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8 여신님이 보고 계셔
양창섭 칼각 쿠닌인데 그렇게 정이 많아도 되냐. 헤어질때 동현이 껴안고 토닥토닥이면서 자기가 더 울어도되냐. 서로 못만나겠지. 단정지으면서 그렇게 울먹이느냐 대사 느리게 쳐도 되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되는거냐고ㅠㅠㅠㅠㅠㅠ 순호도 데려간다고 할 때 당연히 데려가야지 하면서 순호 얼굴 톡 치는것도 너무 형같고 하. 웃포 하나하나 다 잘 살리면서 마지막에 사람을 그렇게 울려도 되는거냐고 양창서어어어어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어? 녀신? 녀시이이인?? 북한은 두음법칙 안쓰니까 '녀'신이라 하는데 되게 찰졐ㅋㅋㅋㅋㅋㅋㅋ 녀신이란 단어 입에 처음 올려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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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영범 악수 안해주는거 마상이지망 왜 안해주는지 이유도 잘 알겠고 그래서 더 슬프고 좋은데 그래도 안해주는건 넘하지 않나8ㅁ8!!! 맨날 이래서 악수하기 전부터 내가 마상입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대체) 생각해보니 양창섭은 악수를 안하자나?... 읭 그럼 어떻게 이어지지! 했는데 양창섭이랑 눈 마주치고 고개 끄덕이면서 씨익 웃어주더라. 웃ㅠㅠㅠㅠ어ㅠㅠㅠ줬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준영범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정떼려고 악수도 안해주고 먼저 돌아서던 사람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으면서 하나둘셋해줬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태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태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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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단' 오래 살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곳에서 이념 상관없이 같이 지내면 좋겠지만 각자 돌아가야할 곳이 있으니까. 각자의 여신님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하니까. 그래서 헤어짐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다음 만남도 기약하지 못하고 헤어져서 더. 만나면 안되겠지... 만날 수 없겠지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요 오래 살면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을 할 수 밖에 없는게 너무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로 아니잖아요ㅠㅠㅠㅠㅠ 바다에 모인 우리 각자의 강으로 흩어져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각자 서로 정든게 너무 많이 보여서 더 슬퓨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맆석구 주화랑 눈마주치니까 고깔 머리에 쓰고 탕탕 튀기면서 장난치면서 인사해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날따라 여섯명의 군인들이 서로 마않이 정든게 보여서 더 찡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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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씬 맆태화는 이제 빨래를 제대로 말릴 생각이 없냐곸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농구하듯 던지더니 이젠 그냥 호우~~~~ 핫~~~ 이야~~~ 하고 그냥 공중에 던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빨래 마르겠냨ㅋㅋㅋㅋㅋㅋ 태준영범은 힘빼서 얼떨결에 끌려가지 않고 걍 대놓고 빨랫감 탁 털더니 뚜벅뚜벅 걸어가서 창섭이 껴안는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섭이형이 그렇게 좋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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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짜 개ㅃㅃㅃㅃㅃ뻘한건데 남배우들 군필이라 차렷자세나 뒤돌때 각잡혀서 뒤도는거 괜히 멋있어ㅎ... 군모쓰고 금지사항 말할때 딱딱 각잡혀서 도는데 아아아주 칼각이야 멋있어 멋있어.
찐주화 군모 들고 조심스럽게 오다가 영범이랑 석구가 싸울거 같았나 그러니까 어이구무거워 어이구하고 다가갔다가 군모 하나 빼니까 가볍다~ㅎㅎ 하더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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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호가 18살이란 캐릭터설정을 잊고 살았는데 정원수노 보니 아 얘 18살이었지 싶음. 원료 만들때 나는... 여신님이랑 여기서 살꺼야... 조용히 말하다 소린 나니까 고개들어서 소리 따라서 고개 돌리는데 눈이 너무 무해하더라. 그러다 정찰선알고 총소리 나기 시작하니까 순식간에 눈이 얼어. 트라우마 자극되면 몸이 그대로 굳어서 아무것도 못하는것처럼 정원수노는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서 덜덜 떨더라.
보여주세요에서 울먹이면서 부탁, 드립니다!! 말하는게 아직 무섭지만 내 사람들을 위해 용기 내던 정원수노.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지만 한발짝 내딛어보려고. 걸어보려고. 나를 믿어준 내 사람들을 위해. 내 자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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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피 토하면서 죽는 맆순호형, 얼굴에 튄 피 닦으면서 형...? 하던 정원순호......... 둘 다 미쳤다🤦🤦🤦
안 이것저것 재영씨는 진짜 피 토하면서 죽어본거 있는거 아닌지(꾸준) 어깨 빠져본적 있는거 아닌지. 다리 절어본 적 있는거 아닌지... 좀비해봤던거 아닌지(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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맆순호형 그래놓고 까마귀새끼야 저리갘!!!!! 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족~~굼 모르는게 있는데~~ 순호가~~~ 이걸 도와준다면! 더 빨리 끗낼 수 있겠는거어어얼~~~? (턱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도 웃긴데 마지막에 저 턱괴기가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재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창섭이가 영범이 멱살잡을 때 마다 옆에서 자꾸 싹싹 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잘못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또 꽃봉오리에서 사람을 울리지^.ㅜ 어... 누나한테 이거 줘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이것저것 재영씨 한 극에서 사람을 울렸다 웃겼다 울렸다 웃겻다하는데 더 해줘도 됩니다. 괜찮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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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누동생 증말🤦♀️ 최여누🤦♀️🤦♀️🤦♀️ 여누동생 오도도도 달려와서 뒤에서 주화 쳐다보는거 너무 귀엽고ㅠㅠㅠㅠ 주화가 춤 못추니까 망했네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찐주화 원투쓰리포에서 유난히 더 삐걱거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잘하는 사람이 어떻게해야 더 삐걱거리는지 잘 안다(?)
여누동생은 꿋꿋하게 오빠 기다리면서 잘 살아낼거 같은데 여누오마니는 진짜 살려고 창섭이 그렇게 키운거 같아. 지숙여신이랑 번갈아가며 보니까 지숙오마니는 여장부고 여누오마니는 세월을 견디며 살았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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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이 동현이 생일이라고 밥을 덜어주고 그걸 본 다른 군인들은 창섭이 군모에 십시일반으로 밥을 모아줌. 와중에 생일인 동현이한텐 괜찮다면서. 이 장면볼때마다 사람들이 극한의 상황에서 오히려 서로를 도우며 지낸다는 말이 생각나. 살아가는데 중요한건 따뜻한 선함이고 창작진들이 그걸 제일 말하고 싶은게 아닐까. 정, 사람, 따뜻함. 그런것들이 제일 중요하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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