. 나 봐! 하는거 진짜; 훈명렬 안그런척 은근하게 자기가 우위에 있다는거 의신이한테 드러냄. 그래서 열등해진 기분이!!! 이게 폭발하듯 나오는거겠지. 의신이 돌아세워서 지가 멱살 잡아놓고 규의신이 팔 잡으려 하니까 바로 손 떼며 탈탈 털어내는 인성 무엇ㅠ 

 

사라지는것들에서 영원을 알고 싶던 한 사람... 사람ㅎㅎㅎ? 하며 웃던 마지막까지🤦‍♀️ 그게 사람이라 칭할 수 있는가? 하며 비웃었는데 곧이어 그리고 여기 남겨진 한 사람. 이라 말하는게 그들과 같은 존재가 된 자신도 사람이라 할 수 있는지. 자조적인 비웃음이 미친거 같아요. 조훈 평생 윤명렬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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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귀신같네. 말하고 이제 의신이 눈치도 덜보는게 녕케가 의젓해졌다니까요???(대체) 

꿈 이야기할때 너무 슬퍼서ㅠ 이제 끝날 수 있구나. 를 말하는데 왜 홀가분하고 기뻐보이냐구ㅠㅠㅠㅠ 꿈이 아니고 현실이었을거 같아. 정말 겪어본것처럼 생생하게 말해줘서 햇빛맆에서 응... 사라지는거야. 꿈처럼 말하는 케이의 마음을 알겠더라. 내가 사라진다해도 아무도 모를 죽음보다 꿈꾸던 마지막을 맞이하는게. 녕케가 얼마 안된 검귀라 하지만... 인간으로선 가늠할 수 없는 오랜시간을 끝낼 수 있다는게. 그리고 꿈에서 바랬던것처럼. 누군가와 햇빛 속을 잠깐이라도 걸은 후에 사라질 수 있다는게... 케이야... 녕케이야ㅠㅠㅠㅠㅠㅠ

비과사에서 규의신이 두손 꼭 잡고 내가원한삶이아니야!!!하니까 의신이 잡아주지도 못하고 손 잡힌채 그대로 울음 삼키며 넌. 내가. 필요해..  하고 한글자씩 힘줘서 말하는 녕케야ㅠㅠㅠㅠㅠ 그나마 의신이들중에 규의신이 케이한테 덜 냉한데. 별 보면서 우린 병에 걸린거니까 그치? 하면서 규의신 회피하듯 말했는데 케이 손 잡고 녕케가 맞아, 네가 알려줬잖아 하며 v인자 설명해주니까 거기서 현실로 돌아온거 같았음. 케이 손 잡으며 들어가자 하고. 그래서 비과사에서도 케이 손 꼭 잡고 말하는거 같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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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감정선 연결이 너무 좋았는데 나마셔서 흡혈하는 의신을 볼때도 울고 있어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하는 감정도 잘 알겠고ㅠㅠㅠㅠㅠㅠ 나마셔 이후에 울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어때 나와 같아진 기분이? 웃으며 말하잖아요ㅠㅠㅠㅠㅠ 손목 문 이후에 이젠 뛰지 않는 의신이 심장쪽 만지면서 넌 지금 죽어가!! 하면서 코 밑에 피 들이대는 조급함도 너무 좋구요. 요새 손목 물고 퉤 하며 피 뱉는게 뭐라고 너무 좋ㅇㅏ......

 

나마셔 이후에 쓰러졌다 일어날때 한쪽 다리를 공중에 차서 180도 돌아서? 일어나지 않았냐고. (안그러겠지만) 넘어진 의자에 혹시 부딪힐까봐 보고 있었는데 그렇게 일어나서 ㅇㅁㅇ......... 코어... 코어 진짜.........(한없이 바라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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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맆 부르는 규의신이요..... 정말... 모든걸 정리한 사람 같아^.ㅠ........ 인간의 감각이 그립다 했는데 그런거 모두 정리하고 덤덤하게 케이와 함께 햇빛속을 걸어갈 다짐만 남은.  비장하지도 않고 늘 그래왔던것처럼 덤덤하게. 뭔가 죽기 직전에 모든걸 담은 노래를 마지막으로 부르고 재도 남지 않게 다 소멸할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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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를 너무 세개 췄는짘ㅋㅋㅋㅋㅋ 다시 의자에 앉힐때 뭔가 불안? 하더라니 녕케이가 모자 씌워주자 옆으로 스르륵 넘어질뻔한거 잡아서 세워줬더니 와르르 하며 탈골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녕케가 wow..... 이런식으로 감탄사 내뱉었는뎈ㅋㅋㅋㅋㅋ 이후에 수상한소문에서 아예 무너져 있어서 ????... 규의신이 쟈켓 벗으면서 떨어진 모자 위에 올렸는데 의자 가져가면서 우당탕탕 넘어졌나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배우님 욕봤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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