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16 미션임파서블7 데드레코닝 part 1
스어유 보러가면서 미임파 예고편을 그렇게 봤는데 왜 절벽낙하씬을 못봤지. 나는 당연히 절벽에서 바로 뛰어내릴 줄 알았는데 이단이 생각하자생각하자 일단.. 산을 내려가자.. 이래서 그래 아무리 그래도 절벽은 개심했지ㅠ 그랬는데 다른 가파는 절벽길 나오는거 보고 아니 이 절벽이 아니고 저 절벽이구나!?!?!? 하고 그대로 뛰어내리는거보고 나도 모르게 숨 참음; 순간 브금까지 없애고 정-적인데 객석에서도 히익- 헙; 하고 같이 숨 참는거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웅- 날고 공기소리 부와아아아앜 들리는데 와 이거 포디로 보면 죽겠다 생각함(?)
그리고 이것도 진짜로 촬영했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미친사람아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는데 기차 위에서 격투하고 터널 지날때도 개쫄아서 아니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고ㅠㅠㅠ!!!!! 이랬다가 기차추락씬에서도 이렇게까지 찍어야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체ㅠㅠㅠㅠㅠㅠ!!!!!!! 대형프랜차이즈 영화 보면 주인공이 살아야 다음 시리즈가 이어나가지 안죽겠지 ㅇㅅaㅇ 하는 마음으로 보는데 알면서도 기차추락씬은 진짜 개쫄면서 봤다.
다른건 그래도 기차추락씬은 당연히 CG라 생각했는데 기차도 찐이었대^^........... 아이고 수리애비야.. 아이고 탐찌야...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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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나 상업영화엔 반드시 빌런이 나와야하는데 최근 빌런들(?)을 보면 나름 빌런에게 서사를 주거나...이래저래 개논리를 펼치는데 설득도 안되고 빌런을 왜 자꾸 이해시키려할까 이 생각이 들었는데 미임파는 아예 AI를 빌런으로 잡았더라. 이 시대에 AI가 빌런인게 새롭진 않으면서 새롭더라. 때마침 시의적절하기도 하고. 대의를 위해 싸웠던 과거와 다르게 이젠 남은 자원을 가지려고 서로 싸우고 정보를 먼저 얻는 자가 전쟁에서 이긴다는 말자체가 현시대를 대변하더라. AI를 통제하고 싶지만 아무도 통제할 수 없고 계속 자기를 바꿔 예상가능하게 만드는것까지.
최근 스어유를 보고 와서 그런가 아니 뭐 여기도 정해진 운명 이따위 소리를 하고 있네 했음(핀트 좀 나감) 엔티티는 정보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이고 스어유는 첨부터 정해진 캐논이라 완전히 똑같은건 아니지만 정해진 일들이 일어난다고 하니까~!!!!!! 빅데이터에 의한 추론인거 아는데~~!! 알지만~~~~!! 왜 자꾸 정해져있다 하는데~~!!!!
하지만 AI가 해킹해서 벤지 목소리를 따라하고, 일사가 죽고^.ㅜ 기차타기 전에 회의하는데 이 모든것까지 계획한거였다 말하고 마스크 만드는 기계가 고장나면서 진짜 정해진 길을 갈 수 밖에 없나..... 이번엔 이단이 이길 수 없나^.ㅜ 이 생각도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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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이 내일, 반드시 내 손에 키가 들어온다고 확신했는데 처음 공항씬에서 반드시 오지만 다가오지 않는 다는 수수께끼의 답이 내일이란게 생각나서 보면서 아닐 수도 있지 않어?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다가오지 않는다 했는데 내일은 반드시 온다고 넘 확신하는거 아냐? 이랬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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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인공지능을 이긴것처럼 루터가 그런존재 아닐가...! 엔티티가 예상했던 시나리오도 말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선 가브리엘을 살리고 키만 가지고 탈출하라고. 루터가 이 말을 계속 엄청엄청 강조해서 이단이 가브리엘한테 칼 겨눌때 루터가 살리라해짜나루터말들으라고루터말으으으으으을루터가절대절대안된다해짜나ㅏㅏㅏ 하면서 봐서 이단 부르는 목소리가 환영속 루터라 생각했음ㅎ 루터가 아니고 브릭스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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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감독이 뭐 누군간 죽을꺼다 입털었는데 다들 아니라고ㅠㅠ했는데 일사보고 ???????? 아니 이렇게????? 그래서 그레이스를???? 아니 근데?? 근데??? 저기요??? 아니 전편에서 일사줄리아 서사를 글케 쌓아놓고???? 일사를 이렇게 퇴장시킨다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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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여신 나오는줄 몰랐는데...!!! 좁은 골목길에서 쇠파이프는 휘두를 동선이 안나오지 않나?ㅅ?!... 결국 이단이 그 쇠파이프를 썼는데 벽치고 도망가는 이단을 아웃포커싱하고 파리스를 잡길래 읭 무언가의 복선인가 했는데 이단을 살려주는 복선이었구나. 이단 손 잡아주는거 브릭스일거라 생각했는뎈ㅋㅋㅋㅋ 파리스일거라 1도 생각못함ㅠ 아니 가슴에 칼을 맞았는데 살았...네? 싶음. 맥박이 남아있단거 보니 다음편에두 나오나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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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첨 만날때 안경벗고 대놓고 미인계 쓰던 톰 크루즈씨... 일단 나는 넘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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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웃는 얼굴이 어디서 많이 봤는데 저 골격.. 저 얼굴 골격(?)을 어디서 진짜 많이 봤는데 누구지누구지 아 왜 생각이 안나지ㅠㅠㅠ 이러고 한참을 생각하다 영화중반즘 되서 페기!!!!!!!!!!!!! 페기!!!!!!!!!!!!!! 헤일리!!!!!!!!!!!!!!!!!!!!!!!!!!!! 헤일리여신!!!!!!!!!!!!!!!!!!!! 첨에 로고 나올 때 배우들 이름 다 나옴에도 불구하고 그 땐 눈치 못채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레이스 금쪽이 ㅇㅏ니냐 왜 자꾸 튀냐ㅠ 이런 말들이 있긴한데 아니 나는 미션만 전달받았을 뿐이고 왠 모르는 남자랑 엮이니까 우당탕탕쿠당탕탕하는데 믿겠냐고요ㅠ 불안하다구요ㅠ 미임파에 나왔던 파트너들이 다들 한 싸움 하는 캐릭터들이라 그레이스도 당연히 싸움 잘할(?)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잔재주와 눈치로 살아남아서 그걸로 계속 이단 엿먹이고 튀고 이단만 이마짚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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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위도우 알리나는 볼 때마다 얼굴 너무너무한데 그것보다 더 너무한건 억양이랑 분위기가.. 화이트위도우에 걸맞게 하얀색으로 맞춰 입는거 개멋있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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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rom is coming
I am the storm
폴아웃에서 미션전달해줄때 대사 존멋이라 이번에도 암호명 전달하라 할 때 뭘까했는데 우리는 음지에서... 어쩌구... 블라블라.... 이래서 길다..! 했는데 다 보고나니 IMF 요원 선서 같기도 했고ㅠ 죽음 또는 선택밖에 없는 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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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애비는 어쩜 글케 예나지금이나 정자세(?)로 잘 뛰지 이번에도 뛰는 자세보고 참 변함없는 사람이다(??
빌런이 AI다 보니 대척점으로 더 아날로그하게 가는건가 생각도 들음. 이단이 여기저기 계속 뛰어다니고 액션씬도 주먹다짐과 칼.. 쇠파이프(?) 이런걸 더 넣었나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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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원이라해서 열쇠 못 찾고 끝날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네유😇 그레이스 손에서 시작한 지포라이터가 가브리엘 주머니까지 들어갈줄ㅎ 후기가 극명하게 갈리긴하지만 그래도 미임파는 미임파다 싶음. 장장 7편을 이끌어온 큰 힘이 있고 현시대에 맞춰 빌런을 AI까지 설정한거까지. 헤일리가 첩보물 블록버스터 영화를 여자투톱으로 찍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했잖아ㅠ 헤일리 말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생각함. 그래서 파트투는 언제;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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