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30 해적

2024. 12. 31. 12:24

 

 

 

영업비밀을 말해주는거 같아 영 기부니가 좋지않은 주밍진씨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홋승이 괜찮다고 괜찮다고ㅋㅋㅋㅋㅋ 확실히 최호승은 싱어롱 익숙해서 큐사인이라던가 진행이라던가 잘 하는데 화왕은 상황 자체를 어색해하더랔ㅋㅋㅋㅋ 괜찮습니다 옆사람은 큐사인 이것저것 다 알려주고 옆사람과 같은극 했던 이모승현씨는 어디에 서 있는지 위치까지 다 알려주셨어요

 

우모기꿈 싱어롱한다했을땐 이거 가능하냐고했는데 왜 이렇게 다들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잘하는거야. 벽에 가사 빔으로 쏴줘서 가사보면서 부르니까 새삼 가사가 넘 좋다ㅠ 밤하늘의 고래. 꿈에서 우린 다시 만날거고 그 땐 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을거라는 메리의 사랑이 다짐이. 최모호승씨 싱어롱하다 또 울컥했대요 그랬대요

 

싱어롱하니까 해적 클린공 안나온다는지 알겠엌 아니 멜로디가 비슷한데 가사가 계속 바뀌엌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롬프터해줬는데도 어버버해찌만 그치만 돈받으면 외워야지 뭘 난 돈낸사람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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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잭이 캡틴모자 씌워줄랑말랑하다가 안씌워주고 자기가 쓴 거보고 나중에 루이스를 얼마나 울리려고 복선을 일케 깔지ㅠ 했는데 홋루이스도 안대꼈다는 잭 말 듣고 어? 하더니 뒷모습보고 지팡이..! 하면서 항해일지속 캡틴 모습 그리더라 둘다미쳤어ㅠㅠ?!?!?! 우마잘맆에서 천천히 캡틴모자 씌워주고 컷콜에서도 그래서 뿌앵한 호승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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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에서 항해일지 마저 써야지. 루이스 달래더니 마지막모습 남길거라니까 더 크게 웃고 더 크게 소리치며 당당하게 우마잘맆 부르는 극악무도한 캡틴주잭ㅠ 전투에서 쓸모없었지만 저런 모습으로 사람들을 이끌었겠지. 호탕하진 못하지만 호쾌하게 웃을줄 알았던. 항해일지에 냄새맡으며 케일럽꺼라고 확신할 정도로 선원들에 대해선 잘 알지만 글은 읽지 못한다며 자신의 약한점을 루이스에게 내뱉을 줄 아는. 조금 모자란 해적들을 데리고 지상낙원을 만들꺼란 꿈을 가진 캡틴. 

나침반 제대로 작동안해서 잭!잭! 부르는데 주메리 잭 여기있다면서 칼끝에 캡틴모자 걸고 나올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땜에 주잭이 메리가 선물로 준 망원경에 가까이도 못가고 덜덜 떨면서 멀어져갘ㅋㅋㅋㅋㅋㅋㅋ

 

잭/메리 완전히 다른인물이긴한데 주잭메리는... 뭔가 미오에서 써니보이플로렌스를 한 배우가 연기하는 결같은게 보임. 여태 두 캐릭터를 분리시켜서 봤는데 주잭메리는 묘하게 두캐릭터에 연결성? 이 있어보임. 무논 잭은 허풍쟁이 헬렐레 캡틴이고 메리는 냉철하고 칼같은 사람이지만 뭔가... 뭔가...  그런게 느껴져...!!(두루뭉술) 화왕이 크게 구분을 짓지 않ㅇㅏ서 그런가 그치만 목소리 톤 자체가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게 쓰는데 왜 이상하게 연결점이 느껴지짘ㅋㅋㅋㅋ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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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리...  주메리 이렇게 좋아두 되는가...  감옥에서 고개 팍 드는데 아니 눈빛이 호랑이인줄;

살아볼께.
...그럼~ㅎㅎ

주메리 앤 앞에서는 웃어주고 앤 돌아가자마자 무너지고 우모기꿈 기다릴께ㅔㅔㅔㅔ 부르는거 너무너무해요. 코트벗어던지고 조끼 열고 올라가서 부르는거 기다릴께 밤하늘과 밤바다ㅏㅏㅏ 부르는거 대놓고 치트키쓰는데 넵하고 넘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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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리호승앤 럽앤ㅍㅓ싸-가만안둬 왤케 재밌었지. 호승앤 화내는 지금뭐하는거야! 소리치는데 주메리는 바다로 뛰어들 각 노리고 있곸 그거 막으면서 다시 소리치며 너의 포로니까하니 흔들리는 주메리. 이름 처음 말해줄때도 주메리 자칫하다 본명?을 툭 하니 내뱉을거 같았어. 그리고 럽앱퍼싸 보면서 새삼 나 최호승 불같이 소리치는거 참 좋아하는구나... 지금 뭐하는거야! 이거 개좋았넼ㅋㅋㅋㅋㅋㅋㅋ 방금전까지 칼을 겨누고 싸웠지만 첫눈에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기에. 앤의 다급함이 보였고 그 순간부터....앤은 절대 메리를 못 이기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잭 노동요 시작할 때 이미 눈이 맛이 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드러누워 자더니 앤 들어오니까 고개만 들고 이상한 자세로 플러팅해섴ㅋㅋㅋㅋㅋㅋ 호승앤이 어우 하면서 행주로 얼굴 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고르려는데 주잭이 수작부리려핸나봨 눈치채고 귀여운구석이 있네? 하더니 총 가져가니 재수없는 구석이 있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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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초연자첫때 순택앤보고 이후로는 계속 여배들로 질투하라 듣다가 남배가 부르는 질투하라 들으니.... 기분이 이상하네. 호승앤과 주메리 좋았지 좋았는데 질투하라만큼은.. 그것만큼은 안되겠더라. 재연부터 꾸준하게 말하잖아 원래대로 4인극 해달라고오오오오오오오 앤메리 하고 잭루이스 젠프하라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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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가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그 때도 아버지의 낡은해먹이 흔들거리고 있었겠지. 항해를 끝마치고 진실을 알고 온 루이스 눈에 해먹에서 잠든 아버지가 보이지 않았을까. 그 때와 다르게 그 모습이 다르게 보였겠지. 

 

 

아버진 어떻게 평생 해적선을 탔을까

일 년에 한 번 집에와도 해먹 위에서 잠을 잤어

떠나갈 때마다 거짓말을 했지 이번이 마지막 항해라고

 

아버진 어떻게 평생 거짓말을 했을까

마지막으로 집에 와서 해먹 위에서 잠들었어

새벽에 술병이 굴러떨어졌지

영원히 영원히

잠들었어

 

 

유령선이랑 유령선맆 너무 좋고... 희작 진짜 가사를 어떻게 이렇게 써어ㅓㅓㅓㅓㅓㅓㅓ

 

 

저 문을 열고

들어올 사람 이제 없는데

 

 

미오에도 문을 열고 나타나라했을 때  치치가 나타났고 문을 열고 들어올 사람이 없다했지만 케일럽이 문을 열고 들어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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