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산

2020. 12. 31. 17:46

 

★ 2020년 정산 ★

 

2020년 마무리하며 올해 본 극 짧후기

 

1. 여신님이 보고 계셔(2) : 바다에 모인 우리, 강으로 흩어지듯 각자의 길로 가야만 해

 

2. 환상동화(7) : 그럼에도 사랑은 계속 된다, 전쟁은 계속 된다, 예술은 계속 된다.

 

3. 스위니토드 : 은토드를 보며 왜 은하이드가 자꼬 떠올랐는가

 

4. 그림자를 판 사나이(6) : 처음에 불호 떴는데 왜 나는 매주 홍아센에 가 있었는지 증말^^..... 

 

5. 미스트 : 독립투사물로 갈지 멜로로 갈지 갈피를 확씰히 했스면

 

6. 쓰릴미 : 호오......... 뉴쓰릴미... 호오........ 호오.....?

 

7. 아이다 : 동서고금 막론하고 예나 지금이나 사랑이야기는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지.

 

8. 미드나잇 : 앤틀러스(5) : 고지터의 코트는 실밥도 연기한다. 최종보쓰 율지터. 쁘띠한 쥠지터. 코로나 1차 대유행할때라 율지터 한 번밖에 못 본게 한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스페셜 딜리버리 : 피가 섞이지 않아도 가족이 될 수 있다,.

 

10. 줄리앤폴 : 이 좋은 소재를 가지고 왜......... 왜....... 연우야........... 그냥 아예 동화로 갔어야지.......

 

11. 빈센트 반 고흐 : 그림을 사랑했던 화가

 

12. 샤이닝 : 마스크 안 쓰고 최적의 컨디션으로 다시 한 번 보면......... 다를까()

 

13. 드라큘라(4) : 이 장르 입덕하게 한 본진이 다시 도라와따

 

14. Via Air Mail : 땅 위에서 반짝이는 별

 

15. 데미안 : 정인지를 보러 갔는데........ 그랬는데....... 음......... 아......... 이거 뮤지컬이었지?

 

16. 마리퀴리(2) : 이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진리, 내 맘을 온통 타오르게 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리들 보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 데스트랩(2) : 융마이라가 장총들고 둘 다 쏴버렸스면..

 

18.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7) : 왜 내가 이 곳에만 있을거라 생각하지?

 

19. 아트(ART) : 나... 마크를 이해해따....!

 

20. 알렉산더(2) : 추락할 때 난 춤을 출 꺼야.

 

21. 리지(2) : 이영미 최현선 유리아 나하나 최수진 제이민 홍서영 김려원!!!!!!!!!!!!!!!!!!!!!!!!!!!!!!!!!!!!!!!!!!!!!!!!!

 

22. 라흐마니노프 : 빙달쌤의 비올라 실력이 늘어서 매우 아쉽

 

23. 그라운디드 : 차 지 연

 

24. 넓은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 남겨진 이들의 슬픔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25. 렁스 : 일만톤의 이산화탄소. 어쨌든, 사랑해.

 

26. 렌트(4) : 그것은 사-랑. 사랑으로.

 

27. 로빈(3) : 로빈에게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 기회를 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8. 죽음의 집 : 내가 살아가는 오늘은 어제 죽은이가 간절히 바랬던 내일이다.

 

29 미아파밀리아(2) : 리차드 이새끼야 오스카한테 잘해ㅠㅠㅠㅠㅠ...

 

30. 펀홈 : 앨리슨한테 이입을 하고 싶다가도... 브루스 개새끼야!! 이 생각이 먼저 튀어나오고... 내 전공은 조오오앤~~ 하는 이지수가 진짜 너무나 귀여웠다. 이지수 사랑해.

 

31. 세친구2 : 고상호최여누 하루짜리 토크콘서트 주세요

 

32. 전설의 리틀 농구단 : 가자가자 동해바다로~~~~~~ 수현이에겐 종우란 어른이, 상태와 상록구청 농구단원들이란 친구가 생겼다. 종우도 이제 친구들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게 되었다. 안 이것저것종우 재영 전리농 먹지깔아

 

33. 와이프 : 1959년의 데이지가 2042년의 수잔나에게

 

34. 개와 고양이의 시간 : 너와 함께 두번째 겨울을 맞고 싶어.

 

35. 라스트세션(2) : 대유행때마다 얼마 못봐서 슬픈 극이 있는데 두번째는 라스트세션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간은 공기마저도 적으로 만든다는 프로이트의 대사가 좋았고 존재의 부정에 대해 말한 루이스의 말이 좋았다.

 

36. 마우스피스 : 처음 보고선 생각정리가 안되서 후기도 제대로 못 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실존인물, 사건을 이야기란 도마 위로 올릴 때 무엇을 쳐내고, 무엇을 남겨야할까.

 

37. 썸씽로튼(2) : 윌~~~~~~~~~~~~~파워!!!!!!!!!!!!!!!

 

38. R&D WORKS UNIVERSE : 아랜디 혼파망 혈중농도가 떨어져서 수혈하러 갔는데 막내들 재롱잔치만 잘 보고 왓다

 

39.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 :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40. 머더발라드 : 너는 내꺼야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아아아ㅏㅏㅏ아아아ㅏ 절대로 모옷 벗어ㅓㅓㅓ나아ㅏㅏㅏㅏㅏ

 

41. 오만과 편견 : 왜 지난시즌 그냥 넘어갔는지 머리 깼다. 정운선 너무 사랑스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치 이 웃기면서 잘생긴새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2. 킹키부츠 : 초연때는 그냥 롤라가 좋았는데 나이먹고 보니 찰리맘된다. 우리 찰리가 뭘 잘...잘못하긴했는데 우리애가 힘들면 그럴수도 있죳!

 

43. 시데레우스(3) : 제가 본 우주는 신이 만든 그 자체입니다!

 

44. 미오프라텔로(3) : 스티비한테 그러면 안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5. 이퀄 : 이퀄은 같음, 혹은 정답.

 

46. 아들(LeFils) :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까.

 

47. 아킬레스 : 아킬레스, 필멸자, 유대인. 왜 아킬레스고, 왜 유대인이었을까.

 

48. 세종 1446 부천 : 공연장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공연보다 이게 더 기억에 남음.... 토세종은 토세종이었음.

 

49.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 인생을 살아내고 이겨내는데 수 많은 이유가 있는데 자야는 그 중에 님에 대한 그리움, 사랑으로 생을 이겨내고 있었다.

 

50. 고스트 : 영화못사는 고스트가 멜로인줄 알앗는데....! 멜로가... 않이야...!

 

51. 스모크 : 본진이 나왔지만 이겨내지 못한 극작 불호^^.............

 

 

 

뮤지컬 : 36편 / 73회
연극 : 13편 / 22회
콘서트 : 2편 / 2회

총 51편 / 97회 관람

 

 

올해 목표도 다작이었는데 다작은 개뿔ㅠ 코웅앵때문에 편수도, 횟수도 많이 줄었음ㅠㅠㅠㅠㅠ 100회도 안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반토막 나진 않았다...(???) 1,2차 대유행때마다 플앱 텅텅빈거 너무 잘 보이네요. 3차 대유행인 지금은 대부분의 극이 중단이 되서^^............ 채우고 싶어도 채울게 없네요. 

 

올해 내 아픈손가락은 마돈크야8ㅁ8........... 10주년적금들고 두근두근했는데 개막연기되고 개막이틀전에 엎어지고 극장 옮겼는데 티켓팅 하루전에 엎어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ㅑㅑㅑ 그 적금 야금야금 다른 극 보는데 다 썼다~!!!!!!!!!!!!!! 야-호-ㅏ난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2~3월달에 티켓 줄줄이 취소됐을땐 허망하고 욕하기도 엄청 욕했는데 이게 일년 내내 이어지니 이제 취소되도 그려러니. 대신 그 돈으로 열심히 올해 옷 샀더^^!!! 취재예도, 퐁당했다가 퐁퐁당 했다가 퐁당당도 했다가, 솜씻너도 됐다가. 다이나믹한 2020년 덕질이었다.

 

 

올해 97회 봤는데 포스팅수가 98개(정산글 포함)인데 2개는 단상글이었으니 빼면 그래도 올해 본 거 열심히 후기 썼어ㅇ0ㅇ!!!!

 

 

작년에는 굳이 세보지 않아도 젤 많이 간 공연장이랑 배우랑 기획사랑 극이 정해져 있었는데^^!!!

올해는... 예... 그래서... 새롭게 정산을 해 보았다!!!!!!!!!!!!!

 

 

최다 회전극 : 환상동화(7회) / 미드나잇 액터뮤지션(7회)

최다 극장 : YES STAGE 3관(11회, 믿나 액뮤+오편+라스트세션) 

최다 기획사 : 모먼트 메이커(12회, 미드나잇)

 

웃긴게 올해 본진 자꼬 극 엎어지고 그래서 최다배우가 최여누거나 비등비등하지 아늘가했는데 본진은 본진이라고 그래도 최다배우 장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초에 그판사랑 환동잇어서 그랬나바...! 올해 이럴 줄 알았으면 홍아센 바닥청소하는 쥬페터 보러 더 가는거였는데... 내가... 그판사를... 이렇게 그리워할 줄 알았으면ㅠㅠㅠㅠㅠㅠ!!!!

 

 

내년에는 제발 아무런 취소,개막연기,중단없이 모두가 소처럼 일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코웅앵 이제 제발 꺼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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