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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2. 17:2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9743169&memberNo=64488632
인터뷰 뜬거는 잘 스크랩 안하는데~ 이터니티 기사도 좋고. 사진도 좋고 이뻐서 따로 스크랩....을 해야지해야지 해놓고 인터뷰 뜬지가 언젠데 한달 지나서 하네. 까먹지 않고 했다는걸 의의로 두자^^..
공허한 외로움.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무중력 상태로 붕붕 떠 있는 그런 느낌.
이거 녕닷 자첫했을 때 한줄요약이라 인터뷰 보자마자 머리깡깡. 안그래도 김주녕이 표현하는 저 공허함이 너무 좋아서 지금 이지경 이꼴이 됐는데요. 무언갈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텅 빈채로 계속 어딘가 떠다니는 이걸 김주녕이 사람 마음 먹먹해지게 표현을 잘한단 말이지. 하 생각해보면 본진 치였을 때도 그 사연 오조오억개 담은 슬프고 외로운 눈에 치였잖아.. 그랬잖아...
우연과 운명의 교차점
상준머머 답변도 너무 좋았어. 머머는 신격화된 존재는 아니며 어디에나 있고 모든 사람들 곁에 머물러 있다고. 자N하면서 머머에 대한 감상도 많이 바뀌었는데 자첫했을 때 딱 그런 느낌이었거든. 우주를 떠돌아 다니는 별같은 존재. 우리 곁에 있으나 우리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그런 존재라고.