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3 더데빌 파우스트
피와쌀 무엇인가... 하는데 하ㅠㅠㅠㅠㅠㅠ 이거들으러왔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제안이랑 그이름부터 쌀화엑 여전하다ㅠㅠㅠㅠ하고 계속 울음... 안개↑ 속에 ↑ 쌓인 ↑ 하늘의 분노 ↑ ↑ ↑ 이걸 다시 들으러ㅠㅠㅠㅠㅠㅠ 쌀화엑 나올때마다 엉엉엉 함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쌀화엑 왔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ㅏ니 연강에선 쌀빙 둘이 기싸움 조오오오오오온나해짜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시즌 둘다 더 조오오온나 강해져서왔네... 블엑까지 품으려고 가련하게 블엑 바라보는 쌀화와 난간에 기대서 지긋이 화엑 바라보는 빙블. 쌀화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니 이러면 빙블 ㅇㅅㅎ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블이 어그로 많이 안끌고 가만히 쳐다만 보긴 하는데 쌀화도 거기에 별타격없이 그저 가여워하고 빙블도 쌀화보고 걍 꼬우면 져주던가 ㅇㅅㅎ 이러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빙블 존이 스스로 쏘고나서도 별 타격없잌ㅋㅋㅋㅋㅋ 관자놀이 긁으며 졌네 ㅇㅅaㅇ 하는거 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뭐담에또놀지이런거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한테 이렇게 관심이 없는 블엑이여.
빙그니 간만에 보니 새삼 커서(?) 쌀빙 마주보고 서있는데 쌀 갑자기 작아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존도 작은키 절대 아닌데 빙블 앞에서니 쪼꼬미해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불허전 양문형 냉장고
아니...진짜.... 조형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은장소에서 눈뒤집으며 흑미되던사람 맞음? 그사람맞음?맞지 조형균은 화엑의 현신이니까. 연강에서까지만해도 쌀화엑 화도 많고(?) 존도 성대로 후드려패고 블엑들의 어그로에 놀아남에도 인간을 긍정한 화엑이었는데 흑미 한 번 되고와서 그런가 모든것에 통달한 화엑이 됐엌ㅋㅋㅋㅋㅋㅋㅋ 시련에 빠진 존을 더 안타까워함. 삼연때는 이겨낼 수 있을꺼라 믿으면서도 타락한 존을 보고 이새끼가? 이러고 눈으로 혼냈다면 이번엔 그냥 존 자체를 긍휼이 여기는 너낌..
아니 근데 내기를 허락한건 화엑 당신 아닙니까ㅠ?(갑자기) 당신이 지옥의 구렁텅이에 빠트리게 해놓고 그런 눈으로 봐도 됨? 됨....... 쌀화엑은 그래도 됨... 우리를 빛으로 인도할꺼니까(무한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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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속도감 안느껴저서 ㅇㅏ 왜아직 포제션이지? 왜지? 왜??? 이랬는데 2막 후루룩지나감... 롸?
...................를 관극 하고 난지 3일이 지난후에 갑자기 번쩍 깨달음. 존레첸 캐릭터가 눈에 안들어오니까 엑스들 안나올 땐 재미가 없어ㅎ.... 더뎁에서 중요한건 엑스들이 아니고 그 가운데서 '선택'을 하는 '인간'인 존이 중요한건데 지난시즌부터 그 존의 방황과 선택은 안보이고 마리오네트마냥 이리저리 이끌리기만 하니까 ?ㅅ??? 이러고 있음ㅠ
그나마 이번시즌때 X에서 존 묶어두는 안무 없어졌는데.. 그게 없어지면 뭐해요 여전히 삼키라 이러면 삼키는 안무넣고 있는데ㅠ 도입부에 빰! 하면서 X 맞이하는거 여전히 촌스럽고 박자에 맞춰서 존한테 앉으라고 의자 밀어 넣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 웃긴다 아주... 지옥의씨앗에서 너!!!! 이거 진짜.... 연출지문수준.... 어디서 누구 목소리 들리지않음ㅎ?
근데 존넘버때만 음향이.. 좀... 쌩음향...? 노래방에서 쌩목소리 듣는 느낌나서 계속 ?ㅅ????? 함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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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첸 찐역십자가 보고 진짜 그만해라ㅡㅡ 그만해. 역십자가를 조명으로 표현해서 더 역설적이었던 더뎁 어디가고 사람을 진짜 거꾸로 매달아놓는 직접적인 표현을 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안무로 하나하나 다 설명하는것도 흐린눈하고 있는데ㅠ
빅타임 연출 정말 통으로 할말하않... 욕망과 타락, 유혹을 유흥적인걸로 풀어내는것도 별로인데 10주년이 된 극이고 극의 큰 골조를 바꿀 수 없으니 그저 흐린눈하고 있는데 그걸 이렇게 보여주니 연출의 젠더감성을 아주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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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첸이 어떻게든 따라오려고 하니 미소지으며 사하리라 정결케하리라 이걸ㅠㅠㅠㅠ이걸다시보네ㅠㅠㅠㅠㅠㅠㅠ 그레첸이 쓰러지고 라모사 끝에서 쌀화엑 주저앉지 않으려 마지막까지 버텼지만 어둠에 삼켜지고 허탈함과 탈력감에 온 힘을 다 쓴 사람처럼 늘어져 있더라. 와중에 반만 무릎 꿇은 자세로 버티는 쌀화엑의 코어를 또 뺏고싶고(저기요)
존이 그레첸! 외치니까 미소지으며 내려오던 쌀화엑. 디나이에서 그레첸 맞이하는 턴!!!을 다시 보나(두근) 했는데 그냥 심연의 문쪽으로 걸어가다가 그레첸 나오면 되돌아가서 턴을 못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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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블 손으로 얼굴 쓸어내리며 표정 지우는거랑 데빌!!!도 다시봐서ㅠㅠㅠㅠㅠㅠㅠㅠ 죠아따... 서로 동등한위치에서 우아하게 싸우는 쌀빙 존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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