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21 은하철도의 밤 낮(15:00)

2026. 3. 18. 15:44

 

 

아저씨같아요


그 말에 긁혀서 나갔다 들어오더디 삐약삐약 씩씩한 웅변하는 어린말투로 돌아온 캄파넬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 통통하면서 해맑게 말하다가 느끼한 아저씨를 왔다갔다하다 하며 컨푸롱하니 지우반니가 자기 지금 누구랑 이야기하는거냐며 잘못했댘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 만큼 노래 불러줘

첨에 주캄파가 지우반니한테 요청한거 지우반니가 나 갈래ㅠ 한거 붙잡았는데 지우반니가 역으로 백조자리 이야기할때 얼마나 궁금한지 노래로 불러달라니까 기다렸다는듯 냅다 나가서 너무~~~궁~~~금~~~~해~~~~~~~~~~~~~~~~~~ 성량 뽐내는 주캄팤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어디까지 무리하시는거에요...는 갱장히 직업만족도 높아보임


오리 잘못 날라와서 지우조반니 머리에 맞고 떨어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넬루가 붙잡고선 잘못했다고 해 사과하라고 손으로 인형머리 움직여서 까딱하는데 렬루 인형이 인사하는거 같잖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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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루우스의 밤인가 조반니 뒤로 주캄파가 책 펼치고 무릎 꿇고 시선 낮춰서 간지럼 피우고 이야기하는 상대가 조반니구나. 캄파넬라가 어린조반니랑 이야기하고 있는거구나. 네가 이렇게 말이 많은 줄 몰랐다며. 캄파넬라를 통해 아들의 몰랐던 면을 발견하고 그걸로 더 친해지는 아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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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조반니 100회를 넘어 백만년하렴. 어이해달가죽은 또봐도 이게 정지우 목소리 맞는지(P) 너무 신기하고.

기차창문 너머로 보이는 우주풍경들이 너무 예쁜데 조반니는 볼 수 없고 어쩌면 캄파넬라가 들려준 이야기를 듣고 상상한 이미지일까. 그렇게 생각하면 보이는 풍경이 우주임에도 따뜻하게 느껴져. 환상에서 깨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학교와 아르바이트는 힘들지만 그래두 조반니 씩씩하게 잘 살아가겠지. 오늘따라 엔딩이 희망차서 괜히 뻐렁침. 우주배경이 눈에 더 잘 들어와서 그랬나 조반니랑 같이 우주여행하고 온 기분. 현실에 다시 발 붙이고 잘 살겠다고 같이 다짐한 기분.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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