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31 미오프라텔로

2021. 2. 4. 13:29

 

최호승...... 최호승( o̴̶̷̥᷅⌓o̴̶̷᷄ )

 

 

오늘따라 여지껏 미오 볼 때는 생각지도 못한게 갑자기 떠올랐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천사의 부탁으로 써니보이에게 충성한 스티비한테 지금 남아있는건 뭐지. 플로렌스의 손수건을 품고 사는 현재의 스티비한테 남은건 뭐지. 사실 '첫사랑의 부탁으로 써니보이를 지키는' 이 부분을 연기하는 호승티비가 너무 좋아서 미오 쳐돌게 된건데, 갑자기 저 부분에서 그럼 스티비는? 이 생각이 갑자기 드는거야. 그것도 총막을 보는 와중에...!

 

왜 손수건 넣는 포켓은 심장부근에 위치하는건데(과몰입) 이랬는데...!!!

 

스티비가 소중하게 품고, 천사를 떠올릴때마다 꽉 쥐던 그 손수건은 지난 날의 아픈 사랑일까. 아니면 평생 기억할 사랑일까. 과거일까. 스티비한테 플로렌스는 그저 아픈 첫사랑의 추억뿐일까? 브루클릿 브릿지를 같이 거닐고 춤추던 행복했던 기억은 그냥 묻어두는걸까. 플로렌스를 떠올렸을때 제일 먼저 드는 감정이 심장의 저릿함일까. 스티비는 평생 그 브루클린 브릿지 위에 머물러있는걸까. 그럼, 현재를 사는 스티비한텐 뭐가 남지?

 

더욱이 오늘 미오에서 써니가 스팁, 부르면서 팔 벌리니까 플로한테 했던 안녕 인사하는거 보고 세상에 진짜 미쳤다 최호승 미친건가. 호승티비한테 써니보이는 플로렌스의 망령이구나.... 써니보이 뒤로 평생 플로렌스의 환영이 따라다니겠구나. 써니보이가 써니보이인 이상 스티비는 그의 앞에서 어쩔 수 없이 작아지겠구나 이랫단말야ㅠ 게다가 진짜 플로렌스를 보는것 같은 그런 눈으로ㅠㅠㅠㅠㅠㅠ 인사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우는 눈으로 웃으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여기서 나도 눈물 핑 돌아서 시...시바ㅠㅠㅠㅠ 스티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스티비야ㅠㅠㅠㅠㅠㅠㅠ

그랬는데...! 그랬는데!!!! 노란장미맆에서 호승티비가!!!! 노란장미 보면서 손수건 꺼내길래 허어??? 했는데 그걸 그대로 장미를 감싼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미친건가. 최호승 미친건가??????????? 아니 뭐지 내 생각을 꿰뚫엇나?(아님) 아니면 이런거 다 생각하고 연기한거야? 그래서 이런 결말을 맺은거야? 그런거냐고!!!!!!!!!!!!!!!!!!!

 

늘 품고살던 손수건을 꺼낸것도, 그걸로 노란장미를 감싼것도. 이제 플로렌스를 과거에 아픈 사랑으로 묻어두지 않고 써니보이와 함께 보내겠다는거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 둘이 같이ㅠㅠㅠㅠ 같이있으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플로렌스를 닮은 써니보이가 아닌, 써니보이도 플로렌스도 둘 다 받아들이겠다고. 이제 플로렌스를 떠올려도 슬프지 않고, 누군가 손수건을 급히 만져도 아무렇지 않을거라는 스티비의 마음이 보여서 이제 깨질 머리도 없는데 또 머리깻다.

 

 

최호승.......... 평생 스티비해........... 스티비................

그리고 미오 스티비해서 브루클린 브릿지 직관하고 또 울어줘........(?) 써니보이랑 같이 울어줘(?)

 

 

 

댄치치도 노란장미맆에서 장미 안들었어...!!!! 댄치치는..! 장미를...!! 안들었다고!!!

 

 

- 산타루치아 들어오면서 예전 생각나는지 주변 둘러보고 웃던 댄치치

- 미오아미코에서 처음 본 써니한테 환하게 인사하면서 가슴손하고 자기 치치라고 가리키던거.

- 뒷골목에서써니보이가 내 형제를 건들이면 죽여버린다 하니까 바로 웃던 댄치치.

- 패샷뮤에서 담써니한테 말하려다가 담써니차 총 확인하고 자기 보니까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던 댄치치

- 너의 근원은 패밀리다~ 이 부분에서 써니 보다가 급히 등 돌리던 댄치치

- 써니 떠나고 다리에 힘 풀려서 유독 힘들어 하던 댄치치ㅠㅠㅠ

- 쿤만두에서 카드 보여줄때 조금~ 조오금~ 하면서 이상한 웨이브 타던 댄치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뉴욕행 기차 놓치고 차 얻어탔는데 왜 나만 힘들지? 하던 댄치치

- 열여섯살, 치치 생일날. 댄치치는 창가같은데 서 있다가 써니보이가 장미 들고 오는거 봤을꺼 같아. 그게 아니면 써니보이가 올 때 써니가 올 줄 알았다는 사람처럼 그으렇게 해맑은 웃음으로 반길리 업ㅅ다...!!

- 장미 선물받고 향기 맡던 댄치치.

- 노란장미는 꽃말이 네-개라고. 정말? 하니까 헤헤헤 웃다가 얼굴근육 굳으면서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뾰루퉁) 하던 댄치치.

- 너 가져. (가슴팍에 장미 던지기)

- 노-오ㅎ란 장미

- 맨롬줄에서 쟤 이상하네? 하면서 고개 숙여서 호승티비 관찰하던 댄치치

- 파파에서 쟈켓 반쯤 걸치고 허둥지둥 나온 댄치치

- 유언에서 쌍멱살 잡던 댄호승

- 파파 떠난 곳 향해 손 뻗던 댄치치

- 팬이에요! 이건 펜이구여.

- 장미좋아하는 문학소년에 겨눈 총 덜덜 떨던 댄치치

- 히인뉴에서 총날 스윽- 훑던 댄치치

 

써니보이의 유령작가..! 자기가 한 말에 감동 받아서 크으으으, 크으으으...! 하면서 계속 엄지척 하고 나갔는데 이 날은 막공이라고 그랫나 스티비한테 악수 청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지척 해주고 나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오아미코에서 댄치치 평소보다 빨리 말하려고 했는데 담써니 빠르게 나가버렸고

패샷뮤에서도 써니 나간 방향 계속 쳐다봄. 써니가 떠난다고 할 떄도 미련이 아주 뚝뚝뚝뚝뚝 묻어나는 목소리랑 눈빛으로 써니보는데 아니 도대체 그 눈빛을 왜 못봐? 어? 담써니 그러고도 치친놈이라 할 수 잇서? 어???(대체)

 

근데 담써니도 루치아노 죽은 이후에 댄치치 계속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고, 파더감비노한테 전화걸때도 막으려고 하다가 댄치치가 손으로 막으니까 어쩔 수 없이 한 발 뒤로 물러남. 감비노가 왔을 때도 치치한테 이야기하려고 다가갔다가 치치가 또 막으니까 물러서고. 치친놈이라 그런지 치치 말 엄청 잘 들어... 아니 치치가 막는다고 멈추지말고 말을 해 이놈들아아ㅏㅏㅏ

 

댄치치는 늘 써니한테 다가갈 준비가 되어있는데 써니가 늘 먼저 가버리니 자길 싫어한다고 오해하고 담써니는 늘 치치를 생각하는데 치치가 계속 자기를 막으니 어쩔 수 없이 물러서고. 얘두라.... 얘두라 제발... 말 좀 해. 말을 해. 제발8ㅁ8!!

 

 

 

인사하려고 다가오는 댄치치 팔로 막고 담써니한테 인사 건넨 호승감비노. 뒤에서 안절부절 못하던 댄치치랑 감비노랑 치치 번갈아보던 담써니의 긴장감을 참 사랑했다. 이새끼가? 하고 눈빛에서 읽혔는데 치치가 앞에 있으니까 참고 신사^^적으로 치치 소개해주던 담써니. 이 날 호승감비노 담써니랑 댄치치 번갈아보면서 정적 살짝 길게 가져가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일단 챠오! 하고 또 쎄게 손 털어냄. 

 

* 

 

담써니 미겔레한테 전화할땐 치치 일이라고 세상 다정하게 말함. 어, 미겔레~ 어때? 하고 속닥속닥거리면서 조용히 말하더니 파더감비노한테 전화할땐 치치 일이라고 완전 이 악물고 쎄게 말함ㅎ 당신 아들도 죽고, 치치도!! 죽었으니... 무의미한 전쟁은 그만둡시다. 치치가 안 죽은거 알고 있지만 너!! 때문에!! 치치가 죽었으니!!! 더 뒤집고 싶은데 내가 참을테니 알아서 잘 마무리하죠? 이런 뉘앙스. 전화 끝나마자 치치를... 건들이는 놈은 죽여버린다고 낮게 읊조림. 

 

 

미오에서 유독 치치!! 쎄게 불렀고, 스티비가 치치 겨누니까 눈 돌아서 스티비 겨누던 담써니.

 



오늘따라 플로렌스 이름 천천히 타자기로 치던 호승티비. 맨롬줄에서도 유난히 울컥했는데 총 꺼내려다가 리차드 얼굴 보고 뒤돈거 같았어. 닮았으니까.

 

 

뉴욕드림에서 플로렌스 보자마자 반해서 여기 보세요~~ 하고 신문 팔랑팔랑했으면서 막상 플로렌스가 짠, 하고 기다렸다 봐주니까 놀라서 스테파노(속삭) 말한 호승티비.

 

둘이 우산 가운데 두고 춤출때 담플로 모자 떨어졌는데 호승티비가 살짝 옆으로 지나간후에 모자 주워서 건네줌. 떨어진 모자 보는 호승티비 눈이 플로렌스의 모자..!ㅇ0ㅇ!!  이런 눈빛이었다. 고마워, 답해준 담플로.

 

 

사-랑-하-는. 써-니-보-이

오늘은식당일이많이바쁜가봐요(속사포)(자간-20)

 

지난번엔 치이... 하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플로 밝고, 감정표현 숨기지 않아서 서운한 티내는것도 담플로 다워서 좋앗다. 그 모습이 나중에 런던으로에서 스티비한테 더 괴롭게 다가오지만8ㅁ8

 

 

내 눈을 봐 써니보이. 이 때 담플로 웃으면서 말하는데 써니보이가 자기 말을 들을꺼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는거 같아. 당연히 내 말을 들어주겠지. 돌아오겠지. 그랬는데 써니보이가 간다고 하니까 고개 저으면서 뒷걸음질 쳐. 그럴리 없다는 표정으로. 

 

그리고 돌아와서 왜그랬냐는 스티비 말에 날아가고 싶어서, 해사하게 웃으면서 말해. 담플로의 날아가고 싶어서는 진짜 나비가 되고 싶어서 뛰어내렸나 싶어. 그 때 브루클린 브릿지에 날아가는 나비를 보고, 나비처럼 되고 싶다 생각했을지도 모르지. 뛰어내리면 날아가지 않을까. 너는 봤지, 내가 날아가는거. 너는 봤지. 그렇지. 써니보이는 자신의 믿음을 져버렸지만 스티비, 스테파노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겠지. 하고 살짝 울먹이면서 말해.

 

런던으로-선택에서 담플로는 진짜 그 진흙탕이 어떤지 몰라서 막무가내식으로 써니보이 말리고, 스티비한테 그 사람 지켜달라고 부탁하는거 같아서 이 아가씨야아.. 거기가 어떤곳인데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날은 보니까.. 담플로니까, 담플로여서 저런 행동이 나오는구나하고 그냥 납득하면서 봄.

 

 

호기심 많고 모든게 신기하고 밝은 담플로렌스에게 슬퍼도 소리내어 울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런던은 참으로 지루했겠지. 그 곳으로 다시 돌아가기 싫었을꺼야. 사랑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그 곳으로.

 

 

써니보이는 죽음을 곁에 두고 사는 사람이라 생(生)의 에너지를 내뿜는 담플로렌스를 보고 어떤 일이 있어도 강하다고 생각했을거 같아. 근데 모든 걸 다 지켜본 스티비는 그게 아닌걸 알지 않았을까. 

 

써니보이의 마지막 편지 구절이랑, 편지 구겨서 풍덩, 소리에 맞춰 책상에 버려주고 가는 호승스티비를 보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었었다.

 

 

울다가 뱃고동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뒤돌아보던 호승스테파노. 그리고 나비한테 안녕, 안녕. 인사함.

지켜줄께요. 내(네) 사랑을.

 

 

이담배우가 연기하는 써니보이-플로렌스-리차드의 일관성이 참 좋았다. 셋이 많이 닮았지만 단순히 외관만 닮진 않았겠지. 담플로의 장난스러움이 스티비를 대하는 써니보이의 모습에서 보이고, 담차드의 능청거림에서 보이거나. 세 인물을 연기하는 한 배우가 비슷한 분위기랑 포인트를 가져가서 담써니도 담플로도 담차드도 좋앗다ㅠㅠㅠ 내가 선임이야~ 하는 담미겔레도 조앗닼ㅋㅋㅋㅋㅋㅋ

 

 

새삼 런던으로-칭찬받았다 이 부분 캐릭터 스티비가 아닌 스티비 배우들(?) 한테 힘들겠다 싶은게 호승티비 가면서 눈물닦고 가고 톤은 스테파노인데 아직 눈이 젖어있어섴ㅋ큐???????????ㅠㅠㅠㅠㅠ (지난후기에 아직 젖은 눈으로 사격연습 다했어요~ 스테파노톤으로 말하는거 좋다고 했던 새럼ㅎ)

 

그러다 써니 나간거 확인하고 플로렌스 편지 읽는데 오늘따라 정적이 길었다. 사...랑...하...는.... (정적) 써니보이.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편지 첫줄에 써져있는 이름이 써니보이. 플로렌스의 마지막 편지에도 써니보이가 먼저였지. 써니보이한텐 닿지도 못했는데. (-라고 생각했겠지.) 그래도 그 편지 마지막에 자기 이름도 있어서, 자길부탁해서 그거 하나만으로도 좋앗겟지...?

 

 

오늘도 써니보이는 왜 너한테만 친절한데!? 흥칫핑뿡 삐진 댄치치와 알파벳배울때 하품동기화된 댄호승.

 

 

알파벳 연습하는 호승티비 자세볼때마다 코어힘 진짜 좋네 생각함(ㅈㄴ

 

 

병원에서 치치...인줄 알았던 써니보이 태어날때 잇츠어보이~!!! 외치는 호승루치아노 목소리가 유난히 컸다.

치치한테 웃어줄꺼면 진작 잘해조 이 루개비야... 넌 그게 문제야.하니까 댄치치 등돌리니까 잡으려고 손 뻗는게 혼내려는거보다 붙잡으려고 했던거 같아ㅠ 담써니가 막으니까 괜찮다는듯 손 다독거리고 치치한테가서 또 한소리함. 호승루치아노는 치치도 자기 아들이라 애정 많은데 그만큼 걱정되서 더 강하게 키우려고 한소리 하는거 같았음. 치치 오면 굽었던 허리도 더 꼿꼿이 피는것도 그런 마음이었겠지. 자기가 약한 모습 보이면 작고 여린 치치가 약해질까봐.

 

 

넌.. 파파의 아들이니까. 

담써니 이 대사..  원래 넌 파파의 (사이) 아들이니까 이랬는데 넌.. 다음에 정적 준 게 새로웟다. 자기가 파파의 친아들인걸 알았지만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파파의 친아들은 치치밖에 없다고 스스로에게, 치치에게도 말해주는거 같았음. 후에 스티비가 누구든 이 사실을 알면 죽이겠다고 한 써니의 말이 저기서부터 시작됐겠지.

 

 

처음에 호승티비 전체삭제씬 볼 때, 숨기는게 아니고 치치 보란듯이 삭제하는거 같았거든. 그러다 또 보스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치치가 설마 봤나? 하는 생각에 호다닥 가는거 같았는데.... 댄치치가 원고 뺏은 후에도 계속 총 겨누니까 어쩔 수 없다, 는 눈빛으로 치치 보면서 들어가는 호승티비 보면서 100프로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의도한거 아니었나, 싶더라. 

 

치치테스트 한다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다가간것도 그렇구^^! 써니보이가 알리지 말라고 했지만 치치한테 알려주고 싶었겠지. 보스가 제일 좋아하고, 한 순간도 잊지 않았던 그의 형제. 죽음으로 위장시키면서까지 지키려했던 형제. 진실을 알려주고 둘 사이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꺼야. 왜냐면 보스가 제일 보고 싶어하는 형제니까. 그리고 스티비도 치치테스트하면서 장미 좋아하는 문학소년이 써니보이를 얼마나 좋아하고 있었는지 알았겠지.

 

 

그래서 앵콜에서 둘이 만나게 해준거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째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첨에 앵콜한다고 1곡만 준비했다 하고 미오 전주 나와서 처음엔 아및친세상에헐 삼각형박제인가요 최호승 울면서 웃는거 박제되는거냐고!!!!!!!!!!!@!!!! 미쳐따ㅏㅏㅏ 하고 손 떨었는데 스테파노가 써니보이 찾아가는 부분에서 써니!!!!!! 안하고 써니. 불러서 음? 했는데 담써니가 꽃들고 무대 중앙으로 온다? 그러더니 호승티비가 댄치치한테 간다? 그러더니 댄칠치를 데리고 중앙...으...로.......온다??? 열여섯살때 줬던 노란장미 선물을 다시 치치한테 줘. 이번에 치치는 놀라지도 않고 웃으며 받아들여. 그리고 팔을 벌려. 화해의 포옹.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스티비.

 

 

미쳐따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호승티비가 써니한테 갔다가 치치한테 가면서부터 허어...허어허 허흡하세상에미치허허ㅏ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째페어 나한테 왜구러는데( o̴̶̷̥᷅⌓o̴̶̷᷄ )( o̴̶̷̥᷅⌓o̴̶̷᷄ )( o̴̶̷̥᷅⌓o̴̶̷᷄ )( o̴̶̷̥᷅⌓o̴̶̷᷄ )( o̴̶̷̥᷅⌓o̴̶̷᷄ )

 

 

써니가 미아파밀리아를 보고, 단번에 치치가 쓴 걸 알았겠지. 근데 써니보이가 다른새럼도 아니고 뉴욕 5대 패밀리를 통합한 보-체티 패밀리 보-쓰인데 치치가 어디있는지 모르지 않겠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사는거랑 지척에 치치가 있었다,는걸 아는건 다르니까. 그 길로 치치를 찾으러 갈 수 도 있지 않을까. 그 이후에 둘이 만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직접 배우들이 보여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에 고개끄덕이면서 웃는 스티비까지 완 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필로그 담탈리아 계속 어떡하냐고 어떢하냐고 루치아노, 오 루치아노오오오. 말하면서 할 거 다하는게 진짜 킬퐄ㅋㅋㅋㅋㅋㅋㅋㅋ 담탈리아가 계속 오 루치아노, 루치아노오..! 하니까 호승루치아노 나갔다가 돌아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가 나를 불렀잖소..! 루치아노 갑자기 왜 옛한국 사람이 된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탈리아가 빨리 갔다오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바 걸고도 안 죽은 댄히트맨 올라타서 목도 졸랐는데 계속 안죽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댄히트맨 주..주것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말을 더듬게 될꺼야. 몸도 더듬게 될꺼야!!!!!

치치치치!!!(허벅지 더듬더듬) 치치치치치치!!!!(몸 더듬더듬) 치치치치!!!!(더듬더듬) 치치치치치치사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호승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댄시도 현웃터져서 내 이름은...치...칰ㅋㅋㅋㅋㅋㅋ칰ㅋㅋㅋㅋㅋ흐이히히히히 하고 웃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승루치아노 애기보고 오구오구그랬어요오구오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호승진짜2222222333333 

 

본공이랑 에필이랑 앵콜까지 넘나 완벽했던 총막이엇다. 노치아노 어서 빤니 딥디 공지내줘.... 가지고 있는거 다 알아 빨리 내놔ㅠㅠㅠㅠ 맡겨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웅앵 끝나면 전캐들 다 데리고 와야해ㅐㅐㅐㅐ 석치치 전캐 못 찍었으니까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기록용 후기 > ★ 2 0 2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211 제인  (0) 2021.02.16
210205 히드클리프  (0) 2021.02.08
200116, 23 세자전  (0) 2021.01.26
210120 미오프라텔로  (0) 2021.01.22
210120 미오프라텔로  (0) 2021.01.21

BELATED ARTICLES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